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혁(수원시청)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엄혁은 16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74㎏급 결승에서 이일우(충남도청)를 라운드스코어 2-1의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엄혁은 결승에서 공격권을 얻은 1라운드에서 업어치기 기술로 1점을 얻었지만 상대에 밀어치기 기술을 허용해 1-1로 무승부로 비겨 후취점 원칙에 따라 첫 라운드를 빼앗겼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고 라운드스코어 1-1의 균형을 만든 엄혁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일우의 공격을 되치기 기술로 연결, 점수를 얻어 라운드스코어 2-1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4㎏급에서는 김진환(용인고)이 김은성(서울 리라아트고)에 화끈한 2라운드 폴승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1㎏급에서는 김진환의 팀 동료 우동규가 장재준(충남체고)에 라운드스코어 2-0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69㎏급에서는 홍현종(성남 문원중)이 이우솔(인천 산곡중)을 2라운드 폴승으로 누르고 1위에 입상했으며 남중부 그레코로만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 참가한다. KGC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제34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존스컵은 1977년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농구대회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출전해 준우승 한 바 있다. KGC는 이번 대회에 2011~12시즌 KBL 챔피언 자격으로 초청됐으며, 지난 7월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외국선수 외국인선수 개럿 스터츠와 후안 파틸로 등 2명을 비롯해 재활치료 중인 은희석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란, 레바논, 요르단의 국가대표팀 등 8개국 총 9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9일간 벌어지게 되며, 싱글 라운드 로빈(Single Round-Robin) 방식에 의해 최종 승점으로 순위가 결정되게 된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이번 대회에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해 대회 기간 중 현지 대만법인이 경기장 내 홍보부스 설치를 통해 다양한 시음행사와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 아시아권 시장에서의 ‘정관장’ 브랜드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런던장애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선수단 소개영상 상영, 주요인사 인사말, 선수단장에 대한 단기전달 등 주요 순서로 진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월 1일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열린 입촌식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200여 일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런던패럴림픽을 준비해 왔다. 특히, 시차적응 훈련과 영상분석기 등을 활용한 과학적인 훈련, 전문영양사와 중증장애인선수 생활보조인 배치 등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왔다. 13개 종목에 149명(선수 88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은 금 11개, 은 8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종합 13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선수단 본진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런던 현지로 출발한다. 한편 인기 걸그룹으로 활동 중이며 친자매 사이인…
의정부 송현고가 제38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남자고등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송현고는 16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2013년도 청소년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고부 25m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신현수, 한상훈, 최성근, 박성제가 팀을 이뤄 합계 1천654점을 기록하며 서울체고(1천641점)와 경기체고(1천639점)을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송현고는 전날 열린 남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최성근, 신현수, 한상훈, 이재정이 출전해 1천702점으로 서울 환일고(1천699점)와 인천 안남고(1천688점)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대회 2번째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송현고의 스탠다드권총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신현수는 개인전에서도 558점으로 같은 학교 한상훈(556점)과 강태영(안남고·554점)을 제치고 1위에 입상하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18일과 19일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0120 런던올림픽 여자 핸드볼 베스트7에 선정된 조효비(21·인천시체육회)와 여자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김지연(24·전북 익산시청)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지난 13일 폐막한 2012 런던올림픽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선수들의 활약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시구 이벤트를 기획했다. 인천에서 초·중·고교를 거쳐 실업팀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조효비는 이번 올림픽 여자 핸드볼 8경기에 출전해 32골을 터뜨리면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레프트윙 베스트 플레이어로 뽑힌 바 있다. 또 김지연은 지난 2일 열린 여자 펜싱 사브르 경기 4강전에서 기적적인 역전드라마를 만들어내며 결승전에 진출해 소피야 벨라카야(러시아)를 15-9로 꺾고 대한민국 여자펜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세계 공수도 고수들이 부산에 모여 세계 최강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대한공수도연맹(회장 정도모)은 오는 18일과 19일 ‘가라데1 월드컵’(Karate1 World Cup)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라데1은 세계공수도연맹에서 공인하는 국제공수도리그로 매년 프랑스 파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전 세계 주요도시 10여 곳에서 세계대회를 열어 연말에 세계랭킹을 산정해 진정한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아시아 국가 중 가라데1 월드컵 대회를 유치한 것은 대한민국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싱가포르, 베트남, 러시아, 대만, 프랑스, 이란 등 전 세계 31개국 55개 지역 클럽팀 소속 선수 352명이 참가한다.
연승행진을 이어가는 경주마들의 한판승부가 오는 19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국1·1천900m)에서 펼져진다. 주인공은 최근 나란히 4연승의 쾌속질주를 달리는 ‘프라임갤러퍼’와 ‘킹파이팅’. ‘싱그러운아침’, ‘스페셜윈’, ‘포리스트윈드’ 등도 우승권에 가세해 흥미로운 경주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국산 최고마 자리를 물려받을 차세대 주자인 ‘프라임갤러퍼’(4세·수말)는 지난 5월 스포츠경향배를 차지하는 등 큰 경주에서 유감없는 능력발휘를 하고 있다. 선입형 경주마로 승부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나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중량의 예상은 부담으로 다가서고 있다. 통산전적 19전 8승, 2위 4회. 승률 42.1%, 복승률 63.2%. 또 하나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킹파이팅’(4세·수)는 주행습성이 막판 스퍼트를 끌어올리는 추입형이다. 올해 2월부터 6개 경주 연속 복승률 100%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통산전적 21전 7승, 2위 5회. 승률 33.3%, 복승률 57.1%. 국산 1군 승군 후 꾸준히 선전해왔던 ‘싱그러운아침’(4세·수)은 지난 6월 60㎏의 부담중량을 짊어진 후부터 다소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4코너 직선주로에서 멋진 탄력과 스피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11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스완지시티전과 아스널-선덜랜드전 등 개막전 7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국내 팬들은 무엇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둥지에 안착한 ‘산소탱크’ 박지성(QPR)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더불어 2012 런던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이 동메달을 따는 데 큰 힘이 된 박주영(아스널)과 지동원(선덜랜드)도 지난 시즌 부진을 털고 팀 내에서 제대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특히 박주영과 지동원은 개막전부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한국인 선수는 맨유 유니폼을 벗고 QPR로 이적한 박지성(31)을 필두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한 박주영(아스널)과 지동원(선덜랜드) 등 3명이다. 박지성은 일찌감치 영국 언론으로부터 QPR의 키플레이어로 인정을 받고 있어 ‘제2의 전성기’를 점쳐볼 만하다. 지난 시즌 17위로 겨우 강등을 면한 QPR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파비우 다 실바와 지난 시즌 임대로 뛴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열흘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8회초 2사 1, 2루의 찬스에서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을 상대로 중월 3점 홈런을 쳤다. 클리블랜드가 1-8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잭 한나한의 안타와 제이슨 킵니스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를 추신수는 놓치지 않았다. 이스링하우젠의 시속 142㎞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지난 6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나온 솔로 홈런 이후 열흘 만에 터진 홈런포다. 3타점을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타점을 47타점으로 늘렸다. 추신수는 다른 타석에서는 안타를 더하지 못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선발투수 어반 산타나의 시속 134㎞짜리 슬라이더에 삼진을 당했다. 0-6으로 뒤진 4회초 1사 1루에는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가 한 점을 따라잡은 6회초 1사 이후 2루에 주자를 두고 다시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