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국토부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 발표 이후 1년이 지나면서 사업 진행을 둘러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고속도로를 최초로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도시공간 활용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평가여서 관심이 이어진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경인선 지하화 사업은 기존의 서인천∼신월 11.66km 구간의 8차로를 지하 6차로와 지상 6차로, 총 12차로로 늘리고 이용자들이 지하의 고속도로와 상부의 일반도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상부 일반도로는 무료로 운영되며, 통행료를 받는 지하 고속도로는 투자위험 분담방식을 적용한 민자로 추진해 통행료 부담을 낮춘다. 이와 함께 기존 경인고속도로가 지나던 상부 공간에 녹지공간을 8만㎡ 이상 조성하고 기존 나들목·영업소 유휴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해 경인선이 도시재생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상부공간을 두고 일각에서는 부평나들목과 부천나들목을 최대한 활용, 입체도로 개념을 적용해 스트리트형 쇼핑몰과 첨단 오피스센터를 조성하는 방안 등도 제시됐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계획 발표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아직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국토부는 202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5일 중기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방안을 안내하는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활용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군중을 의미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창의적 기업가 및 자금수요자가 인터넷 등 온라인 상에서 자금모집을 중개하는 자(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크라우드펀딩 활용방안 안내, 성공사례 발표, 온라인중개업체와 1대 1 상담 등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중기중앙회에 온라인(http://goo.gl/6WxQ2b)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한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한샘은 한샘키친&바스전시장에서 한 달간 부엌과 욕실을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최대 77만 원까지 할인·판매한다. 또한 견적만 받아도 조리도구 7종 세트를 증정하고, 욕실만 구매해도 22만 원 할인된 29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 또는, 부엌과 욕실 패키지 7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에게 36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증정한다. 전국 9개 플래그샵과 70여개 한샘인테리어대리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한샘인테리어 20주년 기념 가구패키지 이벤트가 오는 8일까지 계속되며, 지난 20년간 한샘 가구와 함께 한 사연을 홈페이지(interior.hanssem.com)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침실, 거실, 자녀방을 패키지로 선물한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총 4억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스크래치 행운권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이자 감사의 달이다. 한샘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도 물가안정유공자 시상식’에서 조익춘 aT 서울경기지역본부장이 정부 비축사업의 안정적 수행 등 수급조절 및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정부 비축사업 수행을 통해 ▲국내 농업보호 및 물가안정을 위한 농안기금 재원 조성 ▲비축기지 현대화·광역화 추진에 따른 보관 효율성 제고 ▲선제적이고 신속한 TRQ 도입관리를 통한 불안정한 양념류 가격안정 ▲관세청과 협업 및 데이터 공유를 통한 정부 3.0 행정효율화 등을 실현했다. 여인홍 aT 사장은 “aT는 농식품분야 수급 전문 공공기관으로, 농업 생산과 자급기반을 유지한다는 근본 사명과 취지에 부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고객의 신용도나 상환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제멋대로 대출금리를 정한 저축은행 14곳이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6일 SBI·OK·웰컴저축은행 등 14개사에 경영유의조치를 내렸다. 경영유의는 금융기관의 경영상 취약성이 발견되면 이를 자체적으로 바로잡도록 하는 일종의 경징계다. 저축은행들은 2014년 도입된 ‘대출금리 체계 모범 규준’에 따라 대출금리를 자금조달 비용, 차주의 신용도, 관리비 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산정해야 하며, 금리 산출이 적정한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저축은행이 높은 신용등급자에게도 연 20% 내외의 고금리 대출을 해주는 등 합리적 신용평가 체계를 만드는 일에는 손을 놓고 쉽게 ‘돈놀이’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하위 신용등급 차주에게 무조건 법정 최고금리를 매긴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도 금리 변동 등으로 대출원가가 여러 차례 바뀌었는데도 신용대출상품 출시 당시의 금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HK저축은행 역시 2년 누적 부도율을 1년 단위로 환산하지 않고 신용대출 금리를 정해 부도율을 실제보다 더 높게 반영하고 있었다. 부도율이 높으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9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공감을 일으키는 통계의 비밀’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자료 수집 및 분석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통계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우수 작품을 제출한 학생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통계청장상, 시·도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시상은 제23회 통계의 날인 오는 9월 1일 진행되며, 수상작품 전시회도 4개 광역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홈페이지(http://www.통계활용대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장선기자 kjs76@
