비만 퇴치의 으뜸이 올바른 식습관이라는 말에 토를 다는 이는 없다. 하지만 그 방법엔 분명 차이가 있다. 보통 1일 적정 칼로리(적정 체중에 활동량에 따라 25~40kcal 를 곱한 값)를 알고 월 2~3kg의 감량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식이조절이 적정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식이조절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길은 건강한 식습관을 평생 지켜나가는 것이다. 다이어트는 인터넷 등 수많은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지만 자신의 몸을 잘 이해하고 원칙에 따른 기법을 활용해야한다. 저인슐린 다이어트, 한방 다이어트, 식이 조절 등에 대해 살펴본다. ◇저인슐린 다이어트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기존 칼로리 위주 사고에서 벗어나 신체 과학적 기법으로 인슐린 분비를 조정해 체지방의 축적을 줄여가는 것이다. 췌장 분비 호르몬인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고 남은 당을 지방 세포로 운반해 축적시키는 작용을 한다.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인슐린 분비량을 줄여살이 찌지 않게하는 최신 방식이다.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혈당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는 식생활이 요구된다. 천천히 하는 식사로 혈당이 오르는 시간을 조절하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골라서 섭취해야 한다. 쌀밥, 식빵 등은
‘아! 그대는 나를 기억하시나요?’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진 그녀, 미미는 이 노래를 부른다. 곁을 지키는 로돌포는 아픈 그녀에게 비치는 빛을 가려주기 위해 창문에 외투를 조용히 걸어준다. 쇼나르는 그에게 그녀가 숨을 거두었다며 조용히 읊조린다. 울부짖는 로돌포…. 오는 6월7일 토요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오페라 ‘라보엠’(La Boheme). 앙리 뮈르제의 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주세페 자코사와 루이지 일리카가 대본을 썼다. 1896년 2월 토리노의 테아트로 레조에서 초연된 명작이다. 당시 파리의 뒷골목 다락방에 살던 시인 로돌포, 화가 마르첼로, 철학자 코르리네, 음악가 쇼나르 등 보헤미안 기질을 가진 네 사람의 방랑생활과 우정을 잘 그려냈다. 백미는 꽃은 팔지만 폐결핵을 앓고 있던 미미와 로돌포의 슬픈 사랑 이야기 만으로 설명이 충분할 만큼 애련하게 가슴을 울려댄다. 작곡은 푸치니.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할 만큼 섬세한 음율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음색처럼 관람석을 매료시킨다. 푸치니의 모든 곡이 아름답지만 로돌포의 아리아 ‘그대의 찬손&rsquo
개똥벌레의 사랑고백은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그 아름다운 메시지를 우리들 손에 올려놓고 짤깍짤깍 박수를 치던 때가 있었다. 쏟아져 내릴 것만 같았던 하늘의 별들, 개똥벌레의 군무, 수줍게 손을 잡고 연인과 사랑을 속삭였던 그때의 기억…. 반딧불이의 환상, 온몸으로 펼쳐 보이는 어둠 속의 예술. 이제는 흐릿한 하늘에 가려지고 없지만 그 낭만을 되돌려볼 수 있는 기회가 관람객들을 찾아왔다. 인천 신세계갤러리는 8일까지 ‘반딧불이 마을’이라는 주제로 ‘2008 환경테마’전을 연다.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인천 신세계갤러리와 대한민국환경미술협회 인천지부가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환경 살리기에 대한 작은 염원을 담고 있다. 강상중, 권영희, 문선덕, 이은재 등 22명의 작가들이 환경을 테마로 회화, 한국화, 조각,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재고하고, 다시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깨끗한 환경에 대한 소망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낸다. 작가들이 가진 각기 다른 개성으로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는 지금은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는가 하
