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는 여성인적자원 개발, 여성인권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좀더 폭넓은 도민 지원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중심에 김문수 지사가 있었고 그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자리에 정숙영 가족여성정책국장이 있었다. 그는 여성정책책임관제 도입, 여성정책 조정회의 등을 잇따라 실현시키며 성주류화의 조기 정착과 여성과 남성의 성차별적 요소들을 제거하며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한발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했다. 도 정책으로 둘째아 이상 보육료 지원,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시책상 성과가 눈에 띈다. 경기도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족·여성·청소년 정책을 직접 이끌어 가고 있는 정숙영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장과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도내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성주류화를 위해 어떤 일을 추진할 것인가. 도정의 성주류화 제도를 통한 양성평등 실현을 제1의 목표로 둘 생각이다. 여성인적자원개발,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증진, 여성 사회활동 지원, 가족지원서비스 전달 체계 확충 등이 주요 정책목표다. 이를 위해 2010년까지 제2차 경기여성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을
그동안 지속되온 저속득층 한부모가정지원 등 경기도의 각종 지원사업이 좀더 폭넓어지고 다양화 된다.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지원사업=지원 아동연력이 취학시 20세미만에서 취학시 22세 미만으로 2살 높아진다. 또 그동안 미포함됐던 조손가족도 제도내로 편입된다. 이와함께 아동양육비 지원대상 연령도 기존 6시미만에서 8세미만으로 지난 1월1일부터 확대 적용중이다. ◇저소득층 차등보육료 등 지원체계 변경=기존 저소득층 차등보율료가 올해부터 1·2층 100%, 3층 80%, 4층 60%, 5층 30% 등으로 인상된다. 이와함께 영아기본보조금은 0세 34만원, 1세 16만4천원, 2세 10만9천원 등으로 오른다. ◇결혼이민자지원사업 등 변경=결혼이민자지원사업은 기존 농림부에서 여성가족부로 주관 부처가 이동된다. 이에 따라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가족지원 사업은 명칭을 결혼이민자 찾아가는 서비스로 여가부로 이관된다. 또 자원봉사업무도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다원화 된 부처시스템이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에 따라 유사·중복사업의 통폐합이 추진된다. ◇청소년 사업 장기화·다원화 추진=도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도 청
이 박물관은 지난 2004년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각 전시실은 차문화, 여성문화, 기획전시실 등 3개 테마로 특화 전시된다. 명칭도 지난 2005년 태평양 박물관에서 디 아모레 뮤지움으로 바꿨으며 전시실을 특성화해 화장품과 여성, 여성문화의 중심인 차문화 등을 소개하는 특생 공간으로 변신했다. 조선시대의 다양한 여성장신구, 소치 허련이 그린 초의스님 초상, 추사 김정희의 제주 귀향살이 모습을 그린 완당선생해천일립도, 백자달항아리(보물1441호) 등 유물 1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차문화전시실, 여성문화전시실, 기획전시실 등 세 개의 전시실을 구성해 가야의 기마모양의 도기잔 신라의 금제잔 등은 삼국시대를 대표 유물과 고려시대 청자상감운학문모자합, 수월관음도(보문1426호) 등을 전시하고 있다. ▲차문화 전시실 차의 기원은 전설적으로 신농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상류사회, 지식인사회의 품위 있는 생활문화로 확립되었다. 우리나라에 차문화가 전래된 것은 전설적으로는 가야 건국신화부터 나타나며, 8세기 통일신라의 충담선사가 차를 공양한 사실이 삼국유사에 실려 있어 그 유래가 오래됨을 알 수 있다. 이 전시실은 차문화의 양태를 엿볼 수 있는 각 시대의 유물을
포천반월아트홀은 오는 2일 대극장에서 MBC 마당놀이 ‘쾌걸박씨’를 공연한다. 마당놀이 ‘쾌걸박씨’는 남존여비의 조선사회에 반기를 들며 대항했던 박씨 부인과 조선 여인들의 이야기를 풍자의 형태로 각색한 작품이다. 특히 서양의 이야기 양식을 빌려 퓨전극 형태의 맛을 더해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에선 노련함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마당놀이의 대표 3인방, 윤문식-김성녀-김종엽의 삼인삼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30여 명의 극단미추 단원들이 펼치는 구수한 입담과 흥겨운 놀이 등을 통해 객석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어 흥겨운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월2일 오후 3시·7시30분. R석 2만5천원, S석 2만원. 문의)031-538-2938.
