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3D 뭐가 다를까? 안양 롯데화랑이 오는 21일까지 여는 ‘애니메이션 탐험’전은 이 차이를 확연히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청강문화산업대학 CCRC(Chungkang Creative Research Center)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작품과 이미지 30여점을 선보인다. 2D와 3D는 각각의 선과 색감 등이 입체감을 표현해내며 별도의 면적이 존재한다. 이 속에는 부자연스러움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그 표현상의 부자연스러움을 찾아내보는 재미도 있다. 그 중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TV판)’, ‘물고기옷’, ‘춤추는 꼬마 감자’ 등 3작품이 주요작품이다. 홍인표, 김윤경 감독의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2007)’는 디지털 컷아웃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작년 KBS1 어린이날과 추석에 특집으로 방영된 바 있다. 박물관을 찾은 미미와 다다, 박물관 경비원 쉑이 기괴한 모습을 한 Mr.달을 만나 도레미 경이 훔쳐간 에술품 아트멘탈을 되찾기 위해 초시공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다. 이선주 감독의 ‘물고기…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졸업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부모는 더욱 고민스럽다. 일단 새출발하는 아이들에 마음에 쏙 들어야하고 선물로서 자격도 갖춰야 하며 성능은 최고, 디자인은 들고 다닐만 해야 한다. 졸업, 입학생들의 위시리스트 목록을 들여다보면 빠지지 않는 것이 IT, 디지털 제품군. 최근 한 인터넷 경매사이트가 회원 3천1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받고 싶은 졸업선물은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순이었다. 주 기능인 음악재생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갖춘 MP3, 젊은 시절의 소중한 순간을 간직하라는 의미의 디지털 카메라, 이제는 학습에 도움을 줌은 물론 생활의 일부가 돼버린 노트북까지…. 힘찬 출발에 응원이 될 선물, 받는 이들의 감각을 놓치지 않는 센스가 필요한 때다. ◇‘디카족’에게는 전문가용도 ‘맘에 쏙’ 학생들은 우선 젊음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가장 선호한다. 예전에 필름 카메라처럼 한 집에 하나가 아닌 나만의 카메라를 원하는 개성 넘치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기에 요즘은 누구나 갖고 있는 콤팩트카메라보다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로 불리는 DSLR을 위시
부모님의 짐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릴 수 있고 성인이 되면 꼭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바로 아르바이트다. 또 대학 새내기들이 꼭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아무 일이나 골라서 하다보면 시간 낭비에 몸도 축나기 일쑤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새내기에게 어울릴만한 아르바이트를 골라서 소개한다. ◇설문 어시스트 설문 어시스트는 설문조사가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맡는다. 이를 위해 설문이나 좌담회 응답자의 참가를 확인하는 전화를 하거나, 각 응답자가 응답한 내용의 점수를 매기고, 해당 응답들을 데이터로 변경하는 일들을 담당한다. 급여는 시간당 4∼5천원. ◇체험학습 가이드 체험학습 가이드는 유아동의 소풍이나 현장체험학습에 투입되어 어린이를 인솔하고, 각 방문지별로 그 의미와 배경 등을 설명하는 일을 책임진다. 역사나 체육, 교육 등을 전공하는 경우 더 쉽게 채용될 수 있다. 급여는 일급 5∼6만원 수준. ◇손, 발 등 이색 모델 구두를 위한 발 모델, 반지와 네일아트를 위한 손모델, 더 이상 이색 아르바이트라고는 볼 수 없는 국민 알바 피팅모델까지 일반인들이 할 수
새로운 시작을 하는 졸업·입학생들에게 봄내음 물씬 풍기는 옷 선물도 좋을 듯. 인터넷몰에는 봄 신상품 기획전 벌써 봄기운이 완연하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100여 개의 유명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는 ‘2008 패션 봄 신상품 초대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스윗비의 ‘여성용 4종 정장세트’를 9만9천원(정가 19만8천원)에, 플라스틱아일랜드 원피스를 3만9천원(정가 5만8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또 이번 기획전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홍콩쇼핑여행권을 증정한다. 졸업·입학 선물, 조금 더 실속 있는 선물을 원한다면 가방을 골라주는 것도 센스있는 일이다. 스타일백(www.stylebag.co.kr)은 게 5만원~10만원대의 스타일리쉬한 가방을 추천한다.디지털 카메라, 휴대용 게임기 등을 이용이 늘면서 작은 기기들을 넣고 다닐 수 있는 일명 ‘메신저백’ 관련 브랜드가 큰 인기. 초등학생의 경우 캐릭터 책가방이 단연 잘 팔린다. 스타일백은 감사세일 이벤트로 4년 연속 대학생이 좋아하는 최우수 가방브랜드로 선정된 ‘에어워크’, ‘엑스라지’ 신상품도 30% 할인해 판매 중이다.
