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최근 공항철도를 사랑하는 이용객을 초청해 직원들이 직접 공항철도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공항철도 여름 철도학교’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공항철도 이용객 14명이 참가해 ▲종합관제실 ▲용유차량기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견학하고, 실제로 기관사들이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모의운전연습기 등을 체험했다. 또 고객으로부터 직접 전해들은 진솔한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방향 등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내부 직원들만 알고 있는 공항철도와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을 강의를 통해 접하며 상호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항철도 서비스운영팀 담당자는 “공항철도는 철도운영기관 최초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6회 연속) 및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3회 연속)을 받은 고객중심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재능대학교는 최근 ‘2024 하계방학 스스로학습형 몰입식 외국어 집체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익 집중캠프를 진행, 수료생들의 전체 평균 토익 점수가 레벨테스트 대비 평균 165.5점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로 출석률 96%, 전체 수료율 100%의 기록으로 ‘스스로학습형 몰입식 교육’의 효과를 입증했다. 재능대학교의 토익 집중캠프는 단기간 맞춤형 영어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하계 및 동계 방학 중 운영된다. 성기영 재능대학교 국제교류협력센터장은 “2024년 하계 토익 집중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외 취업과 연계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대학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차세대 글로벌 핵심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4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의 발생을 방지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 중인 제도다. 해당 제도에 따라 ‘가정이나 그 외 장소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관할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특히 소유자 및 등록동물의 정보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엔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견의 등록 및 변경 신고를 마치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나, 이를 위반할 시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은 소유자가 반려동물과 같이 중구 관내에 있는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고 내장형 또는 외장형 방식 중 선택하면 된다. 등록 수수료는 내장형 1만원, 외장형 3천원이며, 등록칩 가격과 시술비용은 동물병원마다 상이하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 동물 방지를 위해 신고 기간 내 동물등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물등록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8월부터 12월까지 격주로 ‘2024 플랫폼 초이스’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2024 플랫폼 초이스는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이 관람하기 좋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극단나무, 극단용용아저씨, 씨에이치아트컴퍼니, 아코디엠, 극단인파, 릴리, 션븨SunB, 갬블러크루 등 8개 공연단체를 선정했다. 그림자극, 라이브 드로잉, 마술, 음악, 연극, 서아프리카 전통예술, 창작연희, 스트릿댄스 등 17번의 릴레이공연을 펼친다. 첫 무대에는 극단나무의 ‘늙은 개’가 오른다. 늙은 개는 그림자극으로, 아동청소년 부문 공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작품이다.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몽글한 여운과 애틋하고 따스한 누렁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0일 오후 2시와 5시 2회차 공연으로 진행되며,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5000원으로 가족할인, 단체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4 플랫폼 초이스’의 자세한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누리집(inartplatfo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
인천시가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대 ‘틈새 돌봄’ 지원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예산 2억 7200만 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인천형 i+돌봄’ 맞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맞벌이 부모의 출근 준비나 늦은 퇴근으로 인한 틈새 돌봄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돌봄서비스가 낮 시간대와 등·하원 시간에 집중된 상황이다. 이에 시가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오전 6~8시와 오후 8~10시 시간대에 근무하는 아이돌보미를 지정한다. 현재 아이돌보미 시급은 1만 110원인데, 시간당 1000원의 추가 수당도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영아 돌봄 수요 대비 아이돌보미 공급이 부족하다기 때문이다. 올해 5월 기준 인천지역 아이 돌봄 대기 가구는 모두 668가구로, 이 중 0~2세 영아 돌봄 대기 가구는 333가구로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영아 돌봄은 식사, 기저귀 교체, 수면 등 빈번한 관리가 필요해 기피되기 쉬운 활동이다. 시는 월 60시간 이상 3~36개월 이하 영아 돌봄을 담당하는 아이돌보미에게는 월 5만 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형 i+돌봄’은 하반기 시범사업을 거친 뒤, 운영 성과 등을 반영해 내년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폐수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9곳을 적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서구의 고농도 폐수 배출 사업장 68곳을 대상으로 시·구 및 인천환경공단이 합동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에 고농도 하수 유입에 따른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가좌하수처리구역의 폐수수탁처리업이나 도금업 등 고농도 총질소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사업장 9곳을 적발했고, 위반율은 13.2%로 나타났다. 