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에게 보약 용도로 고가 한약을 처방한 후 보험적용이 가능한 첩약을 처방한 것처럼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19개 민간보험사로 부터 33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채 온 한방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25일 안양만안경찰서는 의료법 및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한방병원장 A(49)씨와 원무부장 B(51)씨를 구속하고, 환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3년 9월부터 최근까지 시흥시에서 한방병원을 운영하며 실손 의료보험에 가입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진단, 경옥고 등 고급 한약을 처방한 뒤 추나 치료나 첩약을 처방한 것처럼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환자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보험사로부터 3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 3월 첩보를 입수해 보험공단, 보험협회 등의 증거자료를 확보해 수사한 끝에 A씨 등의 범행을 밝혀내고 영수증이나 진료기록부가 조작된 병원환자 등에 대해 공모 여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수원소방서가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지키기위해 실질적인 소방정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수원소방서는 24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18 국민행복 소방정책’ 추진에 대한 정책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각 부서장 및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행정, 현장안전관리, 예방안전관리 등 5개 분야, 31개 시책, 92개 세부지표에 대한 3/4분기 추진성과 분석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국민행복 소방정책은 ‘국가 재난관리시스템 강화를 통한 국민의 안전한 삶 구현’을 위해 2018년도 중점 추진 과제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정책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실질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별 구체적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시행에 들어간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설 것”이라며 “현장에 출동하는 119대원들은 현장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각기자 kyg@
25일 오전 11시 30분쯤 과천시의 한 9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입주자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하 1층 식당가에서 시작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크게 부상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원 매원중학교(교장 윤해석)은 25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2018 예술로 행복한 M예술드림학교 오케스트라 연합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매원중 오케스트라, 동수원초 오케스트라, 매탄고 챔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매원중 합창반, 난타반, 우쿨렐레학부모동아리, 토요예술드림학교바이올린반 등 250여 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음악을 선사했다. 매원중은 2016년 교육부에서 추진한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인근 초·중·고와 수원시청, 수원시교향악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술드림학교를 3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 이의초등학교(교장 김재현)는 2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 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2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관종별 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이의초는 학교도서관 주요 교육활동으로 ▲도서관 이용교육 ▲정보활용교육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인문고전읽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현 교장은 “도서관은 학생들의 창의력·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전인적 성장을 위해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조기취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수준에 머물면서 특성화고등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수원 A특성화고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 고3 취업률은 11.4%에 머물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취업률 44.8%에 비해 25%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A학교 관계자는 “경기부진도 원인이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특성화고 현장학습을 학습중심으로 개편하면서 벌어진 부작용”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올해 ‘학생을 노동력 제공 수단으로 활용하는 조기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을 전면 폐지했다. 실업고 학생의 안전과 권익을 위해 교육부가 근로중심의 현장실습을 폐지하고 교육프로그램에 따른 실습지도를 중심으로 하는 현장실습만 3개월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해 이전에는 중소기업이 실습학생을 채용해 바로 생산현장에 투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직무능력과 전공별로 최장 12주동안 교육을 한뒤 채용해야 한다. 수업일수 제한도 강화돼 현장학습 기업으로 인정받은 기업이라도 3학년 수업일수의 2/3이상 출석 시점에서 채용이 가능하며, 일반 기업은 다음해 겨울방학 이후 채용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바뀌었다. 이와 함께 현장실습을 하며 최저임금을 받던 학생들
수원시가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3대 핵심영역(일자리, 주거, 돌봄·교육)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미래기획단 전체 회의’를 열고,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수립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의 3대 핵심영역은 ‘일자리’, ‘주거’, ‘돌봄·교육’으로, 우선 일자리 분야 정책과제는 ▲미스매칭 줄이기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 ▲창업지원 체계 지원 고도화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청년 인·적성 검사·고용배치 프로그램 개발, 지식거래소·푸드밸리 설치, 정기적으로 상권 전수 조사·정보제공, 소점포 창업 지원, 보육시설 증설 등이 제시됐다. 또 ‘주택부담 경감 지원체계 구축’, ‘주거복지 실현 시스템 구축’ 등의 주거 분야 정책과제와 관련해 주거 부담 경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주택구입 보증지원’, ‘시민펀드·주택기금 조성’, ‘매입임대주택 확대’, ‘구도심 노후시설 복합 개발’ 등을, 주거복지 실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는 ‘인구·주택 시장 동향 분석’, ‘주거복지 조례 개정’ 등을 제시했다. 돌봄·교육 분야 정책과제는 ▲보육 공공성 확대 ▲취약보육 확대 ▲지
2019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이 도내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지난 22일 마이스터고 입시를 시작으로 11월 1일 예술고, 체육고 등 입시전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 학과이며, 후기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다. 일반고는 12월 10일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비평준화 지역은 12월 19일 이내, 평준화 지역은 2019년 1월 9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추가모집은 내년 1월 14일 진행된다. 외국어고ㆍ국제고ㆍ자율형 사립고는 올해부터 후기로 옮겨 입학전형을 실시하는데, 2단계 전형을 거쳐 2019년 1월 4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안직수기자 jsahn@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24일 본부 강당에서 전기안전공사, 한전 KDN, 전기공사협회와 ‘디지털 안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전기 공사 과정에서 디지털 안전장비와 공법을 활용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 행사에서는 작업자가 손으로 전선을 만지지 않고 기구로 수리를 하는 공법인 ‘스마트 스틱’ 공법과 한전 경기본부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안전 장구인 ‘간접활선용 3종 방호구’를 활용하는 시연회도 열렸다. /박건기자 90viurs@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 24일 비공개리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또 이 지사는 ‘여배우 스캔들’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오는 29일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소환조사는 김씨 측이 경찰에 비공개리에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밝혀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지만 조사 시작후 2시간 남짓 지난 시점에 자신이 출석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수사팀에 항의한 뒤 조사 도중 귀가했다. 김씨 변호인은 ‘비공개로 하기로 해놓고 경찰이 언론에 정보를 흘린 것 아니냐’는 취지로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대상자가 비공개를 요청해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조사했다”고 말했다. 김씨가 어떤 내용을 진술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기존에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온 연장선에서 진술했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트위터 계정인 ‘@08__hkkim’이 자신과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