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제56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결승에 진출, 사상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정현은 12일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박성전(서울 건대부고)을 맞아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2-6 6-1 6-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정현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전년도 준우승자인 신건주(건대부고)를 2-0(6-2 6-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합류한 손지훈(부산 동래고)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첫 세트를 2-6으로 손쉽게 내준 정현은 2세트에 강력한 포헨드와 날카로운 패싱샷으로 박성전을 제압하며 6-1로 가볍게 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정현은 3세트 초반 접전을 이어갔지만 중반 이후 강한 스매시와 스트로크를 앞세워 박성전을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자부 4강에서는 2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최지희(서울 중앙여고)가 같은 팀 동료 박상희를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정영원(경북 안동여고)은 지하영(중앙여고)과 준결승전에서 매 세트…
안양 평촌중이 제1회 수원시장기 초·중학교야구대회에서 중등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평촌중은 12일 수원야구장에서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중등부 결승전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최원준의 호투에 힘입어 안산 중앙중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회까지 이렇다할 득점기회를 잡지 못한 평촌중은 3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문준기의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뒤 5회에도 지건호, 문준기, 최원준, 양화종의 연속안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고 6회 김민석의 볼넷과 김한별의 우전안타 등을 묶어 1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성남 희망대초가 시흥 소래초를 10-7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희망대초는 1회와 3회 각각 1점씩을 내줘 0-2로 끌려갔지만 3회말 볼넷 2개와 2루타 2개 등을 묶어 대거 4점을 뽑아내며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4회 1점씩을 주고받아 5-3으로 앞선 희망대초는 5회초 4점을 내눠 5-7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서 2루타 3개, 안타 2개, 볼넷 1개를 얻어 5점을 뽑아내며 재역전에 성공, 3점 차 신승을 거뒀다.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룬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48)이 신한은행을 계속 이끌게 됐다. 신한은행은 11일 “최근 임달식 감독과 재계약을 마쳤다”며 “계약기간은 3년 이고 연봉 등 조건은 비공개 이지만 여자농구 최고 대우”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신한은행의 지휘봉을 잡은 임 감독은 5차례 연속 우승을 이끌며 여자농구 간판 지도자로 자리매김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치들의 갑작스런 이적으로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재계약을 서둘렀다”며 “여자농구 지도자 중 최고대우로 재계약한 만큼, 임 감독이 신한은행을 통합 7연패의 길로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 감독은 “좋은 조건에 재계약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코치진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하루 빨리 정비해 새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체육을 관장하는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경기도청 체육과의 전·현직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도체육회는 12일 수원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 OB체육인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체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원로 체육인 모임인 경기체육인회 정기철 회장을 비롯한 원로체육인들과 도 체육과 전·현직 과장 및 사무관, 주무관,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전·현직 과장 및 장학사, 전직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전직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광회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양진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기철 경기체육인회장은 “경기체육 발전에 꼭 필요한 3개 단체 전직 관계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경기체육이 인천시에서 분리될 때만 해도 변변한 사무실 조차 없어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여기 모인 분들의 노력 덕분에 도체육회관도 건립하고 전국체전 10연패, 전국동계체전 11연패 등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선배들의 노력을 기억해 후배들이 경기체육을 더욱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
