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5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우수인재와 중소기업간 구인·구직 매칭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글로벌통상고 등 특성화고 26개교 취업부장, 경기중기청 사무관, 관내 구인애로기업 인사담당자 등 35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인력애로센터 현황 및 향후계획 공유, 특성화고 우수인재들의 관내 강소 중소기업 취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진공 경기본부는 지난 3월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애로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경기기업인력애로센터를 개소했으며,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매칭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중진공 경기본부 관계자는 “향후 특성화고 취업 투어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IBK기업은행은 다음달 19일까지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신규 대출 3조원, 기간 연장 6조원 등 총 9조원 규모의 추석 명절 특별지원 자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 금리를 0.3%p 범위에서 추가 감면도 해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2명 많은 5급 신입 직원 10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신보는 학력, 나이, 성별, 가족사항 등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을 입사지원서에서 삭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며,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할 계획이다. 전체 모집 인원 가운데 ‘이전 지역 인재 할당제’로 신보의 근거지인 대구·경북지역 지원자 20명을 채용하고,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으로 강원권, 경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2∼5명씩 총 15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9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kodit.career.co.kr)로 접수하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김장선기자 kjs76@
정부가 5일 8·2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함에 따라 이르면 내달 말 상한제 적용 지역이 나올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는 공동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건축비를 합한 금액 이하로 분양가격을 제한하는 제도로, 2015년 4월 이후 2년 5개월만에 지정 요건이 개선됐다. 상한제 적용 지역 중 수도권 투기과열지구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요청한 곳에서는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직·간접 공사비, 설계비, 감리비, 부대비, 가산비 등 7개 분양가격 세부 항목을 지자체가 공시해 더욱 꼼꼼한 외부 감시를 받게 된다. 공공택지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으나 민간택지에서는 2015년 4월 기준이 대폭 강화된 이후 적용 사례가 없었다. 현재 기준은 ▲최근 3개월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0% 상승하거나 ▲최근 연속 3개월간 청약경쟁률이 20대 1을 넘거나 ▲3개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보다 200% 이상 증가한 경우인데,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일례로 3개월 집값 상승률이 10% 이상 오르는 것은 연간 40% 상승한다는 뜻으로 현실성이 없다. ‘연속 3개월 청약경쟁률이 20대 1을 넘는 경우’도 주택시장이 과열됐지만 최근 3개월간…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김포·부천 제외) 및 서울 소재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으로, 부동산 관련업·유흥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및 신용등급 우량업체(금융감독원 10등급 기준 1~3등급)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금융기관에 연 0.75%의 저리로 대출취급액 기준 업체당 15억원 이내 자금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별자금 지원 조치가 지역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여성환경연대가 수행한 ‘생리대 방출물질 검출 시험’에 사용된 일회용 생리대 제품명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릴리안 순수한면 울트라 슈퍼가드 중형, 좋은느낌 울트라 중형 날개형, 쏘피 바디피트 울트라슬림 날개형 중형, 위스퍼 보송보송 케어 울트라 중형, 쏘피 귀애랑 등이다. 또 릴리안 팬티라이너 베이비파우더향, 릴리안 팬티라이너 로즈향, 좋은느낌 팬티라이너 좋은순면, 화이트애니데이 팬티라이너 로즈마리향, 화이트 애니데이 일반팬티라이너 등 5종이다. 여성환경연대는 지난 3월 처음 검출시험 결과를 공개하면서 일회용 중형 생리대 5종과 팬티라이너 5종 등 총 10개 제품 모두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됐다며 생리대에 대한 전수 조사와 위해성 평가, 역학 조사 등을 요구해 왔다.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는 “여성환경연대와 김만구 교수의 시험 결과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되었다는 것만으로는 인체에 유해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므로 지나치게 우려하기보다는 식약처의 위해평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홍민기자 wallace@
코스피가 북한의 6차 핵실험 영향으로 4일 2,33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04포인트(1.19%) 하락한 2,329.65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지수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하루 만인 이날 전장보다 40.80포인트(1.73%) 급락한 2,316.89로 개장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로 2,340선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2,320대로 다시 뒷걸음질했다. 환율도 크게 올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10.2원 상승한 1,133.0원에 마감했다. 전날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례 없이 강력한 압력을 가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특히 장 막판에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보고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자 줄었던 낙폭이 다시 커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천43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하락 요인을 제공했다. 외국인은 장중 한때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가 6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금융위원회가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대출 연체 가산금리와 실손의료비 보험료가 인하되고, 8조원 규모의 ‘숨은 보험금’도 찾아준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람 중심 지속성장 경제 구현을 위한 금융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금융권의 영업관행을 개선하고 소비자 중심의 금융개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연체 가산금리를 내린다.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금융연구원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어 연체 가산금리 개편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한다. 우리나라는 대출이 연체되면 대출금리 3~5%에 가산금리 6~9%p가 추가돼 9~14%의 연체금리가 매겨진다. 연체 가산금리가 3~6%p인 미국, 2.5%p인 독일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효과가 소비자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손보험료는 내년 상반기 중 인하된다. 최 위원장은 “보건당국과 협업해 급여화 예정 항목, 자기부담금 정보를 받아 실손보험금 청구내역을 분석한 후 향후 손해율 감소효과를 산출·검증해 실손보험료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올해 말부터 보험사들이 보험계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서민 귀금속’으로 불리는 실버바(silver bar)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통상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불안해지면 ‘미니 골드바’ 판매 증가 현상이 나타나지만 실버바 판매까지 급증한 것은 서민층 사이에서도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금거래소(Korea Gold Exchange)에 따르면 평소 하루 평균 20개 정도 팔리던 1㎏ 단위 실버바가 북한의 6차 핵실험 다음날인 이날 하루에만 648개나 판매돼 판매량이 평일 대비 30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중량의 골드바 가격이 약 5천600만원인 데 비해 1㎏짜리 실버바 가격은 84만원으로 약 70의 1에 불과해 ‘서민들의 귀금속’으로 불린다. 한국금거래소 송종길 상무는 “보통 한반도 정세가 불확실해지면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골드바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데, 이번에는 실버바 판매가 급증했다”며 “북한의 핵실험 영향이 서민층에까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니 골드바 판매량 역시 평소보다 5배 이상 늘어 이날 하루에만 10g짜리는 273개, 100g짜리는 207개가 판매됐다.
4일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내 농협 가락공판장에서 중도매인과 하역직원들이 분주하게 이날 거래된 제철 과일들을 옮기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