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 열린 국제 말산업 박람회를 통해 중국마업협회와 마필 및 인력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한국경주마의 본격적인 중국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마사회는 경주마 기증을 합의해 중국 수출의 선결과제인 ‘한국산 말 수입위생조건 제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경주마의 경우 개별 국가 간의 검역협의에 따른 수입위생 조건이 고시돼야만 수출이 가능하나 지금까지 한국과 중국은 검역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중국의 현 경마장은 20여 곳이 비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레저수요 증대로 승마 열풍이 불면서 승용마 수입도 크게 늘어나 2010년 한 해에만 2천여 두의 말을 수입하며 ‘큰 손’의 저력을 과시했다. 향후 중국의 경제발전에 따라 중국의 말 수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돼 일본, 아일랜드, 호주, 미국 등 유수의 경마 선진국들은 블루오션인 중국 말시장의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대열에 합류한 한국도 7년여 전부터 매년 고가 씨수말을 도입해 지속적인 품질 개량에 나서 중국시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추어 축구인 챌린저스리그(3부리그) 소속의 부천FC 1995가 내년부터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게 될 전망이다. 부천FC는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내년 2부리그 진출에 대한 가승인 통보를 받았다”며 “그동안 꾸준하게 2부리그 진출 준비를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부천FC는 2007년 창단해 그동안 챌린저스리그에 활동하면서 연령별 유소년 시스템, 연습구장, 선수단 숙소, 연고지 협약 등 2부리그 진출에 필요한 사항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프로축구연맹이 조만간 열릴 2부리그 참가팀 확정을 위한 실무위원회에서 부천FC의 2부리그 참가를 최종 확정하면 부천시는 2006년 2월 부천 SK가 제주도로 연고를 이전한 이후 7년 만에 프로축구단을 보유하게 된다. 부천시는 창단 첫해인 2013년에 축구단에 15억원을 지원하고 이후 2017년까지 4년간 매년 2억원씩을 줄여나가 2018년부터 연간 5억원씩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 17일 예정된 시의회에서 처리를 앞두고 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지난주 실무심사소위원회를 통해 부천FC에 2부리그 참가에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사무총장 이광인)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1인 창조 및 소호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경기시 VIP관람룸을 1인 창조기업 및 소호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한 ‘Green Office’로 임대 제공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임대되는 사무실은 60.72㎡(구 18평)규모로 5개실로 운영될 계획이며, 사무용 기본가구, 냉난방시설, 독립화장실, 유·무선 인터넷, 42인치 LCD TV 등의 다양한 사무제반 여건이 갖춰져 있다. 신청 자격 및 세부계약 조건은 수원월드컵경기장 홈페이지(http://www.suwonworldcup.or.kr)및 사업팀(031-259-2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팀이 하나로 똘똘뭉쳐 따낸 우승이라 더욱 영광스럽습니다.” 14일 대구 계명문화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경북 김천중앙고 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한 고양 저동고 세팍타크로팀의 소감. 지난 1995년 창단해 세팍타크로 고등부 강자로 자리매김해온 저동고는 지난 6월과 8월 각각 막을 내린 제13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제2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전국대회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4년만에 전국체전을 제패하며 역대 4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비교적 단신(178㎝)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한 변칙 서브가 주무기인 주장 김현중(테콩)과 타점 높은 공격을 자랑하는 이승우(킬러), 안정적인 수비와 토스를 선보인 김정화(피더)을 주축으로 이우진, 이솔찬 등이 출전한 저동고는 이번 대회 결승을 포함한 전 경기를 무실세트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도내 중등부 세팍타크로팀이 없어 대부분 고교 입학 후 운동을 시작한 저동고는 짧은 경력에도…
“12년만에 전국체전 단체종합 우승이라 감격스럽습니다. 전국 최강의 명성을 잇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일 대구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종합에서 총 323.462점으로 금메달을 따낸 수원농생명과학고 선수단의 소감. 2000년 제81회 전국체전 이후 12년만에 남고부 단체종합 패권을 탈환한 수원농생고는 이로써 올 시즌 출전한 4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961년 창단해 반세기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수원농생고 남자 체조부는 1998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박종훈과 1991~1992 세계선수권 우승자 유옥렬 등을 배출한 전통의 체조 명문이자 스타의 산실이다. 나란히 모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는 배기완 감독교사와 홍철 코치의 가르침 아래 고예닮, 박민수, 고요담, 오주형, 모형진, 이창균 등의 선수 등이 주축인 수원농생고는 반복된 훈련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가족같은 분위기의 끈끈한 팀워크가 강점이다. 이날 벌어진 남고부 개인종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고예닮과 박민수는 오는 16일 벌어질 남고부 개인 종목별 경기에서 주특기인 링, 평행봉(고예닮)과 안마, 철봉(박민수)…
