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코리아’의 주 활약 무대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새해 10%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7년 메모리 시장 규모는 853억 달러(약 10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6년 시장 규모(773억 달러)보다 10.3% 증가하는 것이다. 메모리 시장이란 D램과 낸드플래시 부문을 더한 시장을 말한다. 메모리 반도체의 대표 격인 D램은 PC와 서버용 등 전통적 IT전자기기의 스토리지(저장장치)로 주로 사용되며,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낸드플래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의 저장장치에 주로 쓰인다. 메모리 시장은 2018년 이후에도 꾸준히 호황을 보여 오는 2021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1천99억 달러(13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메모리 시장의 연 평균 성장률(CAGR)은 7.3%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 메모리 시장에서는 ‘반도체 코리아’를 구성하는 두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연합뉴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2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신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경제인들의 피나는 땀과 눈물의 산물로 경상수지 57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달성했으며,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모든 경제인 여러분들과 지원에 힘써준 경기도, 수원시 등 각계각층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파고로 검증된 인공지능을 활용한 4차 산업에 대비,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 기업, 근로자가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 수출과 일자리의 주력산업인 제조업 부활에 총력을 기울일 것,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청년창업과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 경제활성을 위한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김영진·이언주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언론인, 지역상공인, 도내상공회의소 회장단,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진상기자 yjs@
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권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주력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고 보호무역주의 등 불확실성은 증폭되고 있다. 경쟁기업들은 과감한 투자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치른 값비싼 경험을 교훈삼아 올해 완벽한 쇄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품 경쟁력의 기본인 품질은 사소한 문제도 타협해서는 안 된다”며 “공정개선과 검증강화를 통해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권 부회장은 “철저한 미래 준비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자. 뛰어난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창의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문제점은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우자”면서 “위기를 만든 것도, 극복하는 것도 우리다. 엄중하고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위기를 돌파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등기이사로 등재된 이후 처음 맞는 시무식이었지만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상훈기자 lsh@
농협유통이 2017년 설을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객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상담을 받는 모습./연합뉴스
정부의 부동산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시장의 공급 및 입주물량 확대, 금리인상 등 3가지 변수로 인해 올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2일 한국은행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해외 투자은행(IB) 중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주택가격은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급물량 증대로 인해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의 국내 신규 아파트 공급은 36만8천가구로, 2012∼2016년의 연평균 공급물량 23만5천가구나 올해 연간 수요인 24만가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디트스위스(CS)도 2013년 중반부터 시작된 주택경기 회복세가 일단락되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의 주택가격 상승과 소득증가율 둔화가 가계의 주택구매 여력을 제한하는 가운데 대출금리 인상 가능성도 비용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급증한 가계부채와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한은이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게 되면 주택수요가 추가로 위축될 공산이 크다. CS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2.80%에서 0.25%p 오르면 서울의 주택구입여력 지수는 2.3%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수원 장안구 만석로에 위치한 갤럭시웨딩홀에서 수원웨딩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결혼 날짜에 맞는 잔여타임 안내와 홀사용료, 식대, 부대비용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서울·경기지역 전문 스튜디오의 2017년 뉴샘플, 액자, 드레스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드레스 멀티샵인 ‘엘린’(도청오거리)이 2017년 신상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를 독점런칭, 특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한다. 또한 플래너와 함께 웨딩홀, 스드메 웨딩패키지를 준비하는 고객에게는 지원금 반환이라는 특전을 통해 식후 최대 100만 원 이상의 현금을 캐쉬백으로 반환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웨딩다이어리’ 및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원웨딩박람회 관계자는 “개인 마다 선호하는 ‘결혼준비’의 성향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수원웨딩박람회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일대일 상담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혼여행, 한복, 맞춤정장, 가전제품(하이마트), 피부관리, 재무설계, 예단, 예물, 폐백음식, 청첩장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작년 1년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시가총액 ‘톱10’ 종목 지형도가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시총 상위 10종목 중 작년 말에도 10위권을 지킨 것은 삼성전자(1→1위), 현대차(2→3위), 한국전력(3→5위), 삼성물산(4위→8위), 삼성전자우(5위→4위), 현대모비스(7위→6위), SK하이닉스(8위→2위), 삼성생명(9위→9위) 등 8개다. 제자리를 지킨 종목은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삼성생명밖에 없고, 나머지 8개 종목 중 6위였던 아모레퍼시픽과 10위였던 LG화학 등 2개 종목은 아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유커 바람을 타고 면세점 매출이 늘면서 2015년 단숨에 6위로 올랐으나 작년에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를 둘러싼 한중 양국의 갈등 여파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LG화학도 중국의 배터리 모범기준 인증에서 탈락하면서 ‘사드 불똥’을 맞은 종목으로 거론된다. 삼성물산은 합병 후 시장의 기대를 받아 지난해는 4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최순실 게이트에 엮이면서 순위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경기의 호조에 힘입어 6계단이나 상승했고, 10위권 밖에 있던 네이버(7위)
올해 은행권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인터넷 전문은행이 이달 출범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은 K뱅크는 이달 말∼2월 초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K뱅크와 함께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도 이달 초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하고 상반기 중 오픈한다. 심성훈 K뱅크 초대 은행장은 지난달 “뱅크는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될 것”이라며 “내 손안의 첫 번째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은행은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이 없고 모든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로 처리해 인건비나 부동산 비용이 기존 은행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적다. 이렇게 절감되는 비용으로 예금 이자를 더 주고 대출 금리는 낮춰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심 행장은 “업계 최저 수준의 대출 금리와 최고 수준의 수신금리 제공으로 고객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은행과 시중 은행의 또 다른 차이는 금융회사가 아닌 정보기술(IT) 회사가 중심이 돼 은행을 이끈다는 점이다. KT와 카카오의 IT 기술을 활용해 이전과 다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두 은행의 목표다. 예컨대 K뱅크는 계좌개
30대 젊은층과 자영업자의 한숨이 깊어졌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소득대비 가계대출 비율(LTI·Loan To Income ratio)을 차주의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하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은이 신용조회회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입수한 약 100만명의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로, 30대 이하인 차주의 LTI는 작년 9월 말 현재 179.5%로 2015년 말(164.1%)보다 15.4% 포인트(p) 올랐다. 같은 기간 40대 차주의 LTI(198.4%)는 13.9%p 올랐고 50대(204.5%)는 6.3%p, 60대 이상(248.6%)은 7.3%p 상승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지난달 금융안정보고서에서 “30대 차주의 경우 전세의 매매 전환, 전세자금 마련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한 결과, 작년 9월 말 현재 30대 차주의 경우 가계대출 잔액의 43.7%가 주택매입이나 전세자금 마련 용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30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대의 주택 관련 대출 비중(33.4%)보다 훨씬 높다. 반면 경기 부진 등의 여파로 소득
KT는 새해를 맞아 태블릿 PC·웨어러블 기기 등 스마트 기기를 산 고객에게 6개월간 전용 요금제 50% 할인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6월까지 스마트 기기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기를 구매한 시점부터 6개월 동안 요금제에 따라 매월 4천400~1만2천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은 휴대전화 1회선당 기기 1대에만 제공된다. 결합할인·20% 요금할인(약정할인) 등 기존 요금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할인 기간은 6개월이지만, 7만원대와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데이터 선택 76.8’ ‘데이터 선택 109’) 가입 고객은 기간 제한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령 ‘데이터 선택 76.8’ 요금제 가입자가 아이패드를 사고 ‘데이터 투게더’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존 월 1만1천원에서 50% 할인된 5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