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스포츠의 꽃, 스키의 계절이 왔다.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경기도내 스키장들도 바빠지고 있다. 일부 스키장은 이미 지난달 말부터 슬로프를 개방하고 하루에도 수천여명의 스키어들을 맞고 있다. 이들 스키장들은 일찌감치 시즌권 할인판매에 들어가는 등 스키어들을 맞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특히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스노우 보더들을 위해 관련시설을 대폭 확충한 스키장, 주말 새벽스키와 심야스키 슬로프를 대폭 늘린 스키장까지 스키어들을 맞기 위한 스키장들의 노력이 눈에 띈다. 도내 스키장과 주요시설을 소개한다. ◆스타힐 리조트(남양주) = 남양주시 화도읍 기존 천마산리조트가 올해부터 스타힐리조트로 이름을 바꾸고 새 단장을 했다. 2일 개장한 스타힐리조트는 해발 812m의 천마산에 위치한 종합레저타운으로 자연환경까지 만끽할 수 있다. 난이도가 높지 않은 일반 슬로프 5개와 사계절 내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700m, 1300m의 인공 플라스틱 슬로프와 야간 조명시설도 갖췄다. 문의)031-2233-5311. ◆양지파인리조트(용인) = 3일 개장한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의 이 리조트는 전체 11만평 규모로 완만한 경사에서 급경사에 이르는 7개의 슬로
군포문화예술회관은 6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뮤지컬 ‘보물섬’을 공연한다. ‘보물섬’은 바다와 섬, 그리고 해적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이야기로 거친 뱃사람들 사이에서 용기와 지혜로 삶을 헤쳐 나가는 소년 ‘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어린이는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를 배우고, 어른들은 세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힘을 얻을 수 있는 대형 가족뮤지컬이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미래의 문화 고객인 어린이들의 관람을 위해 6~7일 공연에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생 2천450명과 단체관람 티켓계약을 맺어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가 내년 1월3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정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학로에서 정동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극’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7편의 공연이 정동극장과 갤러리 품, 문화일보홀, 서울시청 앞 광장 천막무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열린다. 국내 작품으로는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 극단 수레무대의 인형극 ‘꼬마 OZ’, 극단 보물의 ‘목각인형 콘서트-유럽정통 마리오네트’, 제주도 자파리 연구소의 ‘섬 이야기’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해외에서는 러시아 노브고로트 말리 극단의 ‘아빠가 들려주는 연극-교활한 거인과 용감한 왕자’, 독일 에어푸르트 기쁨 극단의 ‘꼬마 여왕님의 색깔 탐험’, 일본 가제노코 도쿄 극단의 ‘세 친구 통ㆍ칭ㆍ캉’이 초청됐다. 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일반권(1만2천원), 일곱 편 모두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보름달권(4만2천원), 하루 동안 해외작품과 국내작품 한 편씩을 25%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별님권(1만8천원) 등이 있다.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살인사건에 얽힌 사람은 네 명, 하지만 진술은 모두 다르다? 일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쓴 화제의 소설 ‘나생문’(羅生門)을 극화한 같은 제목의 연극이 오는 7일과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나생문’은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에 의해 ‘라쇼몽’이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1951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과 이듬해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까지 동시에 거머쥔 작품. 한가지 사건을 두고 등장인물 각각의 진술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독특한 형식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진실의 상대성을 되묻는 이 작품은 인간의 심층적인 심리를 단순한 선과 악의 구분이 아닌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욕망과 공명심 등에 주목하고 있다. 2003년 창단공연으로 ‘나생문’을 무대에 올렸던 극단 수(秀)가 기획사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꾸미는 이번 공연은 영화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생생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관객을 압도하는 강렬한 비트의 북, 심벌즈, 징, 꽹과리 등의 라이브 타악은 등장인물들의 장면이 전환될 때마다 각기 다른 리듬, 악기의 구성으로 긴
하남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에 우크라이나 글린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초청됐다. 우크라이나 글린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우크라이나 글린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우크라이나 중동부 지방의 ‘지포르지에’ 시의 시립 교향악단으로 1957년 창단 이후 특히 클래식 시대의 작품을 뛰어난 해석과 연주로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등의 음악을 주로 연주했다. 현대음악으로는 S.Prokofiev, D.Shostakovich등의 음악을 탁월한 연주로 호평과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는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국가로부터 아카데미 칭호를 받은 정상급 교향악단이다. 한국음악협회 하남시지부가 주최하고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 우크라이나 한인회, 하남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 G단조’, ‘Passione Amorosa’외에 ‘가고파’, ‘물망초’ 등을 들려준다. 우크라이나 글린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정봉교 지휘자가 호흡을 맞추며 문지혜(피아노), 정학수(테너), 박현준(더블베이스), 곽효일 교수가 협연한다. 한편 공연 수익금 전액은 하남