“올 여름 힘들었던 특별 전지훈련의 결실을 맺게 돼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뻐요. 지도해주신 코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3일 대구 동촌유원지 카누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여자고등부 K-2(카약 2인승) 500m에서 1분54초9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이진화(18)와 김혜원(17·이상 구리여고)의 소감. 이진화-김혜원 조는 14일 열린 여고부 K-4 500m에서도 팀 동료 김소연, 윤재숙 등과 짝을 이뤄 1분48초83으로 1위에 오르며 나란히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구리초-구리여중 1년 선·후배 지간으로 나란히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내는 등 4년째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진화-김혜원 조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남다른 찰떡호흡을 자랑한다. 이진화와 김혜원은 “구리여중 재학시절 제39회 소년체육대회 동반 금메달에 이어 체전에도 함께 2관왕에 올라 감격스럽다”며 “내년에도 함께 구리여고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한 뒤, 함께 국제무대에 나서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7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지난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46개, 은 157개, 동메달 130개를 획득, 역대 최고 점수인 27만3천308점으로 라이벌 서울시(금 71·은 106·동 130, 16만3천269점)을 11만39점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기와 우승배를 품에 안았다. 도가 이번에 획득한 점수는 지난해 22만6천718점보다 4만여점이나 향상한 것이며 2위 서울과의 격차도 지난 대회(6만9천629점)를 넘어선 역다 최다 점수차이다. 또 메달제로 시행되던 16회 대회부터 9연패를 달성한 뒤 종합점수제로 전환된 25회 대회에서 메달수에서 이기고도 점수가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던 도는 대회 7연패를 달성하며 체육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25개 정식 종목 중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이클,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파크골프, 휠체어테니스, 휠체어펜싱 등 과반수가 넘는 1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골볼, 농구, 양궁, 요트, 좌식배구, 축구 등 6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처음으로 따낸 전국체전 금메달이라 값지고 감격스러워요.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주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어요.” 지난 12일 대구과학대 영송체육관에서 벌어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고등부 +78㎏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이슬(18·경기체고)의 소감이다. 권이슬은 이날 함께 벌어진 여고부 무제한급에도 출전, 결승까지 올라 2관왕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결승에서 입은 어깨부상으로 기권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용인초 3학년때 처음 유도를 접한 권이슬은 광명북중으로 진학하며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 하계 전국유도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권이슬은 경기체고에 진학해서도 국내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여고부 최중량급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씨름 선수출신인 외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타고난 힘이 큰 장점인 권이슬은 여고부 최중량급 선수 치고는 작은 신장(166㎝)이지만 오히려 이를 이용한 업어치기 공격이 주특기이다. 권이슬은 “꾸준히 운동해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둘이 함께 해낸 우승이라 더 감격스럽고 기뻐요.” 13일 대구 대경볼링장에서 벌어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남자고등부 2인조전에서 합계 1천853점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규환(19·부천 중흥고)과 이재중(18·이상 성남 분당고)의 소감. 서로 소속 학교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 짝을 맞춰 이번 체전에 처음 출전했지만 서로에게 우승의 공을 양보할 정도로 우애가 깊다. 각각 생활체육으로 볼링을 시작한 부모님(이규환)과 운동선수 출신 아버지(이재중)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초등학교 때부터 볼링을 시작한 이규환-이재중 조는 어린 나이에도 탁월한 승부근성을 자랑한다. 이규환은 “올해 별다른 입상이 없어 부담되고 조바심도 났지만 고등학교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뿌듯하다”며 “앞으로 실업팀에 입단해서도 꾸준한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중도 “아직 어려서 그런지 초반에 실수하면 정신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는 편”이라며 “이런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내년 전국체전에서도 꼭 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