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유도 경량급의 간판 최광현(국군체육부대)이 2012 유럽유도연맹(EJU) 프라하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9위인 최광현은 25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급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예로엔 무렌(세계랭킹 23위)을 상대로 절반승을 거둬 우승했다. 최광현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4위의 볼드바타르 치메드욘돈(몽골)을 맞아 경기시작 1분38초 만에 따낸 유효를 끝까지 지켜 결승에 나섰다. 결승전에서 무렌을 만난 최광현은 치열한 탐색전을 펼치다가 종료 20초를 남기고 절반을 따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남자 66㎏급의 최민호(한국마사회)는 준결승에서 드미트리 셰르샨(벨라루스)에 유효 1개를 먼저 따냈지만 3분21초 만에 한판을 물러나 금빛 사냥에 실패했다. 최민호는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경기시작 20초 만에 드리트리 드라긴(프랑스)에 한판패를 당해 끝내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함께 66㎏급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안정환(국군체육부대)도 카자흐스탄의 아자맷 무카노프에 한판으로 물러났다. 한편 여자 48㎏급의 간판 정정연(포항시청)은 2012 EJU 바르샤바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정정연은 이날 폴란드
성남시축구협회는 유소년 축구문화의 저변확대와 유소년 축구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소년축구클럽(FC성남 U-15세)을 창단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가 이같이 나선 것은 성남지역내 초등학교 축구팀이 중앙초교, 한솔초교, 미금초교, 상원초교 등 4개교에 이르고 있으나 이들이 졸업 후 진학할 수 있는 향토 학교는 풍생중학교만이 현존해 우수선수들이 타지로 유출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 이를 방지하는 한편 선수 지도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복안으로 유소년팀을 창단하게 됐다. 협회는 팀 창단에 앞서 관내 중학교측과 상담활동을 폈으나 재정사정 및 관심부재 등으로 학교팀 창설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최강’ 안산 신한은행이 2위 구리 KDB생명을 상대로 21점차 대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2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4점을 넣은 이연화와 김단비(20점), 강영숙(18점·8리바운드) 등 주전 선수둘의 고른 득점으로 KDB생명을 89-68(15-12 21-11 27-25 26-20)로 꺾었다. 이로써 이전까지 KDB생명과 3승3패로 팽팽하게 맞섰던 신한은행은 4승3패로 앞선 채 정규리고 마지막 대결을 끝냈다. 반면 2위 KDB생명은 5연패 늪에 빠지며 2위 자리까지 위협받게 됐다. 19승 16패를 기록한 KDB생명은 공동 3위(19승 16패)인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국민은행에 1경기차로 쫓겼다. 미리 보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접전이 예상됐지만 승부는 신한은행의 완승으로 끝났다. 신한은행은 강영숙의 골밑 활약과 이연화, 김단비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전반을 30-19로 여유있게 앞섰다. 후반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은 신한은행은 점수차를 더 벌렸다. KDB생명은 신정자와 이경은이 16점씩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초반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만회하지 못하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올림픽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서정진(23)을 전북에서 영입했다. 수원은 23일 이번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전북에서 활약한 서정진을 영입하기로 전북 현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적료 15억원을 지불한 현금 트레이드로 계약기간은 3년이다. 지난 2008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서정진은 네 시즌간 63경기(4골 5어시스트)에 출장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지능적인 패스워크 및 기술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아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도 동시에 선발 돼 화제를 모았으며, 작년 10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경기에서 박주영의 골을 돕기도 했다. 서정진은 이날 오후 올림픽팀과 함께 오만에서 귀국한 뒤, 24일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수원 관계자는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염기훈의 군입대(경찰청)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정진의 빠른 스피드와 기술이 측면 공격력 배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블루윙즈는 올 시즌 선수단의 등번호를 확정했다.<표 참조&
지난 17일 막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종별득점 195점(금 11·은 7·동12)을 획득한 경기도는 강원에 이어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 성적(금 3·은 11·동11)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여자중학부(35점, 금 4·동 2)와 남자중학부(32점, 금 2·동 2)다. 특히 이번 대회 여중부 크로스컨트리 전종목 석권으로 4관왕을 차지한 배민주(15)를 비롯한 박소운(16), 노수현(15), 강현경(14·이상 여중부), 이영욱(15), 송규정(14·이상 남중부) 등 평택 세교중학교(교장 강신목) 크로스컨트리팀은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쓸어담으며 지난 2003년 창단 이래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동계체전까지 23개의 메달(금5 은8 동10)을 따낸 세교중은 수원 영덕중과 함께 중등부 크로스컨트리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고부 3관왕 이건용(19·수원 청명고)도 세교중 출신이다. 3년째 세교중을 지도하고 있는 김남영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 이상의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며 “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여러 성원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
