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팬스데이(Fan’s Day) 행사가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원은 오는 26일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300명의 팬을 초청해 2012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12 블루윙즈 Fan’s Day’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20일 오후 6시부터 홈페이지(www.bluewings.kr)를 통해 팬스데이 행사에 참여할 축구 팬을 모집했다. 그 결과 모집 시작 10분만에 400명이 넘는 축구 팬이 참여를 신청해 신청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 이처럼 팬들의 관심이 쏠린 이유는 이번 팬스데이 행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구단 클럽하우스를 공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원 블루윙즈 관계자는 “이번 클럽하우스 공개를 통해 선수단과 수원 팬들이 더욱 친밀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하나된 마음으로 ‘CU@BigBird’로 달려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라돈치치, 조동건 등 이적해 온 선수와 신인 선수들의 입단식이 열린다. 또 신입생들의 장기자랑과 올 시즌부터 선수들이 착용할 새로운 아디다스 유니폼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수들이 직접 가이드로 나서 국내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를 소개한 뒤, 각종
앞으로 스포츠 경기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 일벌백계 차원에서 최고의 처벌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또 스포츠계 내부 비리 고발자에게는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비리를 자진 신고하면 처벌을 감면해 주는 ‘리니언시(leniency)’ 제도가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육과학기술부·농림수산식품부·방송통신위원회·경찰청·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및 8개 체육단체와 합동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 대책’을 발표했다. 최광식 장관은 “프로스포츠 종목에서 불거진 경기조작 파문으로 큰 실망감을 주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면서 “임시 처방책이 아닌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의 종합대책은 크게 ▲스포츠 경기 공정성 회복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회복 ▲체육단체 운영의 투명성 제고 ▲합동점검단 운영 등 네 가지로 나뉜다. 먼저 스포츠 공정성 회복 방안으로는 경기조작 관련자들에게 ‘무관용(無寬容) 원칙’을 적용해 법에 정해진 범위에서 최고 수준으로 일벌백계하기로 했다. 경기조작 관련자는 자격정지 및 영구제명하고 새 국민체육진흥법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유소연(22·한화)과 신지애(24·미래에셋)가 싱가포르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LPGA 투어는 23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골프장 가든 코스(파72)에서 올 시즌 세 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개최한다. HSBC 위민스 챔피언스는 올 상반기 중 아시아에서 열리는 마지막 LPGA 투어 대회다. 유소연과 신지애는 시즌 초반 좋은 샷 감각을 보이고 있지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유소연은 시즌 개막전인 호주 여자오픈에서 연장전까지 갔지만 1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해 우승컵을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넘겨줬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작년 상금 랭킹 기준으로 출전 선수를 선발했기 때문에 ‘루키’인 유소연은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싱가포르 대회는 작년 US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당당히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도 지난주 태국 대회 결과가 아쉽기만 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지만 세계랭킹 1위인 청야니(대만)의 맹타 앞에 결국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도 청야니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3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남녀 대표선수 12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이정우(국군체육부대), 정영식(대우증권), 서현덕(삼성생명), 김민석(인삼공사), 김동현(두호고) 등 5명이 출전해 단체전과 단식 경기를 소화한다. 오는 3월 독일 도르트문트 세계선수권(단체전)에도 출전하는 정영식과 김민석이 복식조를 이루고 서현덕-김동현 조도 복식에 출전한다. 그러나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 오픈대회에서 강행군을 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주세혁(삼성생명)은 명단에서 빠졌다. 여자부에서는 당예서, 석하정, 양하은(대한항공), 이은희(단양군청), 유은총, 윤선애(포스코파워), 박영숙(한국마사회), 조하라(삼성생명) 등 8명이 나선다. 단체전에는 당예서, 석하정, 양하은 등 세계선수권 출전이 확정된 세 명과 윤선애, 박영숙이 출전한다. 단식에는 이은희, 유은총, 조하라, 윤선애, 박영숙이 나서고 복식에는 이은희-박영숙, 조하라-유은총 조가 출전한다. 이밖에 혼합복식에서는 김민석-박영숙, 이정우-이은희 조가 호흡을 맞춘다.