한경연, 시장경쟁 개선방향 보고서 자산 규모 상위 10대 공공기관의 자산 총합이 10대 민간기업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경제연구원의 ‘공공기관의 민간기능 위축 사업 분석과 시장경쟁의 중립성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규모 상위 10개 공공기관의 자산총액은 498조5천억원으로, 상위 10개 민간기업의 496조3천억원보다 많았다. 이번 연구는 2015년 말 기준으로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316개 공공기관과 536개 공공기관 자회사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산은 169조7천억원으로 삼성전자의 168조9천억원보다 컸다. 공공기관의 총 자산은 2007년 472조2천억원에서 2015년 781조7천억원으로 8년 새 309조5천억원(66%) 늘었다. 2015년 공공기관 자산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50.2%에 달했다. 김영신 한경연 연구위원은 “공공기관의 자산이 늘어난 것은 새로운 공공수요 발생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 확대와 부채 증가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 2007년 295개였던 공공기관 수는 2015년 말 316개로 증가했다. 또 2015년 기준으로 공공기관 중 103개 기관이 자회
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아트 가든’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중문화를 예술로 표현하는 ‘팝아트’를 컨셉트로 탄생한 ‘팝아트 가든’은 장미원 지역에 조성됐으며, 유채, 장미 등 화려한 봄꽃들과 함께 다양한 팝아트 작품들이 전시되고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팝아트 체험존도 운영된다. 먼저 1만개의 통조림 캔을 화분으로 활용해 유채, 루피너스, 델피늄 등 다양한 봄꽃들을 전시한 ‘캔 화분 가든’을 선보이고, 꽃과 나비가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된 26m 높이의 초대형 ‘팝아트 타워트리’도 이색적이다. 최근 오픈 1주년을 맞은 판다월드를 축하하기 위해 2천여 개의 캔을 활용해 제작한 판다와 케익 모양의 2.6m 특별 조형물 ‘판다 캔 스트럭션’이 설치되며, 황재근 디자이너가 마돈나, 비욘세, 레이디가가 등 유명 팝스타를 모티브로 직접 꾸민 ‘팝아트 비너스상’도 전시된다. 장미원 옆 로즈가든에는 6월 11일까지 귀여운 곰 인형 모양의 장난감에 팝아트를 재미있게 표현한 &lsqu
올해 1분기 시중에 유통된 후 한국은행 금고로 환수된 동전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동전 환수금액은 165억4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34억7천400만원)보다 375% 급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겪던 1998년 2분기(289억3천300만원) 이후 18년 9개월 만에 최대치다. 1분기 환수금액을 종류별로 보면 500원짜리 동전이 77억5천4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365%, 100원짜리는 79억800만원으로 455%나 늘었다. 또 50원짜리 동전 환수금액은 5억2천800만원으로 141%, 10원짜리는 3억1천400만원으로 91% 증가했다. 한은은 환수액이 늘어난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일단 서울 중구 남대문로의 본부 이사와 관련된 현상으로 분석했다. 한은 관계자는 “본부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화폐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계를 일시적으로 쓸 수 없게 된다”며 “시중은행에 미리 동전을 많이 보내달라고 요청한 점이 환수액 증가에 많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은이 시중은행과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에 동전을 가져오면 지폐로 교
자산규모 상위 30대 대기업집단 매출액 가운데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상위 4대 집단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매출액은 지난해 9월보다 9조1천억원 줄어든 1천116조3천억원이었다. 매출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집단은 SK(-11조9천억원)였으며 한진(-7조2천억원), 포스코(-6조8천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8조원), 롯데(5조3천억원), 한화(3조1천억원) 등은 증가했다. 상위 30대 집단 매출액은 최근 5년 간 감소하는 추세지만, 상위집단(1∼4위) 매출액 감소율(8.8%)이 중위(5∼10위·15.7%)나 하위(11∼30위·23.3%) 감소율보다 낮아 상위집단 매출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 확대됐다. 올해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상위 4개집단의 매출액 비중은 56.2%로 집계됐다. 2013년 53.2%를 기록한 이후 매년 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9월보다 2조5천억원(5.4%) 늘어난 48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상위 30대 집단 당기순이익은 최근 5년 간 감소하다가 작년부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