봄의 여왕 5월이 지나고 열정의 계절을 알리는 6월이 찾아왔다. 뜨겁게 사랑하는 이들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에서 여름을 알리는 6월에도 많은 남녀들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 한번뿐이기에 더욱 세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 결혼이 아닐까? 결혼을 코앞에 두고 뒤늦게 허둥거리지 말고 꼼꼼하게 만반의 준비를 해보자. 비에스클리닉(www.besclinic.co.kr)이 웨딩 D-day를 앞둔 예비 신랑, 신부가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조언한다. ▲D-120일 양가 상견례가 끝나고 결혼일자를 택일하면 본격적인 결혼 준비가 시작된다. 준비된 주택자금을 고려해 신혼 둥지를 알아보는 것이 우선. 직장에서 위치는 가까운가? 햇볕은 잘 들며, 누수는 없는가? 계약상 이상한 점은 없는가? 최소한 2-3년은 있어야 할 자리이므로 꼼꼼히 따져두는 게 좋다. 금액이 부족하다면 제1금융권에서 시행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저금리 전세금 대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듯하다. ▲D-90일 결혼식 일정을 3개월여 앞두고부터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그간의 생활 패턴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쁜 잠자리 습관이라든지, 지저분한 버릇, 혼자만의 특별한 방식, 식습관 등이
웨딩업계도 패션 트렌드에 민감해지기 시작하면서 매 시즌마다 패션 트렌드와 웨딩의 접목이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지고 있다. 그 중 청첩장은 웨딩드레스만큼이나 예비 부부들의 관심도 최우선 순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청첩장은 자신의 결혼을 처음으로 알리는 첫인사이기도 하며, 고마운 마음과 사랑을 함께 전달하는 일. 자신의 개성을 맞추면서도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청첩장을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페이퍼 컴퍼니 라카르타(www.lacarta.co.kr)가 트렌디한 청첩장을 추천한다. ▲Ecology & Nature 에코로지, 환경, 자연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메가트렌드다. 기존에는 펄 종이, 색상지 등 자극적인 종이가 사용 됐다면, 요즘은 친환경적인 종이와 코튼이 함유된, 재활용이 가능한 수입지가 사용되고 있다. 라카르타의 LC_S003은 100% 코튼으로 구성된 수입지 아르쉐를 사용하고 있어, 시각적인 디자인 뿐만 아니라 촉감까지 부드러운 2중의 효과를 낸다. ▲Hand-Craft is back 비효율적이고 구시대적이라고 여겨졌던 수공업이 다시 돌아왔다. 사람의 손길이 닿고, 시간이 투자되며, 개인의 이름을 건 것들에 진정한 가치를 부여한다. 이
제6회 용인예술제(YAF)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예술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기흥구청과 (사)용인예총이 주최하고, 관내 8개 예술단체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가운데 범시민적 교감을 불러일으키는 시민 축제가 되도록 기획됐다. 특히 국악과 연예, 문학, 미술, 사진, 무용, 연극 등 분야별로 전통과 현대예술이 조화된 프로그램을 구성, 보고 즐길 뿐 아니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제 첫날인 30일에는 ‘민족의 밤’을 주제로 오후 7시30분 ‘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이 열린다. 국악협회의 공연으로 용인국악관현악단과 전자가야금 ‘여울’, 인간문화재 이춘희 선생(경기민요), 마샬아츠 ‘Y-kick',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퓨전무대가 마련된다. 이튿날인 31일 오후 5시30분에는 정상급 성악인과 3군사령부 군악대가 협연하는 ‘사랑나눔콘서트’가 용인음악협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어 7시30분부터 인기가수 박상민·길건·박현빈·LPG의 축하공연과 함께 용인연예협회 주관으로 ‘시민 대화합의 밤’ 행사가 펼쳐지며 연예인 엄용수씨의 사회로 용인경음악
