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추진하는 자연친화적 물 순환도시 조성사업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환경상 ‘2018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Energy Globe National Award)에 선정됐다. 수원시는 4일 에너지 글로브 재단이 지난 주말 수원시에 국가상 선정 소식을 이메일로 전해왔다고 밝혔다.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는 오스트리아 트라운키르헨시에 있는 환경재단 에너지 글로브가 1999년 제정한 상으로, 수상 인증서는 추후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수원시청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해마다 유네스코와 유엔환경계획의 협조를 받아 세계 곳곳에서 추진되는 환경 관련 프로젝트를 접수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비롯해 지구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상’은 국가 별로 하나씩 해당 국가에서 가장 뛰어난 프로젝트를 제출한 기관·단체에 수여하며, ‘2018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에는 세계 180여 개국에서 2천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도시 전반에 자연 상태에 근접한 물 순환구조와 빗물을 재활용하는 인프라를 만드는 사업이다. 수원시 곳곳에 설치한 빗물이 투과되는 투수블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4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대 전반기 부의장에 자유한국당 홍종수(영화·조원1·연무동)의원을 선출했다. 또 기획경제위원장에 이종근(더민주·정자1·2·3동)의원, 문화복지교육위원장에 최영옥(더민주·원천·영통1동)의원, 안전교통건설위원장에 김미경(더민주·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조석환(더민주·광교1·2동)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를 제외한 상임위 구성을 마친 의장단과 의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염태영 수원시장 등 시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의 축하 속에 개원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했다. 조명자 의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의회,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의회, 연구하고 부지런히 일하는 정책의회를 만들겠다”면서 “선배 의원님들이 다져놓은 지방자치의 반석 위에서 기본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그 안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내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박건기자 90virus@
과거 한국에서 강도상해 범행을 저질러 재판을 받다가 자국으로 도주한 30대 중국인이 7년 만에 붙잡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송승훈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3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야간에 무리를 지어 피해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과거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0년 8월 19일 오전 0시 27분쯤 안산시 한 도로에서 중국인 등 지인 8명과 함께 B(32)씨를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듬해 7월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중국으로 도주했고, 올해 한국을 다시 찾았다가 7년 만에 수사 당국에 붙잡혔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김포에 있는 폐 알루미늄 창고에서 3일 새벽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30여시간만에 진화됐다. 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5시 54분쯤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109-3 번지 인근 1층짜리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22대와 굴착기 4대, 트럭 38대 분량의 모래를 투입해 4일 낮 2시쯤 불을 완전 진압했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알루미늄 가루가 보관된 창고여서 생성되는 가연성가스와 물이 섞일 경우 폭발 등의 위험이 예상돼 물 대신 모래를 이용해 화점을 덮는 방식으로 진화작업이 이뤄져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불이 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폐 알루미늄 가루 등을 일반 공장에서 수거, 보관하다 처리업체에 넘기는 업체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폐알루미늄 보관업체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속보> 경기·서울 지역의 자사고·외고·국제고 학교법인 등이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취소소송을 내는 등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고교평준화와 비평준화 등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수원시 관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경기도의 경우 비평준화 지역이 섞여있음을 상기하며 “조만간 교육부에서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가 열린다 하는데, 우선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며 “교육부 방향에 따르겠지만 평준화와 비평준화 등 지역마다 상황이 달라서 교육부가 세운 방침이 획일적으로 각 시도에 적용되긴 힘들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큰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대원칙”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의 고교 입학전형이 전면 ‘수정’되기보다 지역에 따라 ‘보완’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대입제도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정시모집)이 확대되는 방안에 대해 “시대착오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교육감은 “정시확대안은 학교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의 관점에서 나온 게 아닌가 한다”라며 “국가가 제시하는 수능을 통해 학생들을 뽑겠다는 발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청북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지난달 30일 여과되지 않은 오·폐수 300여 톤이 농수로로 방류돼 환경단체와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3일 서평택환경위원회와 청북읍 주민들에 따르면 청북하수처리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미처리된 오·폐수 300여 톤을 청북읍 옥길리 366의 2 농수로로 방류, 심한 악취 등으로 고통을 겪었다. 또 방류된 오·폐수로 주변 농수로 600여m 구간에서 개구리 폐사 등 수질이 오염됐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평택시는 정화조 차량 등을 동원해 오염물질 수거작업에 나섰으며, 농수로 바닥의 흙 등을 준설해 오염피해를 원상복구할 방침이다.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은 “이번 오·폐수 유출 사고는 매년 발생하는 현상으로, 시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평택시, 환경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영 시의원도 “시가 LH로부터 하수처리장 인수인계를 받으면서 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의 여과필터(분리막)가 제역할을 못하면서 오·폐수가 넘쳐 직접 농수로로 방류됐다”며 “다시는 이런
운반책을 대거 모집한 뒤 특수 제작된 소형금괴를 몸속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밀수운반총책이 징역형과 함께 이례적으로 1천800억원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송승훈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관세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천820억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3년가량 동안 시가 1천250억원대 금괴를 밀수입하거나 밀수출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고, 많은 운반책을 고용하는 등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면서 “피고인의 실제 이익은 1억4천만원가량이었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운반책 37명을 고용한 뒤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특수 제작된 200g짜리 소형금괴 총 2천519㎏(시가 1천177억원)을 수십차례 나눠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이 직접 금괴를 운반할 경우 1건당 30만원을, 고용한 운반책을 이용한 경우 1건당 5만원을 중국 조직으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받았고, 범행 중간에 밀수 행위를 그만하려고 했으나 중국 조직으로부터 가만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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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는 3일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대 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조명자(세류1·2·3·권선1동·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조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125만 수원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100만 특례시를 실현하기 위해 의원님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경청을 하고 집행부와도 협력하는 겸손하지만 부지런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의원들과 하나가 되어 기본과 원칙에 따라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그 안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4일 제336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장 선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장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박건기자 90virus@…
현직 경찰관이 지인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협박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50분쯤 남양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서울지역 모 경찰서 소속 A(48) 경사가 흉기를 들고 위협한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A경사는 당시 함께 있던 지인 B(51)씨가 이 집의 집주인이자 업주인 C씨를 임금체불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경사가 자신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으나 A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말다툼만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경사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 3명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