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난 11~13일 시청광장에서 개최한 ‘2018 용인 안전문화체험 축제’에 2만여 시민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엔 첫날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아이들이 줄을 이어 찾아와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이끌고 온 부모들의 발길도 이어져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만큼 뜨거운 것으로 확인됐다. 재미있게 즐기며 안전을 익히도록 구성된 올해 축제는 다양한 안전체험과 전시는 물론이고 안전뮤지컬과 풍선 공연 등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호응이 컸다. 군부대에서 전시한 특이한 모습의 안보장비에도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았다. 체험 참가자들은 지진이나 화재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하는 법을 배웠고, 차량전복 상황을 체험하면서 안전벨트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인식했다. 위기 상황에서 긴급탈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암벽등반 체험이나 긴급피난탈출 체험 등은 많은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유치원에선 지진이나 태풍을 TV로만 배웠는데 여기서는 바닥이 흔들리고 바람까지 불어 깜짝 놀랐다”며 “집에 돌아가면 엄마 아빠한테도 오늘 배운
14일 오후 2시 46분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쪽 52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수도권기상청이 밝힌 위·경도의 진앙은 북위 37.49도, 동경 124.58도 지점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크지 않고 백령도에서도 비교적 떨어진 해역에서 관측돼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2.0 안팎의 지진은 조용한 상태에서 건물 위층에 사는 일부만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강도"라며 "백령도에서는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동갑내기를 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42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13층에서 A(32)씨가 투신해 숨졌다. A씨는 같은 층 복도에서 친구 B(32)씨를 흉기로 찌른 뒤 아파트로 들어가 창문에서 뛰어내렸으며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B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보험설계사와 짜고 사고가 난 것처럼 속여 수억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이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삼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보험설계사 A(40)씨를 구속했다고 또 다른 보험설계사 4명과 피보험자 등 6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보험설계사 5명은 2010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피보험자 등 61명과 짜고 교통사고를 허위 신고한 뒤 보험사에서 53차례 3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 보험설계사 5명은 가족·동호회원·지인 등에게 용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범행에 가담하게 한 뒤 보험에 가입시키고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보험사를 속였다. 이같은 수법으로 피해자 역할을 한 이들은 병원에 찾아가 통증을 호소하고 보험사에 입원진단금 명목으로 50만∼1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A씨 등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보험설계사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보험 가입을 거부하는 이들에게 보험료 대납을 해주겠다며 꼬드긴 뒤 범행에 가담시켰다”며 “A씨 등 66명은 보험사가 병원 진단서와 사고 진술만 있으면 보험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6중 추돌사고를 낸 현직 소방관이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8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완정사거리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5차로와 6차로 사이로 차량을 몰고 들어가 신호대기 중인 다른 차량들을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8%였다. A씨는 경찰에서 “점심때 지인과 식사를 하며 소주 1병가량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를 넘었고 피해 차량 운전자들 가운데 일부가 다쳐 음주운전 외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사귈 당시 찍었던 성관계 영상을 갖고 있다며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강간상해 혐의로 A(29)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수차례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 쯤 “한 남자가 여자를 때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와 사귀다가 헤어진 사이로 확인됐다. A씨는 최근 B씨에게 연락해 “사귈 당시 찍었던 성관계 영상을 갖고 있다”고 만나자고 협박한 뒤 모텔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했는지, 인터넷에 유포한 게 있는지 등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천=이정규기자 ljk@
웨딩홀, 신혼여행, 스드메 웨딩패키지, 가전제품, 한복, 예물, 맞춤정장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수많은 품목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어느 하나 소홀할 수 없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고민을 만드는 품목은 당연 '웨딩드레스'이다. 화보를 통해 보는 것과 직접 입어보는 것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결정의 순간 직전까지 샵 곳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입어보는 '샵투어'를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투어 때 마다 발생되는 피팅비용 때문에 예비부부들은 적지 않게 부담을 느끼고 있다. 수원웨딩박람회를 주관하는 수원웨딩연합회는 올해 26년째 예비부부들의 결혼준비를 돕고 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어떤 부담을 갖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일요일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 모든 예비부부들에게 무료 피팅을 접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할 예정이다. 단독 제휴하고 있는 '라벨르엘린'의 신상 드레스를 무료로 피팅해볼 수 있다. 나와 가장 잘어울리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1:1 스타일링 서비스는 물론이며, 예약자에게는 70만원 상당의 가봉스
1심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2일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1심 유죄 부분 전부에 대해 항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법원을 믿고 판단을 받아보자고 결정한 것”이라며 “항소장을 제출한 이상 1심 판결 문제점을 다 지적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성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을 찾아 항소 의견을 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또 구체적인 항소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며 이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건강이 좀 안 좋아진 것은 맞다”라며 항소장은 이날 오후 법원에 제출했다. 한편 법원은 김성우 전 다스 사장 등의 진술을 근거로 다스의 실소유주를 이 전 대통령이라고 판단해 다스 자금 246억원의 횡령 혐의를 유죄로 인정, 삼성이 대납한 다스 소송비 61억원도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면 등과 맞물린 뇌물로 판단해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82억여원을 선고한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이 모두 항소함에 따라 다스의 실소유주를 비롯해 삼성이 대납한 소송비의 대가성 등은 서울고법에서 다시 심리가 열린다. /박건기자 9
국민연금 제도 개편 방안을 논의할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틀이 갖춰졌다. 정부는 국민연금 제도 개편에 관한 사회적 대화 결과를 국회에 제출할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안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노사정위원회를 대체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12일 노사정 대표자 4차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경사노위는 “국민연금을 개혁하고 국민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협의체로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 보장 특별위원회’(약칭 연금개혁 특위)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연금개혁 특위는 국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기초연금, 퇴직연금 등 제도 개편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 경사노위 산하 위원회로 출범한다. 이번 노사정 대표자 4차 회의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재갑 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 노사정 대표자 6명과 특별위원 자격으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박태주 경사노위 상임위원은 브리핑에서 “복지부 장관은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인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안을 좀
해군 모 부대 소속 간부가 동료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군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해군 헌병대는 지난달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지역 해군 모 부대 소속 A원사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했다. A원사는 올해 7월 15일 오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군인아파트 비상계단에서 같은 부대 소속 동료 간부 부인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남편에게 피해 사실을 알려 B씨의 남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A원사는 해군 헌병대로 인계됐다. 해군 헌병대에서 A원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당시 동료 간부 및 부인들과 함께 친목 도모를 위해 술을 함께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며 “군 검찰 수사가 완료돼 혐의가 드러나면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