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트- 오늘 개봉하는 ‘렌트’는 1996년 첫 선을 보일 당시 뮤지컬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퓰리처상 드라마, 4개의 토니상, 3개의 데스크상 등을 휩쓸었다. 영화는 뮤지컬의 한계였던 실제 뉴욕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내 스크린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뉴욕 이스트빌리지의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8명의 거침없는 자유를 가득 담은 ‘렌트’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파워 넘치는 비트의 원곡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편곡한 음악을 선보인다. ● 드림걸즈- 팝스타 비욘세, ‘닥터 두리틀’의 에디 머피, ‘레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이미 폭스가 뭉친 ‘드림걸즈’도 빠질 수 없다. 1981년에 상연된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것으로 재능과 열정을 갖춘 흑인 여성그룹의 성공과 갈등을 그렸다. 뮤지컬영화 ‘시카고’의 스탭들이 대다수 참여, 올해 골든글로브 코미디·뮤지컬부문 작품상과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다음달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프로듀서스- 2001년 브로드웨이에 혜성처럼 등장한 인기뮤지컬을 영화화 한 ‘프로듀서스’도 26일 개봉한다. ‘프로듀서스’는 토니상 작품상, 연출상, 작곡상 등 12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에 모두…
두 부부 커플의 크로스 스캔들(Cross Scandal)을 그린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감독 정윤수)가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했다. 로맨틱과 에로틱을 넘나드는 영화 속 두 커플로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 한채영이 나선다. ‘예스터데이’를 연출한 정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에선 서로 다른 성격의 4명의 남녀를 주목한다. 연애 5년, 결혼 3년차 부부로 등장하는 엄정화, 박용우. 두 사람은 아둥바둥 살지만 아직도 사랑이 넘치는 ‘뜨거운’ 부부다. 연애 2개월, 결혼 3년차인 이동건, 한채영 커플은 결혼과 연애를 별개로 생각하는 ‘쿨’(cool)한 부부다.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영평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엄정화, ‘달콤, 살벌한 여인’ 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박용우, ‘B형 남자친구’에서 스크린 로맨틱 가이로 자리매김한 이동건, 섹시함과 발랄함을 고루 갖춘 한채영까지 4인 4색의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2월 초 크랭크인해 2007년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류설아기자 rsa@
“친구랑 엄마랑 왔어요! 신기하고 재미있죠. 잠깐만요...” 전시관이 막 문을 연 17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영재들의 과학과 예술 - 샌프란시스코 과학탐험전(이하 샌과전)’을 찾은 일곱살 소녀 (김)채연이는 체험 전시에 푹 빠져 고개조차 들지 않은 채 대답했다. 그런 채연이의 모습을 사진촬영하는 엄마 조기은(38)씨도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광고를 보고 우리 아이가 먼저 가고 싶다고 조르더라고요. 방학이고 해서 이웃 부모님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왔어요. 자기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어린 아이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교육체험전을 열리고 있다.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샌과전 또한 그런 의도에서 기획·진행되고 있는 전시다. 지난해 12월 20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1월 17일까지 7천여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다. 방학이라는 특수한(?) 기간을 이용해 아이들을 위한 미술관으로의 변신이 효과를 본 것이다. 이 전시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상설 전시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기획전으로, 과학의 원리를 미술적인 시각 효과를 통해 익히는 체험전이다. 700여점의 전시물 가운데 국내 들여온 작
“기획전이 없는 미술관은 죽어있는 공간이죠. 방학기간을 맞아 비슷한 교육체험전이 많이 열리고 있지만 성남아트센터만의 아이디어와 추진력을 살려 다른 전시관과 차별화된 기획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성남아트센터 전시기획부 이형옥 부장의 설명이다. 그의 말처럼 겨울방학을 맞아 각 전시관에서 교육·체험을 강조한 전시를 열고 있다. 성남아트센터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이번 전시를 기획한 그에게서 차별화 전략을 찾아본다. ◆ 이번 전시를 간략히 소개해주신다면. 세계 하나밖에 없는 과학탐험전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시를 들여온 것입니다. 대부분의 교육체험전이 가벼운 느낌이 강합니다. 반면 이번 기획전은 과학과 예술이 녹아있는 훌룡한 작품들로 이미 세계에서도 증명된 컨텐츠입니다. ◆ 다른 전시와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성남아트센터는 서울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 볼 수 있던 고품질의 문화를 지역민들에게 보여주고, 거꾸로 서울 관객을 유입하기 위해 쉽게 볼 수 없는 전시 기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전입니다. 각 테마와 전시품마다 도슨트를 둬 과학 원리를 자세히 설명해줌으로써 교육적 효과도 큰 전시입니
“초대관장이라는 데 의의가 있었고 도립이나 시립미술관들이 대부분 공채로 관장을 뽑는 등 정치적 혹은 적당히 하는 것에 비해 경기도는 많이 고심하는 듯 했습니다. 성격이 다른 예술판에서 뛰었지만 미술관 관장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에 대해 매력을 느꼈죠.” 국제박물관협회 현대미술 서울 2004 준비위원, 2000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커미셔너, 제50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2006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쌈지스페이스 관장, 백남준미술관 건립추진위원 등 탄탄대로를 걸어왔던 그다. 문화소외지역으로 할 수 있는 안산, 그곳에 자리한 경기도미술관은 그에게 또 하나의 도전이자 넘어야 할 산인듯 하다. “첫 전시나 공간 활용 등이 맘에 들지 않아요. 건물을 세우고 조직을 구성하고 마지막에 관장 등 수장을 세우는 시스템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미술관의 기본적인 경관과 현대 미술 분위기를 담은 건물 등 장점과 지금 제가 찾은 단점을 빨리 보완하고 의미있는 전시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미술관과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정체성 구축과 발전을 위한 고민의 결과물은 이러하다. 첫 번째가 미술관