아이들에게 과학 전시물을 쉽게 접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자연에 질문을 던지도록 환경을 조성해주고 싶었다는 박흥배 관장. 이 박물관에는 그가 8개월여 동안 외국 사이트에서 직접 찾아수집한 물건 약 3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빛, 소리, 움직임 등으로 과학적 원리로 반응하는 신기하고 재미난 제품과 세계민속타악기와 인터렉티브 로봇 쇼,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거품놀이가 가득 찬 ‘재미난 박물관’. 그 일곱 가지 테마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신기한 과학의 비밀들을 풀어보는 재미가 쏠쏠!-빛, 소리, 움직임 ‘빛과 소리 중 어느 것이 더 빠를까? 그것들의 움직임은 어떻게 볼 수 있지?…’ 아이들은 빛과 소리에 자극을 받고 반응을 하며 여러 가지 궁금증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을 설명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빛과 소리의 움직임을 체험, 어려운 과학이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음성이나 소리가 들리면 움직이는 해파리, 내 몸의 움직임에 따라 노래하는 새, 태양열로 움직이는 잠자리, 내 마음대로 인공 무지개와…
울타리=곧 억압. 극의 상징이다. 여기에 동심까지 생각해냈다. 전문 극 배우들이 노력과 결실을 맺는데 두달여의 시간이 필요했다. 단순한 주제에 복잡한 사회성까지 가미해낸 경기도립극단(예술감독 전무송)에 우선 박수를 보낸다. 그렇기에 연일 커튼 밖 세상은 사람들로 넘쳐나는 성과를 얻었다. 막이 오르고…. 머리가 허연 남자가 읊조린다. “옛날, 옛날에….” 극의 서막은 그러했다. 덴마크 동화인 ‘미운오리새끼’의 의인화된 인물들이 속속 들어온다. 그들의 삶의 공간은 ‘울타리’. 이 극의 전반을 지배하는 것은 ‘울타리’다. 작가인 아돌프 샤피로의 말을 빌리자면 “이는 모든 전체주의 사회를 규정하는 사고와 예술의 개별성을 억압하려는 것이 분명하다”고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또한 전반적인 주제는 사랑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극을 전개하다보니 딱딱한 원작의 느낌을 줄일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을 것이다. 지난해 4월 한국 땅을 밟았던 러시아 출신의 연출자 알렉산드르 꾸진은 “여러분들 보시겠지만, 이 이야기는 슬프기도 하지만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분기점. 이곳에서 ‘천안-논산’행 길에 들어서면 서논산 나들목이 보인다. 이곳으로 통하는 길이 바로 23번 국도. 시골풍경이 잠시 스쳐가다 싶으면 논산시 광석면 사월리로 향할 수 있다. 딸기의 천국. 스멀스멀 올라오는 6월의 아지랑이와 함께 찾아왔던 딸기의 세상이 이곳은 천국처럼 싱그러운 향내를 나게 만든다. 온몸에 베이는 딸기향에 아이들의 자연과의 동화 속 얘기도 현실이 된다. 딸기 체험마을. 충청남도 논산의 한 시골마을의 다른 이름이다. 도시민이라면 초행길이어도 좋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길로 꼭 추천하고 픈 곳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4월 ‘딸기 축제’가 열린다. 그전에 힐끗 봐두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봤다. 시설채소인 ‘딸기’를 직접 따는 등 가족체험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딸기는 비타민C가 귤의 2배나 되고, 사과보다 비타민C가 10배나 많이 들어있다. 특히 구연산을 비롯해 사과산, 주석산 등 각종 유기산이 많아 식욕촉진의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 여기에 식이섬유소인 팩틴까지 풍부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노화까지 막아주는 효능을 지녔다. 이쯤되면 ‘건강의 대
과천시립예술단은 남녘에서 불어오는 봄의 향기를 맞이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합창단(지휘 김희철)은 햇살 가득한 아침, 따뜻한 커피 한잔 같은 부드러운 음률의 노래를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시민회관에서 들려주며 청소년교양악단(지휘 김경희)은 바통을 이어받아 23일 오후 7시 30분에 비제의 유명한 ‘카르멘’을 같은 장소에서 연주한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여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특이하게 오전 11시를 택했다. 레퍼토리는 ‘강 건너 봄이 오듯’, ‘나물 캐는 처녀’, ‘봄이 오면’, ‘산유화’, ‘봄날’ 등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곡목이다. 거기에다 ‘희망의 나라’, ‘못 잊어’, ‘거위의 꿈’ 등을 색다른 느낌이 와 닿는 편곡을 살짝 곁들였다. 다음날엔 청소년교향악단의 힘차고 경쾌한 음악이 대기하고 있다. 국내 우수한 음악대학생들로 구성된 교향악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카르멘’과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2005~2006년 말러 교향곡 시리즈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성공리에 치러 그…
창단 20주년을 맞은 부천필코러스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는다. 4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선 헨델의 ‘하나님 믿나니’를 비롯해 윌리엄 L.도슨의 ‘에스겔은 수레바퀴를 보았네’, 폴 바슬러의 ‘알렐루야’,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중 ‘노래의 전당’ 등을 선보인다. 한국 오라토리오 싱어즈 상임지휘자인 최병철씨와 한서대 예술학부 교수 김홍식씨, 부천필코러스 상임지휘자 이상훈씨 등이 지휘자로 나서 부천필 코러스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노래한다. 전석 무료. 문의)032-320-3481.
파주 갤러리 터치아트는 27일까지 ‘Touchable & Visible’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독립 전시회로 이번 전시는 김재각, 박지호, 이기준등 젊은 작가 10인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새로움을 추구하고 자신들만의 작업 세계를 쌓아 갈 작가들에게 이번 전시는 이러한 시도와 도전이 결과만이 아닌 ‘과정’의 의미를 갖는다. 이들의 작품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 자연에 대한 순수한 동경, 사회비판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가 하면 초현실주의적인 주제 그리고 재료에 대한 진지한 연구까지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표현방법도 다양하다. 이현주의 ‘high heels’는 마주하는 순간, 들뢰즈가 말했던 ‘기관 없는 신체’의 맥락에서 감상하게 된다. 걸을 수나 있을까 싶을 만큼 높은 굽, 맨 종아리를 옭아매고 있는 은색 끈, 까만 매니큐어…. ‘high heels’는 이미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 있고 작품의 영역에서 강렬한 인상을 준다. 그 본래의 기능을 미루어 생각해 보면, 구조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