수원시음악협회(지부장 양원섭)가 주최하는 ‘2007 신인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신인음악회는 해마다 수원지역의 우수한 음악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신예 음악인들의 등용문으로, 현재까지 130여명의 신예를 배출했다. 올해는 최아름(오보에), 이원정(피아노), 김은나(소프라노), 서미화(대금), 이성은(바이올린), 고서진(첼로), 이효건(피아노) 등 7명의 신예가 무대에 올라 전문음악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을 뗀다. 이화여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원정은 세종대 콩쿨 1위, 한미재단 에이클래식 콩쿨 1위를 비롯해 음악춘추, 인터내셔널 피아노 콩쿨, 한·독 브람스협회 콩쿨, 피아노학회 콩쿨 등 다수 콩쿨에서 우수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협성대 예술대학원 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김은나는 2005년 포네클래식 전국음악콩쿨에서 대학부 1위를 수상했으며, 같은 해 전수상국 ‘효’ 음악콩쿨 대학부 성악부분 은상을 받았다.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서미화는 미국 26개주에서 초청공연을 가졌으며 한국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제37회 정기연주회에서 ‘대금협주곡 1번’을 초연한 바 있다. 특별
● 색즉시공2 출연 : 임창정, 송지효, 최성국, 유채영 19금 섹시코미디의 절대 지존. 전작의 큰 골격은 유지하되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된 섹시함과 코믹함으로 무장했다. 올 겨울 초강력 웃음 핵폭탄. 과연 흥행성적은? ● 헤어스프레이 출연 : 존 트라볼타, 미셸 파이퍼 아담 쉥크만 감독이 연출을 잡고 존 트라볼타, 미셸 파이퍼, 퀸 라티파, 크리스토퍼 월킨 등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작품. ●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 출연 : 알랭 샤바, 샬롯 갱스부르 남녀 주인공이 서로 매력을 느끼고 사랑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과잉된 감정으로 보여주기보다 산뜻하고 자연스럽게 이끌어간다. 국내 관객의 눈도 충분히 만족시킬 듯. ● 호스텔 출연 : 제이 헤르난데즈, 데릭 리차드슨 각종 도구들을 사용해 피해자들을 엽기적으로 살해하는 연쇄살인마들의 이야기를 담은 점에서 지난주 개봉한 ‘쏘우4’를 떠올리게 한다. 메시지나 서사의 완성도보다는 공포나 위험을 시각화하는 영화적 기교, 극도의 긴장감, 카타르시스에 집중했다. ● 나는 전설이다 출연 : 윌 스미스, 알리스 브라가 전인류가 멸망한 가까운 미래, 오직 과학자 로버트 네빌만이 살아남는다. 텅 빈…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아마 대표적일 거야. 남자와 여자의 미묘한 심리 차이를 설명하기에는. 영화 ‘싸움’(감독 한지승, 제작 시네마서비스·상상필름)의 시작도 여기서 기초했나봐. 도대체 남자와 여자는 왜 그리 다른지. 왜 같은 사안을 두고도 생각하는 게 남극과 북극만큼이나 떨어져 있고 적도 부근에서 만나기란 아예 불가능할 것 같은지. ‘싸움’은 남자의 말을 듣기도 전에 “미안해”라고 말하길 요구하는 여자와 왜 사과를 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남자의 이별이야기더군. 드라마 ‘연애시대’로 이혼 커플의 새로 시작하는 연애담을 섬세한 터치로 그려 여성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한지승 감독이 본업인 영화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이혼한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놓았어. 한 감독은 시사회 후 ‘연애시대’와의 차별점에 대해 “‘연애시대’는 이혼 남녀의 새로운 연애담이고, ‘싸움’은 이혼 남녀가 이혼 후 맞게 되는 이별 이야기”라고 소개했지. 한 마디로 말해 감정이 격해져 이혼에 이르렀으나 여전히 서로를 ‘나의 남편’ ‘나의 아내’라고 생각하고 있는 남녀가 이혼 후 정신적으로 쿨한 결별을 맞는 과정을 그린 영화야. 그러나 ‘쿨한 결별’을 맞기까지의 과정이…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해야 하는 시기, 쌀쌀해진 날씨 만큼이나 몸도 점점 움츠러들어 꼼짝도 하기 싫어지는 이때 춥다고 집 안에만 웅크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다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마련한 ‘Winter Festival’에 주목해보자.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어린이 난타’부터 가족뮤지컬 ‘토마스와 친구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과 가족무용극 ‘비보이와 함께하는 호두까기 인형’,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인순이 콘서트’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선물이 12월 한달간 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엄마, 아빠, 공연보러 가요!” 8~9일은 8명의 요리사와 마법사들이 펼치는 가족뮤지컬 ‘어린이 난타’가 공연된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 작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은 작품. 아직 공연문화에 익숙지 않은 자녀들에게 공연체험의 기회를 선물하기에 최상의 기회다. 18~20일에
아르누보(Art Nouveau)의 자연주의적 선에 동양적(Oriental) 감성이 용해된 심미의 곡선과 곡면을 표현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초겨울 문턱에서 세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양화가 유미자씨(한국미술협회 오산지부장)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주일 동안 오산시청 로비에서 여섯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유 지부장은 2000년 제1회(갤러리 그림시), 2005년 제4회(프랑스 파리 오니바 갤러리 초대전) 등 매년 한차례씩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한 이번 전시회는 구상 7점과 비구상 16점 등 모두 23점이 어우러져 단아하게 선을 보였다. 작품들은 소재와 색감이 가진 순간적인 화려함과 훔쳐보기에 넉넉한 장식들, 그리고 에로틱함과 공허함을 이끌어 냈다. 덩굴풀이나 담쟁이 등 식물의 형태를 연상하게 하는 유연하고 유동적인 선과 파상(波狀), 곡선(曲線), 당초무늬(唐草文), 화염(火焰)무늬 형태 등 특이한 장식성에 유기적이고 생동하는 모티브를 즐겨 터치했다. 유 지부장은 남·북한평화통일교류전(인사아트), 전국누드크로키전(단원미술관), 필리핀국제교류전(필리핀), 화성문화원초대작가전, 고양국제미술제초대전(호수갤러리) 등 1988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