인천시립무용단과 무용협회가 주관하는 댄스 페스티벌 ‘춤추는 인천’.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등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쳐낸다. 이번 축제는 ‘항상 곁에 있는 춤’을 상기시켜 춤 공연이 가지는 매력을 한껏 뽐내는 자리다. 특히 시립무용단을 중심으로 인천 지역에 적을 둔 무용 실천가들과 다양한 협연과 공연을 전개함으로써 항도 문화 발전을 기한다는 의의도 가지고 있다. 축제의 시작은 7일 오후 7시 인천시립무용단과 박태희발레비전의 ‘Dance Concert’ 야외공연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쉬운 무용이 무엇인가를 알려낸다. 14일과 15일 양일 오후 4시에는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의 ‘우리춤의 문과길-그 하나 天·地·人·和’의 공연을 펼쳐낸다. 15일에는 (사)한국무용협회인천지회가 ‘인천 춤 길’ 공연을 벌인다. 축제의 중반을 넘어서는 18일에는 ‘4시간 릴레이 댄스 퍼레이드’가 전개된다. 이 행사에는 학원연합회 무용분과, 인천시 안무자협회, (사)한국무용협회 인천지회, (사)한국생활문화예술협회 등이 동반 참여해 시민들과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다. 26일에는 소공연장에서 인천시
우리가 갖는 미학적 환상은 삶에 강한 긍정을 준다. 즐겁게 놀며 장난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유희(遊戱). 그 즐거움은 언제 다시 되돌아가도 좋은 곳, 누구나 끌어안을 수 있는 넉넉한 시간적 의미의 공간이 된다. 시간이 켜켜이 쌓여 생의 두께가 전화번호부만큼 두꺼워질 때쯤 누구나 한번은 페이지를 되돌리고 싶은 자리가 있을 것이다. 인간의 회귀본능의 일부분은 아름다움을 좇는 데 있지 않을까? 여기, 회귀를 통해 생성과 소멸을 말하는 작가가 있다. 안양 롯데화랑은 6월3일부터 9일까지 작가 최필규의 초대전으로 ‘종이유희(遊戱)와 회귀(回歸)’전을 연다. 왔던 길로 그대로 되돌아간 듯 하지만 그 깊은 걸음에 패인 발자국은 그동안의 삶과 욕심을 모두다 버린듯 정갈하다. 이러한 그의 행보는 쌓음(積)과 흰(白)으로 드러난다. 적백은 시간에 대한 책임이며 삶에 대한 성찰을 표현한 것. 작가 최필규는 하얀 종이를 쌓는 작업을 통해 그 심상을 드러낸다. 30여점의 작품에서 보여주는 회귀의 이미지는 예전에 있던 그 곳보다는 조금 더 앞서있는가 하면 적극적이고 진취적이기까지 하다. 최 작가는 자신의 예술세계 안에서 겪었던 새로운 시도, 시도의 익숙함, 작품의 깊이를 거듭 보여줘…
파주 출판도시에서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책문화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한국방송PLUS 등이 주최하는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의 일환으로 공연, 체험행사, 도서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해 있는 출판사 40여곳의 참여로 ‘창고개방 도서 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출판사 창고에 있던 구간 도서를 최저가로 공급하는 이 행사는 일반 독자들에게 우수 출판사의 양질의 도서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책은 2천원, 어른 책은 3천원 정도의 균일가에 판매될 예정이며 모두 1만여권의 책이 공개될 계획이며수익금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 밖에도 책읽는 버스, 그림동화 원화전 등의 전시프로그램과 이야기가 있는 사물놀이, 인형극, 작가와의 만남, 출판현장 견학, 12시간 책읽기, 독서 한자 골든벨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문의:031-955-0026)
‘틈새’로 동인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이 혜 경(48)씨가 29일 군포 중앙도서관에서 강연회를 연다 군포 수리 샘 문학회와 중앙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에 이 작가는 ‘나의 문학인생’을 주제로 2시간동안 군포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1982년 세계의 문학에 ‘우리들의 떨켜’로 등단한 이씨는 1995년 ‘갈 위의 집’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1998년 ‘그 집 앞’으로 현대문학상을, 2002년 ‘꽃그늘 아래’로 이효석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틈새’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저명한 작가로 군포에 거주하고 있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강연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