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직사회가 새로운 시장 취임에 따른 환영 반, 기대 반으로 시작된 민선 7기 불과 한달만에 외부인사 시정개입 논란 등 각종 외풍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충격과 실망 속에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치고 있다. 더욱이 백군기 시장 캠프와 인수위 출신 일부 인사들의 월권과 인사, 시정 전반 등에 대한 점령군식의 편향적인 개입행태도 모자라 법과 원칙에 따른 정상적인 공무수행에 대한 노골적인 불신과 심지어 비하 행태까지 이어지면서 자칫 업무거부 등의 극단적인 반발마저 우려된다. 31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민선 6기 정찬민 전 시장 당시 ‘명분 없는 허가 취소’와 ‘행정심판 패소’ 등으로 행정 신뢰에 오명을 남긴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에 대한 백군기 시장의 사실상 ‘허가취소’나 ‘공사중지’ 등의 재검토 지시로 공직자들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백 시장은 담당부서 등의 기속력 있는 행정심판 패소 및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 현행법 상 문제 없는 인·허가 행정 등의 ‘불가 사유’ 제시에 공직자들의 ‘사고변화’를 요구하며 인수위에서 활동한 환경운동가와 지곡동 주민들의 요구 내용인 사실상 ‘허가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 특히 공직자들의 피해 등이 뻔히 예상되는
경기남부경찰청은 여름휴가철 피서지에서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도내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등에서 불법촬영 근절 ‘빨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은 여름철 피서지 주변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주의·경고의 의미를 담은 대형 빨간원 스티커 30매와 원형 스티커 500매를 제작,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여주 썬밸리 워터파크, 큰숲안양워터랜드, 화성 제부도 해수욕장 등 15곳의 시민이 많이 찾는 시인성 좋은 곳 등에 대형 스티커 등을 부착했다. 또 시설내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찾아 몰카 탐지 활동과 함께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화성시 제부도와 국화도에 여름파출소 운영을 통해 몰카 범죄 등 여성상대 범죄 근절을 위한 각종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이 추진하는 빨간원 캠페인은 불법 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스마트폰에 주의·금지·경고 등의 의미를 상징하는 빨간원 스티커를 부착,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감시를 통해 범죄 피해를 예방하자는 캠페인이다. 지난 5월부터 ‘빨간원 캠페인 참여가게’를 모집해 현재 286개소가 동참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지하철(네오트랜스)과 참여기업1호(현재 2개) 업무협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1일부터 3일까지 일반직 및 교육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을 통한 문제해결력 강화’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독서토론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여러 문제해결을 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며, 독서인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책 읽기와 독서토론의 사례와 코칭 방법을 지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타인의 생각과 가치에 공감하는 토론법, 고전을 통해 삶의 멘토 찾기, 찬반 논쟁을 통한 문제해결력 함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나눔영화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학교가 미치는 영향을 다룬 영화 ‘우리들’을 감상하고, 학교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전 읽기로 찾은 삶의 멘토’에서는 고전을 통해 얻는 삶의 지혜를 생활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며, ‘서평쓰기와 나눔활동’을 통해 서평의 의미를 알고 모둠별로 서평쓰기 실습 기회도 마련한다. 경기도율곡연수원 연수 관계자는 “앞으로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시가 오는 10월 문을 여는 수원산업단지 내 ‘수원 혁신성장 지원센터(가칭)’에 입주할 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입주 대상 기업은 창업한지 10년 이내의 드론 및 로봇 등 4차산업 관련 기술연구·개발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뒤 시청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은 월 1만원 내외의 시설사용료만 부담하면 공동회의실, 휴게실, 3D 프린터를 갖춘 작업 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법무지원·특허상담·기술이전·마케팅·경영 분야에서 맞춤형 전문가 상담과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직수기자 jsahn@
여름 폭염을 피해 휴가에 나섰던 사람들이 잇따라 익사사고로 사망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북한강 수계 청평호에서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다 물에 빠진 30대가 실종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이씨와 일행 2명 등 모두 3명이 함께 호떡보트에 탑승했으나 이씨만 홀로 물에 빠졌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숨진 이씨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채 호떡보트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 한 하천에서는 50대 낚시객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남양주 진건읍 사능천 진관교 근처에서 물에 빠져 숨진 A(59)씨를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가 지역 임산부의 건강을 보조하는 비타민 철분제 등을 구입하면서 특정 판매회사 의약품 이름을 명시해 ‘특정회사 밀어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 구 보건소는 지난 25일 ‘2018년 모자보건사업 의약품(엽산제, 철분제) 구입’을 위해 물품구매 전자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이번에 구 보건소에서 구입하는 제품은 모자보건사업에 사용될 철분제 헤모포민큐와 헤모포스 2종과 엽산제인 일동 폴산정 등 3개 의약품으로 약 7천400만 원 가량이다. 