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LH는 신성장 혁신동력 확보 전략인 ‘뉴 하우(New-How)’ 정책의 하나로 조직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효율적인 근무문화 정착을 통한 업무·개인·부서별 특성에 맞춰 근무 시간을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주 5일, 총 40시간 범위내에서 근무 시간을 개인이 자율 설계하고 필요에 따라 점심시간과 이후 1시간을 자율적으로 활용해 자기 계발과 자녀 돌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본사와 행정부처의 지방이전으로 출장과 출퇴근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회의와 영상보고를 활성화하고, 원격근무제(스마트워크센터)를 도입한다.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여성 직원의 출산 휴가 신청 시 육아휴직이 동시에 신청되는 ‘원스톱 육아 휴직제’를 시행하고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를 둔 여성 직원에게 제공하던 1일 1시간 육아시간 이용을 남성직원으로도 확대해 부부 공동 육아를 지원한다. 또 긴급 현안을 제외한 주말·공휴일 근무는 엄격히 제한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효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가형 가공제품 마케팅 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가형 가공제품은 농업인이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시설을 갖추고 직접 가공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이 사업은 시중 유통이 어려운 B급 농산물 등의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의 소득향상과 농산물의 소비촉진 등을 돕는다는 취지이다. 도농기원은 가공제품의 유통판로 확보와 일손 부족 등으로 마케팅에 어려움이 많은 도내 농가형 가공제품 경영체 12곳을 선발해 올해 말까지 1년 동안 유통 조직화와 플랫폼 확대를 지원한다. 농가형 가공제품 경영체는 건강식품 4곳, 반찬류 4곳, 과자류 4곳 등으로, 자발적 협력으로 상품개발과 공동유통을 한다./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가 다니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재교육형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할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근로자-대학이 등록금 지원 및 맞춤식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실용적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이 제도를 바탕으로 정부가 학과운영비와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은 현재 총 46개 재교육형 계약학과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학위 연계형 계약학과 5개 학과, 무역전문가 양성 계약학과 2개 학과 등 총 7개 학과를 모집한다.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대학에는 학과운영비가, 학생에게는 등록금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은 다음 달 10일까지 해당 지역 지방중소기업청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8일 고객만족에 경영역량을 집중할 것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고객만족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만족 결의문 낭독 후 고객접점(MOT: moment of truth) 직원들과의 간담회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결의대회에서 경기본부 직원 300여 명은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대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김경기 본부장은 “고객들은 접점으로 그 기업을 평가하기 때문에 기업은 접점을 최우선으로 중시해야 한다”며 “LH는 고객이 기업과 처음 접하는 순간, 이른바 ‘진실의 순간’인 접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인터넷으로 본인 계좌를 한눈에 조회하고 바로 계좌 해지와 잔고 이전이 가능한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앞으로 스마트폰과 은행창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스마트폰에서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서는 PC 인터넷 홈페이지와 같이 계좌 조회와 잔고 이전·해지, 자동이체 관리가 가능하다. 또 시중 은행 창구에서도 계좌 조회와 잔고 이전·해지가 가능해진다. 금융위는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인터넷 이용이 곤란한 고령층 등을 위해 은행 창구에서도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잔고 이전·해지가 가능한 비활동성 계좌의 범위도 잔액 30만원 이하에서 잔액 5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이 경우 32만개 계좌, 1천270억원이 추가로 정리할 수 있게 된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9일부터 시작한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지난 18일까지 338만9천명이 조회를 했고, 359만4천개의 계좌가 정리돼 총 266억8천800만원이 새로운 계좌로 옮겨졌다. 금융위는 “은행 영업일 기준 오전 9시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 개통 첫날인 지난 18일 약 26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집계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날 오후 11시까지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약 26만대 개통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 전산은 통상 오후 10시에 마감되지만, 일부 물량이 마감 시한을 넘겨서도 개통됐을 수 있다. 상당수 기기는 직장인 퇴근 시간 이후에 추가 개통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6시까지는 약 18만대, 오후 8시까지는 약 21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국내 휴대전화 역사상 최고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9일 갤럭시노트7 개통 첫날 15만∼16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번호이동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오후 8시까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전체 번호이동은 총 4만6천380건에 달했다. 갤럭시노트7 개통 첫날의 3만5천558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개통 첫날의 3만6천987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다만, SK텔레콤 가입자가 360명, LG유플러스 가입자가 283명이 각각 순감했고, KT 가입자가 643명이 순증하는 등 한 통신사로 쏠리는 현상은