극단 ‘문화행동 아트리’가 시골버스를 소재로 만든 뮤지컬 ‘버스’를 무대에 올린다. 장중한 음악보다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레퍼토리 속에선 좀 특이한 면이 관객들의 관심을 끈다. 영화의 소재로 쓰일법한 이 극의 테마는 ‘인간미’다. 오늘부터 3일동안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이 뮤지컬은 뮤지컬 ‘캣츠’, ‘명성왕후’, ‘미녀와 야수’ 등 유명 뮤지컬에 출연했던 박계환씨가 극작·연출·안무를 도맡았다. 연출을 맡은 박씨는 그가 출연했던 전작들에서 볼 수 없는 소박하고 진솔한 시골풍경을 그려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뮤지컬에서 얘기가 빠질 수 없지만 얘기와 각 에피소드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고민 등을 담아냈다. 음악은 ‘오마이갓스’, ‘더플레이’, ‘더플레이X’ 등을 맡았던 심상학씨가 맡았다. 창작곡 10여곡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를 비롯해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 통기타 등 라이브 연주로 진행된다. 좌우로 산이 지나가고 터
‘공원을 거니는 사람들의 여유, 호수에 비치는 구름의 산책, 도심의 자동차와 사람들까지 모두 작품이 된다’ 성남·분당의 예술가들, 수준 높은 작품들, 갤러리들이 서로의 담을 헐고 ‘아름다운 예술촌’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굳이 서울 청담동이나 인사동에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것. 예술인들의 마음 속 사랑방 역할을 하는 ‘아트스페이스 율’이 살가운 이웃을 늘려가고 있다. 아트스페이스 율은 2월 21일까지 ‘아트 인 성남’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1, 2, 3부로 나뉘어 열리며 성남·분당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명주, 김양희, 김영순 등 120여명이 참여한다. 이 전시회의 1, 2부는 서양화와 조소, 3부는 한국화, 문인화, 서예, 공예 작품들이 전시되며 2월 5일까지 열리는 1부에는 36명의 작가 7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당초 총 2부만 기획됐으나 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호흡해 나가는 것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갤러리의 취지에 부응해 더 많은 작가들의 뜻이 모여 3부까지 연장됐으며 4부도 추진 중이다. 성남·분당은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작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원스어폰어타임 출연:박용우, 이보영 1940년대 일제 치하 경성. 조선에 주둔한 이래 일본 군부는 석굴암 본존불상의 미간백호상 이마에 박혀있었던 ‘동방의 빛’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가진 경성 최고의 프로 사기꾼들. 조선의 역사를 뒤흔들 지상최대의 작전을 시작한다. 사기꾼 봉구(박용우), 춘자(이보영)의 연기변신은 또다른 재미. ●나쁜여자 길들이기 출연:다니카 줄코바, 카렐 로든 비오는 날 우연이 만나게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 사랑은 여름 소나기처럼 갑자기 나타났다. 갑자기 사라진다. 이레나 파블라스코바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물. 이탈리아 휴양지에서 첫눈에 반해 육체적 관계로 발전한 두 연인 캘롤리나와 알렉스. 이들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더 게임 출연:신하균, 변희봉, 이혜영, 손현주, 이은성 ‘은밀한 유혹’. 평범하게 살고 있는 한 청년에게 금융계의 큰손이 거액을 걸고 일생 일대의 내기를 제안한다. 단 한번의 게임으로 인생이 달라진다. 이런 게임은 사람의 가슴을 떨리게 한다. ‘목숨을 건 내기’. 신하균, 변희봉의 연기대결에 불꽃이 튀긴다. ●명장 출연:이연걸, 유덕화, 금성무 진가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딴따라’. 연예인을 낮춰부르는 우리 한글의 다른 얼굴이다. 나의 어린 시절만해도 가수나 연기자가 되겠다는 아이는 “딴따라가 되어서 뭐가 될래”라는 부모의 핀잔을 듣기 일쑤였다. 그런 생각을 한번쯤 해봤지만 의기소침. 바로 다시 책상 앞에 앉아야했던 것이 어제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지금은 변했다. 실력이 받쳐주는 연기자와 가수 등은 공인이며 유명인으로 존경받고 추앙받는다. 여기에 부를 얻는 것도 당연시 된다. 그런 딴따라를 영화화했다. 식상할만한 소재다. 하지만 소재가 재미있다. 연예인이 아직 존재하지 않던 시대, 바로 193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 이때부터 영화는 생소해진다. 여기에 웃음도, 왁자지걸 소동도 그리고 짝사랑도 감초로 들어갔다. 가장 한국적인 음식이 비빔밥으로 여기는 외국인이 많다. 이 영화는 비빔밥이다. 또 1930년대 ‘딴따라’ 드라마에 천연조미료인 사랑을 담아냈다. 잠시 비치는 독립운동도 이 영화에서는 큰 흐름을 깨지는 못한다. 다만 비빔밥에 첨가된 재료일뿐. 충무로의 새로운 리더인 하기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라듸오 데이즈’가 31일 개
해마다 성 발렌티누스 사제가 순교한 2월 14일에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선물이나 카드를 주고받는 풍습이 있다. 이름하여 밸런타인 데이. 마음 속에 담아둔 사람이 있다면 이런 날에 확실한 고백을 하는 것은 어떨까.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괜찮은 음악회표 한 장을 담아보내는 사랑은 더욱 특별할 듯하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군포에서 연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월 14일 오후 7시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화려한 뮤지컬 스탠다드 곡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탤런트 김정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선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소냐’를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티 역의 ‘이혜경’,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의 주역 ‘류정한’, ‘명성왕후·오페라의 유령’의 주역 ‘윤영석’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의 ‘나를 생각해줘요’와 ‘드림걸즈’의 ‘Listen’을 비롯, ‘지킬 앤 하이드’의 ‘당신이 나를 받아준다면’, ‘캣츠’의 ‘Memory’, ‘미스 사이공’의 ‘왜인가요 신이시여! 왜입니까’,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오늘밤’ 등 10여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29일까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2008년도 문화나눔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취약계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주민 참여형 마을잔치 주관 공연단체’, ‘미술관·박물관 연계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미술 소집단’, ‘문화예술 기반시설 활용 아마추어 문예동호회 육성’, ‘작은 축제’ 등 8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들은 각 사업별로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팀에서 접수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gcf.or.kr)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031-231-7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