자제는 엽산제 구입과정에서 일동제약과 제품명 폴산을 명기해 구매입찰을 하면서 발생했다. 게다가 지난해의 경우 제약성분을 게재해 입찰을 진행한 것과는 다르게 입찰을 진행하면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현재 해당 엽산제는 M제약회사 한 곳에서 만들어 일동제약은 폴산으로, 일양약품은 폴가라는 상품명으로 각각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특정회사 제품을 명기하면 동일한 성분의 다른 제품이 입찰에서 제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를 제기한 의약품 판매업자 A씨는 “이번 구매는 특정인과 (사전에) 약속하고 입찰 제한을 만들어 한 곳에 밀어주기 위해 입찰 공고를 했다는 의혹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재입찰 공고를 통해 공정하
주행중 화재 사고로 BMW 차량에 대해 리콜(시정명령)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30일 또 운행중 화재가 발생했다. BMW 측의 자발적인 리콜 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차량 화재가 잇따르자 BMW 운전자뿐 아니라 다른 차량 운전자들까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30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인천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달리던 BMW GT 차량에 불이 붙었다. 남청라에서 인천항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이 BMW 차량에는 화재 당시 운전자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차량은 2013년식 BMW GT로 최근 BMW코리아가 최근 조치한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종이다. 이달 들어 주행 중인 BMW GT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엿새 전인 24일 낮 12시 54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방향 오수휴게소 인근에서 A(58)씨가 몰던 BMW GT 차량에 불이 붙었다. 이 차량도 2013년식이었다. 29일에는 강원도 원주시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B(44)씨가 운행하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B씨는 경찰
인천 남동공단 내 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26분 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내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을 찾은 방문객이 “공장 3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는 근로자 40여명이 작업 중이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만인 이날 오후 4시 5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불길이 계속 번지자 오후 5시 33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공단소방서와 119특수구조단 등 대원 80여 명과 함께 고성능 화학차 등 차량 3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화장품 공장 내 제조실에서 작업 중 일부 유출된 알코올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했다. 불이 난 공장은 3층짜리 철골 슬라브패널로 된 건물로 알코올류 200ℓ, 석유류 300ℓ,…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사건을 수사중인 성남 분당경찰서는 30일 관련 당사자인 김부선씨의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내달 초 김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었으나 김씨가 반려견 안락사 계획과 갈비뼈 부상 등 사정을 전해옴에 따라 출석시점을 다시 조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내달 초 조사를 위해 김씨와 연락을 취했으나 갈비뼈 부상을 얘기하면서 사정이 있다고 해 다시 시점을 조율 중이다”며 “수사팀 입장에선 김씨가 별다른 근거를 제시하지 않더라도 출석 시점을 연기하고 싶다고 하면 어느 정도 들어줄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씨가 페북에 올린 진단서 사진에 ‘발병 연월일 2017년 7월 10일, 진단 연월일 2018년 7월 21일’이라고 돼 있는 것은 오타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김씨의 사정을 고려하되 선거법 위반 사건임을 고려해 신속하게 출석 일자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씨가 경찰에 출석하면 바른미래당이 이 지사를 고발한 사건에선 참고인 신분으로, 이 지사측이 고발한 사건에선 피고발인 신분으로 각각 조사를 받게
수원시에서 올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구매비를 현금 지급한다. 수원시는 30일 “올해 11월까지 시비 73억원을 들여 교복구매비로 1인당 현금 29만6천130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학교 1학년 1만1천411명과 고등학교 1학년 1만3천308명 등 2만4천719명으로, 수원시에 살면서 관외 학교에 다니는 신입생도 포함했다. 시는 여름방학이 끝난 이후인 8~9월 중 수원시 관내 학생은 학교에 주민등록초본과 신청서를 제출받고, 관외 학교 학생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청소년 등 이미 지급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중복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11월에 신청인 계좌로 교복구매비를 현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교복지원사업과 관련해 수원시는 올 2월 ‘수원시 교복지원 조례안’을 마련한데 이어 7월에 중·고등학교 교복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복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우선 교복구매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하고, 내년에는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복지원사업 계획에 맞춰 협력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