주요 위반행위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6곳 ▲폐수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1곳 ▲배출허용기준 초과 1곳 ▲운영일지 미작성 1곳 등이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서구에서 과태료·배출 부과금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위반행위가 엄중한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6개 사업장은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사용 중지 명령을 처분했고, 검찰에 사법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는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질자동측정
해양도시에 걸맞은 직장운동경기부로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이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창단 첫 전국대회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20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간판 장상원이 카약 1인승 200m에 이어 카약 2인승 500m에서도 동료 송경호와 호흡을 맞춰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선수단은 은메달 2개(K2-200m 장상원·송경호, C1-1,000m 김경민), 동메달 3개(C1-200m, C1-500m 김유호, K4-200m-송경호·이주원·유기성·신준호)를 따내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장상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광역시청)를 15년 만에 처음으로 꺾고 개인전 카약 1인승 200m 정상에 올랐다. 올해 초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4월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에서 금2, 은4, 동1에 이어 지난 6월엔 제23회 파로호배에서 은6, 동2을 수상한 적은 있으나 종합 준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 6일 소회의실에서 카누단 단
인천시는 최근 논란되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 플랫폼 입점 판매자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판매대금 정산 지연 등으로 유동성 위험에 빠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32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중소기업 5억 원, 소상공인 1억 원이다. 중소기업에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년간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최초 1년 연2%, 2~3년차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1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에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변동금리는 3.1% 조건이다. 시는 정부 대책과 상호보완적으로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해 영업일 기준 7일 소요되는 지원 기간을 4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또 ‘피해기업 전담 상담창구 및 피해 접수처’를 설치·운영한다. 중소기업은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오는 19일부터,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 배치된 컨설턴트와 인천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판로, 경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가 어린 참조기 25만 마리를 방류하며 우리나라 3대 조기 파시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파시란 바다 위에서 열리는 어시장이라는 뜻으로 지난 7일 이를 염원하며 연평도 인근 해역에 어린 참조기를 방류했다. 연평도는 1950년대까지 전국의 배들이 몰려들 만큼 참조기가 풍부해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파시가 형성됐지만 1970년대 이후부터 해양 변화와 근해어업의 현대화 등으로 참조기 자원이 감소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수산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총 298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사라져 가는 참조기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참조기는 지난 5월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에서 양질의 수정란을 분양받아 약 96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판정받은 9㎝ 내외의 우량한 종자들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방류를 비롯해 앞으로도 우량한 참조기 종자를 생산·방류하기 위해 어미 관리와 양질의 수정란 확보 등 지속적인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감소했던 참조기 자원을 회복시켜 제2의 연평도 파시 복원을 통해 어업인들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인천항만공사(IPA)는 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 제7기 펠로우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 ESG 상생 기금(I-SEIF)은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 ESG 경영실천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I-SEIF 제7기 펠로우 선정기업은 ▲바네사가든㈜ ▲오즈인터랙티브㈜ ▲㈜스포잇 ▲㈜씨티콘 ▲㈜에코드인 ▲㈜위드라이브 ▲㈜케이지리벌스 ▲㈜학교네 ▲호호팩토리협동조합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및 환경‧물류운송 분야 중소기업 10개사다. 펠로우 선정기업 10개사는 이번 사업이 종료되는 12월까지 사업개발비 1000만 원을 비롯해 ESG 경영 및 해외진출, 신규사업기획 관련 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무상지원 받는다.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지원성과가 우수한 3개사도 추가 포상금도 지원받는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인천 ESG 상생 기금을 활용한 동반성장과 ESG 경영실천 등 지역사회 상생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