수원 블루윙즈 대망의 ‘통산 900호골’의 주인공을 맞혀라!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8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통산 900호골의 주인공을 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K리그 통산 897골(613경기·경기당 1.46골)을 기록 중인 수원은 900호 골까지 3골 만을 남겨 두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경기장 내 비치된 응모엽서에 900호골을 득점할 것 같은 선수의 이름을 적어 경기시작 전까지 응모함에 넣어 참여하면 된다. 900호골의 주인공을 맞힌 팬 가운데 3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SMART TV를 각각 1대 씩 증정할 예정이다. 더욱이 900골을 달성한 선수가 직접 당첨자에게 다음 열리는 홈 경기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은 지난 1996년 3월 30일 울산 현대 전에서 박건하(현 올림픽팀 코치)가 창단 첫 골을 뽑은 이후 2010년 7월 14일 부산 아이파크 전에서 하태균이 통산 800호골을 뽑아낸 바 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1일 자진 사퇴한 허정무 감독의 후임으로 인천지역 출신 지도자로 사령탑을 세우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인천구단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허정무 감독의 퇴임을 받아들이고 당분간 김봉길 수석코치가 대행체제로 팀을 이끌기로 결정했다. 또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장외룡 전 인천 감독의 영입설을 부인했다. 구단 관계자는 “장외룡 감독의 영입설은 사실이 아니며 구단의 산재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천 축구를 했고 인천 정서를 잘 아는 인물을 후임 감독으로 내정해야 한다는 게 구단 측 입장”이라면서 “하루빨리 구단을 추스릴 수 있도록 신임 감독 영입을 서두르는 한편 후임 감독의 자격 요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원주 동부를 꺾고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진한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축하잔치를 연다. KGC는 팀 창단이후 처음 달성한 우승을 자축하고 그동안 응원해준 안양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축하잔치를 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축하잔치는 안양두드림예술단의 사물놀이와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의 난타공연에 이어 안양시립합창단의 축하무대, 안양예고 댄스스포츠, KGC 농구단 치어리더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신인왕을 차진한 오세근과 김성철, 다니엘스 등 우승 주역들의 팬 미팅과 사인회, 경품추첨도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농구팬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15일 열리는 8경주(국1·1천800m·핸디캡)가 정상급 강자들의 빠진 가운데 중상위권 경주마들의 1승을 향한 치열한 다툼이 예상되고 있다.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이 경주는 추입력이 뛰어난 ‘미스터록키’와 ‘탐라선택’이 우승권으로 분류되며 ‘칸의후예’, ‘장군바다’가 도전마필로 평가되고 있다. 추입력이 돋보이는 ‘미스터록키’(5세·거세)는 이번 경주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중량이 예상되고 1천800m 우승경험이 세 번이나 돼 좋은 성적을 기대된다. 지난해 리딩사이어를 기록한 ‘엑스플로잇’의 대표 자마로 혈통적 기대치가 높다. 통산전적 28전 7승 2위 6회. 승률 25.0%, 복승률 46.4%. ‘탐라선택’(수·5세)는 최근 2개 경주에서 복승률 100%(1승, 2위 1회)로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해 강자가 빠진 편성에서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통산전적 22전 5승 2위 5회. 승률 22.7%, 복승률 45.5%. 육중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인 ‘칸의후예’(수·6세)는 한때 고질적인 뒷심부족으로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으나 직전 경주에서 잃어버렸던 경기감각을 회복했다. 자유
한국축구가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계단 하락한 31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11일 FIFA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랭킹에서 총점 746점으로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3월 랭킹에서 한국에 밀려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톱시드를 받지 못했던 일본은 3계단 상승해 30위에 올라 한국을 다시 앞질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는 호주가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일본과 한국이 그 뒤를 이었다.
박지성이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위건에게 팀 창단 이후 첫 패배를 당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맨유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위건 DW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위건과 경기에서 후반 5분 말로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지난 2005년 12월 위건과의 첫 경기 이후 14전 전승을 이어오던 맨유는 이날 위건 전 첫 패배를 기록했고 25승4무4패(승점 79점)로 2위 맨시티(23승5무5패·승점 74점)에 승점 5점 차로 쫒기게 됐다.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맨유보다는 강등권에 들면서 승점 확보가 절실한 위건의 공세가 매서웠다. 맨유는 전반 29분 위건의 코너킥 상황에서 빅터 모제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개리 콜드웰이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게 파울을 범한 것으로 선언돼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맨유는 후반 5분만에 보세주르의 패스를 받은 말로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맨유는 후반 13분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웰백을, 후반 20분 루니를 대신해 나니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위건의 그물망 수비를 뚫지 못한 채 패배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