경기도문화의전당의 1월은 아름다운 왈츠 멜로디로 채워진다. 금난새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신년 음악회에서 화려한 왈츠로 지휘봉을 잡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프라노 신영옥이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봄의 소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것.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목소리에 빠져보자. ▲ 경기필의 신년음악회 클래식 대중화를 이끈 금난새 예술감독은 경기필하모닉과 함께 화려한 빈풍의 왈츠와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로 새해를 연다. 공연은 19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음악회 시작은 요한 스트라우스의 오페라 박쥐 서곡이 알린다. 이 곡은 오페라의 연주보다 독립된 서곡으로 많이 연주된다. 특히 신년음악회 시즌에는 전 세계에서 해마다 빼놓지 않고 들을 수 있는 작품이다. 요한 스트라우수의 오페라 박쥐 중 가장 대중적인 소프라노 아리라인 ‘나의 후작님’도 감상할 수 있다. 비꼬는 듯한 가사와는 달리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한 우아한 선율이 매력적인 곡이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들린 그대음성’, 베르디의 오페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레하르의 오페라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
인천시 연수구는 구민들의 정서순화 및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활동할 연수구립여성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연수구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여성으로 음악에 소질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이며, 선발방법은 서류심사와 실기시험을 통해 모집한다 신규단원으로 모집된 연수구립합창단원은 각종 행사시 축하공연과 합창단경연대회 및 정기발표회 참가 등을 통해 연수구를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문화 발전을 돕게 된다. 문의)연수구청 7층 문화체육과 032-810-7086/인천= 윤용해기자 youn@
경기도 사회복지과 나경란씨는 “지자체 별로 세부사업을 펼쳐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많게는 100만원까지 자녀보육료를 주고 각종 의료혜택과 보육시설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자녀갖기가 유리해졌다고 무턱대고 임신하는 것은 좋지않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수원시 조원동 최원주산부인과 최원주 원장은 “무엇보다도 배우자 간의 사랑과 서로 원해야 축복된 임신으로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시류에 휩쓸리지 말고 계획을 세워 아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계획임신은 미래의 엄마, 아빠가 서로의 건강과 시기를 세밀히 점검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황에서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다. 소중한 사랑의 결실을 위하여 현명하고 지혜롭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 임신 전 ● 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휴식, 적당한 운동 등으로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든다. ● 금주와 금연- 알콜은 태아에게 정신지체, 뇌 및 신경계의 손상, 발육부진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며, 담배는 유산, 조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금연, 금주는 임신 전 필수적으로 지켜야 한다. ● 임신 전 건강진단- 예비 엄마, 아빠의 건강은 태어날 2세에겐 가장 중요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언제부터 겨울이었는지, 봄이 시작되는지 그 경계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으니 겨울인 것이 분명하다. 이때에는 모든 사람이 독감에 주의해야한다. 본격적인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미 독감예방주사를 맞은 이들이 상당수 일 것이다. 하지만 주사를 맞았다고 안심하고 있으면 안된다. 평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따뜻한 실내에서 외출할 때에는 미리 준비운동을 하고 새벽 찬공기를 피해야 하며 필요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유지를 위해 따스한 옷을 준비해야 한다. 찬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피부의 혈관이 수축을 일으켜서 혈압의 상승을 일으키며 뇌혈관 파열을 일으킬 수 있다. 외출하기 전에 적당한 준비운동으로 혈관의 탄력을 유지 시키면서 추운 날씨에 점차적응 해야 한다. 땅이 얼고 눈이 내리면 도로가 미끄러워지면서 노인들은 넘어지기 쉽다. 골다공증이나 뼈가 약화된 질환을 갖은 사람들은 넘어지지 않도록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앞으로 넘어지면 손목골절, 주저앉으면 척추골절, 옆으로 넘어지면 늑골골절이나 대퇴부 골절 등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노인들이 척추골절이나 대퇴골두부 골절이 발생하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음양곽이라는 약초로도 알려져 있다. 키가 30cm에 달하고 한 포기에서 여러 대가 나와 곧추 자란다. 줄기 윗부분은 3개의 가지로 나눠지고 가지 끝마다 잎이 3개로 갈라져 삼지구엽초라 불린다. 꽃은 황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밑을 향해 달린다. ● 빈혈치료 - 삼지구엽초와 조뱅이 각 5kg을 잘게 썰어 물에 넣고 달여 거른다. 1ℓ정도로 졸여 설탕가 60% 되게 넣고 한번에 60㎖씩 하루 3번 식사 후 먹는다. - 삼지구엽초 30∼40g을 물과 달여 하루 2∼3번 먹어도 효과가 있다. ● 부인냉병 치료 - 신선한 삼지구엽초 잎 70g을 잘게 썰어 찧는다. 여기에 18∼25% 술을 두 숟가락 넣고 짜서 즙을 만든다. 이것을 1회 복용량으로 해 식전에 먹기를 10일간 한다. <자료제공:작물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