최강희(52) 축구대표팀 감독이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구도를 도입해 대표팀의 해외파 의존도 줄이기에 나선다. 최 감독은 우즈베키스탄 평가전(25일)과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29일)을 앞두고 3명의 해외파와 23명의 K리거를 포함한 26명의 명단을 발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쿠웨이트전은 무엇보다 승리가 중요해서 최 감독은 경기 감각이 떨어진 일부 해외파 선수보다는 K리그에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파가 더 낫다는 판단으로 K리그 선수를 대거 뽑았다. 그동안 대표팀은 절반 가까이 해외파 선수들로 채웠졌던 터라 최 감독의 선택은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 덕분에 국내파 선수들의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조광래 전 대표팀 감독 시절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한상운(성남)은 “감독님이 경쟁을 강조하고 있어서 선수들 모두 경기에 나설 확률이 있다고 생각해 주전 경쟁에 대한 의욕이 높다”고 말했다. 한상운은 지난해 8월 레바논과의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앞두고 손흥민(함부르크)이 발목을 다치자 대체 선수로 발탁됐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국내파들이 대부분이어서 선수들도 경쟁에서 이기면…
경기도가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했다. 16개 시·도 가운데 11년 연속 동계스포츠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로 한국 동계스포츠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다. 더욱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이후 처음 치러진 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도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 90개, 은 79개, 동메달 69개로 종합점수 1천316점을 획득, 서울시(금 53·은 48·동 57, 993.5점)와 강원도(금 55·은 62·동 53, 975.5점)를 제치고 11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금메달 수와 최다 메달 수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종합점수에서도 컬링종목의 채점기준이 변경되지 않았다면 역대 최고 점수로 우승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처럼 도가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단 총감독인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체육회 임직원이 하나된 모습을 일사분란하게 5개 동계종목 단체를 관리, 지원하고 이에 부응한 각 종목의 임원과 선수, 지도자가 하고자하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18 평창 동
프로농구 정규리그 4강 직행 티켓의 주인공이 이미 가려진 가운데 4~6위 팀의 눈치 작전이 정규리그 막판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어떤 팀이 되느냐에 따라 4강으로 가는 길이 쉬울 지 험난할 지 크게 달라지는데다 4강에서 맞붙게 될 상대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중위권 팀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팀당 4~5경기 씩을 남겨둔 20일 현재 1위 원주 동부(42승 7패)와 2위 안양 KGC인삼공사(35승 14패)에 이은 3위 부산 KT(30승 19패)마저 4위 전주 KCC에 4경기 차로 앞서 사실상 3위까지의 순위는 확정적이다. 7위 창원 LG(18승 32패)가 7경기 차로 크게 벌어져 있는 상황에서 26승23패인 4위 KCC를 비롯해, 5위 울산 모비스(25승 24패), 6위 인천 전자랜드(25승 25패)까지 4~6위 팀의 승차는 불과 1.5경기차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확정적인 상황이지만 남은 4~5경기에서 얼마든지 순위 변동이 벌어질 수 있다. 특히 전자랜드의 경우 순위 차이를 크게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다. 전자랜드가 현재 6위 자리를 지킨 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3위 KT와 맞붙게 된다. 순위 상으로는…
“대회 3관왕을 노렸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어 기뻐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중등부 클래식5㎞와 복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조범기(수원 영덕중)의 소감이다.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는 조범기는 이번이 동계체전 두번째 출전이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야구를 하며 투수로 활동했던 조범기는 아버지 조성훈(48) 씨의 뒤를 이어 크로스컨트리 선수가 되기 위해 중학교 2학년 때 종목을 전향했다. 지난 2010년 성남 매송중 1학년 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했던 조범기가 크로스컨트리로 종목을 전향한 데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투수임에도 담력이 약한 아들이 달리기에 소질을 보이자 크로스컨트리로 전향을 제안한 것. 주위에서도 달리기를 잘하는 조범기가 기술만 갖춘다면 국내 정상급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판단, 종목 전향을 적극 추천했다. 평소 달리기를 좋아하고 체력이 좋은 조범기는 지난해 처음 출전한 동계체전 클래식 5㎞와 프리 10㎞, 복합에서 모두 8위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밝힌 뒤 크로스컨트리 입문 2년 만인 올해 당당히 클래식 5㎞와 복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가능성을 입증했
2014년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신청지인 안성시에 대한 도민체전 운영위원회의 실사가 20일 이뤄졌다. 한영구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규완 부위원장, 이태영 위원(도체육회 사무처장), 한성섭 위원(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충호 위원(도 체육과장) 등 8명의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과 최영화 도씨름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한 10명의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로 구성된 실사단은 이날 안성시를 방문해 제60회 도민체전 유치에 대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장애인도민체전을 위한 장애인 체육 인프라 구축 ▲대회기간 숙박시설 및 식당 확충 ▲고유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 도민체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후 개폐회식과 각종 경기를 진행하는 주경기장인 안성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안성실내체육관과 안성국제정구장 등 체육시설에 대한 각 종목별 현장답사와 설명회가 이뤄졌다. 현장답사에서는 ▲주경기장의 사계절용 천연 잔디 사용 ▲주경기장 주변 보조경기장 확충 ▲육상 트랙의 수평 조절 ▲경기 감독실 및 판독실 신축 등의 사항이 지적됐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수원시청)가 2012 독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희태는 20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대회 이틀쨰 남자 100㎏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막심 라코프를 맞아 선전했지만 지도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16강전부터 3연속 한판승으로 결승에 오른 황희태는 라코프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지도 1개씩 주고받아 승부를 내지 못했다. 연장전에 들어간 황희태는 1분22초 만에 지도를 허용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또 남자 90㎏급의 송대남(남양주시청)은 발람 리파델리아니(독일)에게 지도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78㎏급에서는 김나영(대전서구청)이 루치야 폴라브데르(슬로베니아)에게 지도패로 져 역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