편의점에서 현금을 내고 남는 잔돈은 교통카드로 충전받아 사용하는 일이 가능해질까? 교통카드에 충전된 금액은 나중에 물건을 사거나 지하철 요금에 보태서 쓸 수 있고, 해마다 동전 제조에 들어가는 비용 6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는 전사회적인 사업이 본격 도입된다. 한국은행은 20일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CU, 세븐일레븐, 위드미, 이마트, 롯데마트 등 5개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편의점, 백화점, 슈퍼 등 2만3천50여 곳에서 실시된다. 선불사업자는 한국스마트카드(T-머니), 이비카드(캐시비), 신한카드, 하나카드, 롯데멤버스, 네이버, 신세계I&C 등 7곳이다. 다만 일부 선불사업자는 전산시스템을 정비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 참여하지 못한다. CU 매장에서 신한카드는 오는 5월 중 적용되고 세븐일레븐에서 롯데멤버스 카드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은은 현금으로 물건을 구매한 뒤 거스름돈을 교통카드를 비롯한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적립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립한 금액이 늘어나면 일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에서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도 있다. 한은은 시범사업으로 동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 경기 전역에 분산돼 있는 대학 창업인프라를 결집하고, 상호역량의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내 22개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청과 MOU를 체결한 대학은 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김포대, 단국대, 동서울대, 명지대, 부천대, 성균관대, 수원대, 신구대, 아주대, 용인송담대, 안산대, 여주대, 연성대, 오산대, 한경대, 협성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청강문화대 등 22곳이다. 경기중기청과 대학들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 창업생태계 조성 ▲학생의 아이디어가 창업·창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 사업의 연계 ▲우수 아이디어 중소기업 등 관심업체에 기술이전 ▲기타 경기지역 ‘대학생의 끼와 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글로벌 인적자원과 (예비)창업기업과 연계를 통해 21세기 준비된 글로벌 창업자 양성을 위한 기반조성 등 다양한 글로벌 성장기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창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대학의 적극적 참여의지로 MOU 체결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대학(원)생 및 교수 등 우수 기술아이디어가 많이…
해외투자은행(IB), 한국은행에 이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까지 한국 경제성장률을 잇달아 상향 조정하면서 올 초 시작된 경기 훈풍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KDI는 18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해 12월 제시한 2.4%에서 2.6%로 0.2%포인트(p)로 상향 조정했다. KDI는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한 이유로 최근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출과 투자를 꼽았다. 올해 총수출(물량)은 지난해 말 전망 당시(1.9%) 대비 증가 폭이 대폭 확대된 4%나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투자는 당초 올해 4.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전망에서 6.4%로 올려잡았고 설비투자 증가율은 2.9%에서 4.3%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달 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다. 지난해 말 전망치인 2.1%보다 0.4%포인트나 올려잡은 것이다. 세계 경제 성장률이 개선됨에 따라 수출이 회복돼 성장률도 상승하리라는 것이 한경연의 시각이었다. 국제금융센터가 이달 바클레이즈,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 10개 해외 IB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을 낸 결과 2.5%로 2개월 전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 효과 미미 주택시장의 침체 가속화 불보듯 펀드 활용한 대출 지원 모색 제안 제2금융권 보증 확대방안도 필요 주택업계가 집단대출 규제에 대해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 효과는 미미한 반면 주택시장 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택산업연구원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8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주택금융규제 긴급진단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집단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시장의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정부의 가계 건전성 관리는 부채 외에도 소득·자산·지출을 고려한 통합적 접근이 바람직함에도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영향력이 크지 않은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금융규제 강화로 가산금리가 높아지면서 중도금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결국 주택사업자뿐 아니라 주택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단대출 규모를 고려할 때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크게 기여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지속가능한 주택금융 공급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