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글로벌브랜드컨설팅그룹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국내 브랜드 가치평가 ‘베스트코리아브랜드2017’에서 전년보다 5계단 상승한 36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재무적 요소는 물론 시장 지배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근거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데, 한샘 브랜드 가치는 4천988억 원으로 지난 해보다 319억 원 올랐다. 한샘은 1970년 부엌가구를 시작으로, 가정용가구(인테리어가구), 건자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가며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실(室)’ 단위로 꾸며진 공간에서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한 플래그샵, 리하우스, 키친앤바스 등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는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평가지표이며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기도 하다”며 “국내 가구시장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외무대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중소기업청은 소규모 제조기업인 소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올해 32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공인은 노동 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갖춘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을 일컫는다. 중기청은 전국 33곳에 운영 중인 소공인특화센터를 통해 소공인에게 기술·경영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소공인 전용 판로 개척, 제품·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발표된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반영해 온라인 수출, 대중 명품 생산, 생산정보체계 구축 지원 등 소공인 업종·유형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도 시행한다. 중기청은 최소 7천500개사 소공인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나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등 4곳에서 코스타리카·몽골·나미비아 3개국 19명을 대상으로 ‘기능올림픽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수직종은 요리, 모바일로보틱스, 가구 등 3종이다. 기능경기 관리자 과정 참가자는 5일부터 열릴 지방기능경기대회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기능경기 제도를 직접 체험도 한다. 2017년 지방기능경기대회는 1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7천7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상훈기자 lsh@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을 맞아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8 체험존에는 방문객이 대거 몰려들어 갤럭시S8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제품을 접해본 방문객들은 디자인에 호평을 보내면서도 빅스비의 성능과 지문인식 버튼의 위치 등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수원의 한 삼성디지털프라자에는 평소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한산한 다른 제품 체험존과 달리 갤럭시S8 체험존만 눈에 띄게 사람들이 많았다. 실물을 처음 접한 방문객 사이에서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대학생 김모(21) 씨는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 예약판매 사은품도 좋아 구매를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8의 예약판매는 7일 시작하지만, 이 매장에서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미 예약 구매 신청을 받고 있었다. 매장 직원은 “평소보다 방문객이 배 이상 많고, 예약 구매를 신청하는 고객들도 많다”며 “색상 중에는 블랙이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갤럭시S8 체험 소감이 줄을 이었다. ‘갤럭시S8을 보다 내 폰을 보니 오징어처럼 (못 생겨) 보였다’는 등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2017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 데이 황창규 KT 회장이 올해 KT를 제외한 그룹 계열사에서 매출 10조원을 올리는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2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31일 분당 KT사옥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 데이’에서 “5대 플랫폼 전략 실행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합친다면 2∼3년 내 막강한 글로벌 플랫폼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T를 제외한 그룹사 매출은 지난해 9조2천600억원, 영업이익은 4천300억원으로 2015년보다 각각 2.5%, 18.9% 증가했다. KT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사상 처음으로 그룹사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5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KT와 그룹사는 이제 화학적으로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움직여야 한다. KT그룹의 역량을 모아 플랫폼 사업자로 완벽히 변신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기술 1등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면서 “5대 플랫폼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그룹사가 가진 인적 자원과 기술이 필요하다. KT와 그룹사의 플랫폼 그룹 도약을 위해 정교하고 실행력 있는 전략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회장은 지난 2월 신년 전략 워크숍에서 미디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문경영인으로 2016년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2일 금융감독원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들의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지난 31일 전문경영인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 집계 결과 권 부회장의 연봉이 지난 한 해 66억9천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권 부회장은 급여로 19억4천400만원을, 상여로 46억3천500만원을 받았고, ‘기타 근로소득’도 1억1천9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권 부회장의 연봉은 2015년의 149억5천400만원과 비교하면 55.2%나 줄었다. 삼성전자 이사 5명 가운데 4명이 모두 연봉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50억3천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신종균 사장과 이상훈 사장이 39억8천600만원과 29억100만원으로 각각 3위와 5위였다.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의장이 35억500만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26억8천100만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21억6천600만원), 정택근 GS 사장(21억3천100만원),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20억8천400만원),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20억4천4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대기업 오너…
중국의 ‘사드 보복’성 규제에 따른 중국 현지 롯데 마트의 무더기 ‘휴점’ 사태가 최소 두 달 이상 이어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일 한국과 중국 롯데에 따르면 2월 말~3월 초 중국 당국의 소방점검을 받고 지난달 31일까지 1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절강성(浙江省) 롯데마트 가흥점은 31일까지 결국 영업 재개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달 1일로 영업정지 기간이 만료된 단둥시 만달점의 경우 오히려 1일 중국 당국으로부터 “27일까지 영업을 추가 정지하라”는 영업정지 연장 공문까지 받았다. 만달점은 영업중단 이후 곧바로 개선 작업에 착수, 세 차례에 걸쳐 영업 재개를 위한 현장 점검을 받았으나 단둥시 소방 당국은 ‘방화문 교체’ 등 다른 문제를 새로 지적하며 영업중단 기간을 2개월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들로 미뤄, 현재 중국 당국은 롯데마트의 영업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당장 4월 첫째 주에만 50여 개(1일 10개, 2일 5개, 3일 5개 등) 롯데마트 중국 점포의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끝나지만, 중국 당국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대부분 최소 27일까지 ‘2개월 영업정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31일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월 15일 이사회를 통해 파완 고엔카(마힌드라 & 마힌드라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과 최종식<사진>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추천한 바 있다. 대표이사 재선임과 관련, 쌍용차는 지난 2015년 3월 최종식 대표이사 선임 이후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와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흑자 전환을 이룬 경영성과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3년은 회사 미래를 열어갈 주요 신제품들의 출시가 계획돼 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대표이사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SUV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이 미 금리인상 등 불안한 대외요인에도 소비심리 개선, 수출 회복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도내 6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실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4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93.3로 전달보다 0.9p 올랐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7p 내렸다.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것보다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달보다 8.7p 상승한 92.3, 비제조업은 5.3p 오른 94.4를 나타냈다. 항목별로는 내수전망(90.8→91.4), 수출전망(93.8→97.3), 영업이익전망(87.4→89.3), 자금사정전망(80.1→83.1), 고용수준전망(91.6→91.9) 전 항목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들은 경영 애로(복수응답)로 ‘내수부진’(48.8%)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인건비 상승’(42.2%), ‘업체 간 과당경쟁’(37.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