제67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짝을 이룬 오대성(22·안성시청)과 강서경(23·수원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오대성-강서경 조는 제주 서귀포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혼합복식 결승에서 정홍(19·건국대 입학예정)-홍승연(금정구청) 조에 세트 스코어 2-1(3-6 6-3 7-6)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밖에 남자복식 준결승에서는 나정웅(20·부천시청)이 전웅선(26·구미시청)을 2-1(6-1 3-6 7-6)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전날 임지섭(안성시청)을 2-0(6-1 6-2)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오른 나정웅은 24일 결승에서 남현우(산업은행)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또한 남자복식 준결승에서는 노상우(20·건국대)-정홍 조가 강호민(21)-송민규(22·이상 울산대) 조를 2-0(7-5 6-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노상우-정홍 조는 조민혁(25)-임형찬(27·이상 국군체육부대) 조와 우승컵을 다툰다. 한편, 이 대회 주니어 돌풍을 일으킨 꺾고 여자단식 준결승에 오른 김주은(20·고양시청)은 지난해 우승자 류미(26·강원도청)에게 0-2(0-6 2-6)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15점차 대승을 거두며 단독 5위 자리에 올랐다. 인천 전자랜드는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8-73(27-18 26-16 18-21 17-18)으로 꺾었다. 전자랜드는 문태종(15점)을 비롯해 주태수, 강혁, 이현민(이상 12점), 함누리, 이한권(이상 11점) 등 출전 선수 중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12점을 포함해 7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한 이현민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로써 전날까지 울산 모비스(25승25패)와 공동 5위였던 전자랜드는 26승 25패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외국인 선수 허버트 힐이 출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소 불리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초반부터 전자랜드의 기세가 무서웠다. 1쿼터 전자랜드는 외곽에서 문태종, 골밑에서 주태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태종은 1쿼터에만 2개의 3점슛을 포함해 10점을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고, 주태수는 이승준과 클라크가 버티는 골밑에서 연거푸 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도 전자랜드는 4개의 3점슛을 쏟아부으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2
서울경마공원 암말 랭킹 1위인 ‘깍쟁이’가 오는 26일 10경주(2000m 핸디캡)에 출전, 최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인 ’퀸즈투어'를 앞두고 최강의 외산마 ‘동반의강자’와 격돌한다. 지난해 세계일보배를 제패한 ‘깍쟁이’는 우승의 여세를 몰아 서울마주협회장배까지 거머쥐며 단숨에 최고의 암말로 등극했다. 하지만 2008~2009년도 그랑프리(GI)를 연거푸 제패한 ‘동반의 강자’도 전성기 면모를 거의 회복해 만만찮은 대결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깍쟁이’(미국산, 암말 4세)는 타 수말과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은 기량과 근성을 갖췄다. 막판에 역전을 노리는 선입형 각질로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통산전적 12전 6승 2위 3회. 승률 50.0% 복승률 75.0% 최근 경주중 외측으로 사행하는 버릇을 고치면서 성적이 좋아진 ‘동반의강자’(미국산, 수, 7세)는 이번 경주에서 최범현 기수와 찰떡궁합으로 우승을 넘보고 있다. 3~4코너에서 서서히 힘을 내며 달리는 폭발적인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산전적 34전 19승 2위 7회. 승률 55.9% 복승률 76.5% 외산 1군 무대에 오른 뒤 내리막길을 걷는 ‘케이제이칸’(일본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오만을 완파하고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새벽 오만 무스카트의 알 시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오만과의 원정에서 경기시작 15초만에 남태희(레퀴야)가 선제 결승골을 기록한 뒤 후반 김현성(서울)과 백성동(이와타)의 연속 추가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3승2무, 승점 11점으로 조 1위를 확정하며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3월 14일) 결과에 관계없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통산으로는 9번째 본선 진출이다. 한국은 김현성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올리고 남태희를 오른쪽 날개,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을 왼쪽 날개로 배치해 승부수를 띄웠다. 한국은 주심의 경기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마자 오만을 몰아붙여 15초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수비수인 홍정호(제주)가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김현성의 머리를 향해 후방에서 패스를 올렸고 김현성이 머리로 떨어뜨려 준 공을 김민우(사간도스)가 슈팅으로 연결하려다 균형을 잃으며 볼을 잡지 못했다. 이볼을 오만의 수비수가 걷어낸다는 것이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프로야구가 출범 30년을 맞은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사업분야에서 최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는 2011년 프로야구 관련 사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340억원을 벌어들였다고 23일 밝혔다. KBOP의 한 해 수입이 30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프로야구는 지난해 입장료 수입에서도 역대 최다인 551억6천만원을 벌어들였다. 입장료 수입은 KBO를 거치지 않고 각 구단이 나눠갖기 때문에 KBOP의 사업 수익에서는 빠진다. KBOP는 작년도 수입에서 제반 경비를 제외한 이익금을 8등분해 신생구단인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8개 구단에 약 37억원씩 나눠줬다. KBOP의 수입은 중계권, 스폰서십 계약, 온라인 게임·각종 상품 판매 등 세 분야에서 주로 발생한다. 지난해 TV 등의 중계권 매출이 250억원이었고, 롯데카드가 맡은 타이틀 스폰서를 비롯한 스폰서십 계약으로 70억원이 생겼다. 중계권 매출 가운데 70억원은 IPTV(인터넷 TV), DMB 등 야구를 볼 수 있는 기타 매체에서 나온 것이다. 온라인 게임 사업과 각종 상품 사업 매출은 20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게임사업은 성장세가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