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분만에 진화됐다. 29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39분쯤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노오지JC 인근에서 A(31)씨가 몰던 2016년식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당시 A씨와 동승자 2명이 차량에 타고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면피해는 없었다. 동승자는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에 “주행 중 타는 냄새가 나고 뒷좌석 틈에서 연기가 올라와 갓길에 차량을 세웠다”며 “차에서 빠져나온 후 불이 붙었다”고 진술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박현석)는 29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 ‘빛나는 별이 된 고흐’ 기획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고흐의 삶을 음악과 미술, 미디어아트의 융복합 콘텐츠로 그려낸 이번 공연은 히스토리안 김세호의 해설과 뮤지컬배우 및 성악가의 무대로 진행됐다. 또 고흐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 ‘아를르 포룸 광장의 카페테라스’, ‘감자 먹는 사람들’,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소개됐다. 박현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대상 문화·예술 행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용각기자 kyg@
경기도교육청이 추구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은 무엇이며, 향후 우리나라 교육은 어떻게 변화할까. 경기도교육청은 29일 ‘2018 경기혁신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1일 경기대학교에서 진행하는 학술대회는 ‘학교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추진했던 혁신교육에 대한 정책 연구결과를 담은 자료 67편이 발표된다.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 전문연구년제 교사들의 실천적 연구를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종단연구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연구 등이 소개된다. 학술대회는 또 혁신학교, 미래교육, 교육생태계구축, 자유학기제, 학교민주주의 등 20개 세션으로 나눠 1, 2부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 “학술대회는 경기혁신교육 10년 간 학교현장에서 혁신교육이 실천되고, 그 실천을 토대로 한 전문적 연구가 진행된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이 자리를 통해 교사가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
경기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이산홀에서 경기유아교육발전 포럼 발족식을 열었다.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장 중심의 유아교육 혁신정책을 개발할 목적으로 발족한 포럼은 향후 유아교육 전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10년 후를 대비하는 중장기 로드맵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성원은 교육청 직원과 공·사립유치원 교원, 정책·연구·교육 분야 전문가, 도의원, 시민단체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유치원을 유아 학교로 전환 추진 ▲유치원―초등 저학년 미니학교 모델화 ▲사립유치원 맞춤형 정책 개발 ▲유아교육 관련 법 개정 발의 등의 정책을 개발하게 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발족식에서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을 위해 그동안 쏟은 공헌과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포럼은 이들에게 징벌을 가하려는 것보다 미래를 함께 논하고 공립과 연계해 어떻게 유아교육을 발전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18년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전문 상담인력 320명이 참여 예정인 이번 연수는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히고 상담인력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사례개념화를 통해 위기학생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수 상담 사례와 위기학생에 대한 다양한 상담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눈높이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 단장은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제공해 위기학생의 다양한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Wee 프로젝트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참여해 학교 내 유휴공간을 지역청소년 문화ㆍ복지시설로 탈바꿈하려는 시도가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의정부 부용고등학교 내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우리누리’ 개소식을 30일에 연다고 밝혔다. 우리누리는 학교 내 교실 두 개를 리모델링해 학생들을 위한 공연 및 전시, 국악오케스트라·연극·댄스 등 동아리 연습실, 거꾸로 수업·놀이 수업·회복적 생활교육 수업 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우리누리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에서는 6천600여 만원을 들여 내부 공사를 진행하고 집기류 등을 마련했다. 부용고는 우리누리 개관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이 함께 모인 협의회에서 설계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특히 학생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를 반영했다. 예술공감터 이름인 ‘우리누리’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 결과로 지었으며, ‘우리 세상, 우리 미래, 우리 가능성, 우리 재능의 공간, 우리가 누리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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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초등학교(교장 손창곤)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잠원초에 따르면 올해 2학기부터 ‘학교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용은 한글날을 전후로 언어폭력 추방의 일환으로 칭찬릴레이, 고운 인사말 짓기, 친구 기 살리는 예쁜 별명 지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이달 초에는 애플데이를 실시해 먼저 사과하고 싶은 친구에게 사과의 내용을 편지로 써서 전달하고, 그 편지를 받은 친구들은 답장을 써 현관앞 사과나무에 게시했다. 11월 마지막 주간을 친구사랑 주간으로 운영하는 등으로 진행됐다. 손창곤 교장은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매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작은 오해로 인해 생기는 폭력을 예방하고 좋은 우정을 쌓아갈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조현철기자 hc1004jo@…
경기남부권의 관광목적시설 10곳 중 7곳 이상이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하거나 아예 접근이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용인시장애인희망포럼에 따르면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8월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요원’을 선발해 경기남부권 관광지, 공원, 쇼핑센터, 박물관 등 85곳의 주차장, 접근로, 화장실, 층간 이동 가능 여부, 시설이용 여부 등 장애인·이동 약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조사했다. 모니터링 점수는 이용자에게 제약이 가해져 이용할 수 없는 경우를 1점, 불편함을 2점, 일부 불편함 3점, 무장애 관광 기준 부합 4점, 모든 약자가 불편함 없이 이용 5점으로 구분했고, 조사결과 장애인이나 이동 약자의 무장애 관광 기준(4∼5점)을 충족한 곳은 23.5%인 20곳에 그쳤다.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과 용인 롯데시네마용인기흥점이 모든 면에서 우수 평가돼 5점 만점을 받은 반면 수원 행궁동벽화마을, 안양 명학공원, 용인 구갈레스피아, 평택 진위천유원지 등 18곳은 1∼2점을 받아 장애인이 관람하기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관람시설 47곳 중 15곳(31.9%), 공원 30곳 중 11곳(36.6%), 쇼핑시설 8곳 중…
한국 내 옛 근무지로 국제우편을 보내는 수법으로 마약을 밀수한 외국인들이 검거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이기영 부장검사)는 합성마약인 ‘야바’(YABA)를 밀수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2)씨 등 동남아인 6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주범인 동남아인 B(30)씨는 달아나 지명수배하고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다. A씨 등은 지난 6∼8월 야바 6천785정을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마약을 비누와 화장품 용기, 코끼리 모양 목각 등에 넣어 정상적인 국제우편물로 위장한 뒤 국내로 반입했다. 이들은 우편물에 과거 근무한 적이 있는 포천·연천지역 공장 주소를 적은 뒤 한국인 직원 명함을 붙여 수취인을 위장하고 선불폰을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검거된 A씨는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며 나머지는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필로폰 성분 25%와 카페인 성분 70% 등을 혼합해 알약 형태로 만든 합성마약으로 동남아 마약밀매조직이 개발한 야바의 이번 압수량은 2천239g으로 지난 한 해 압수량과 맞먹는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에 밀반입된 마약은 국내 유통 전 다행히 전량 압수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