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7 엣지 모델 ‘블루코랄’ 색상 출시에 이어 이 색상을 적용한 64GB 제품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색상의 64GB 모델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색상이 64GB에도 적용된 만큼 그간 다소 정체돼 있던 갤럭시노트7 교환율(회수율)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갤럭시노트7의 경우 64GB 단일 용량으로만 출시된 만큼 아직 기기를 교환하지 않은 고객 중 ‘블루코랄·64GB’라는 조건을 원하는 이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갤럭시S7 블루코랄 색상이 출시된 이후 갤럭시노트7 교환에 더 탄력이 붙었다”며 “일반 판매뿐 아니라 노트7 교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회수 대상인 갤럭시노트7 회수 약 50만대 중 25만대 이상이 교환되거나 환불돼 회수율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절반인 50% 수준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상훈기자 lsh@
20~30대 가구주가 서울에 평균 수준의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려면 가처분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2년 이상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71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감정원이 파악한 9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5천480만원이었다. 단순 계산하면 20∼30대 가구주는 약 12년 6개월을 모아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처분가능소득은 가구가 벌어들인 소득 중 세금, 공적연금, 사회보험 등을 제외한 것으로, 소비지출분은 배제돼 있기 때문에 이 기간 내 서울에 아파트를 마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소비지출을 하고 가구가 자산 매입과 저축에 활용할 수 있는 흑자액은 올해 3분기 기준 월평균 120만원 정도다. 이렇게 되면 20~30대 가구주가 은행에 의존하지 않고 집을 마련할 때 걸리는 기간은 약 38년 6개월로 늘어난다. /김장선기자 kjs76@
주택금융공사(HF)는 다음달부터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부터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휴일 기간의 경과이자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매월 첫째·셋째주 금요일에 MBS를 발행했는데, 주로 1·2년물 MBS의 만기가 휴일인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다음 영업일에 이자를 지급하면서 휴일 경과이자 없이 기존 만기일까지만 계산한 이자를 지급해 투자자들이 불만을 제기해 왔다. 경과이자 추가지급 방식은 은행 등이 발행하는 금융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개선 조치로 단기물 MBS의 투자 유인이 더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유진상기자 yjs@
28일 성남시 분당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삼성 세리프 TV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있다. 다음 달 31일까지 전시되는 ‘세리프 TV 크리스마스 트리’는 총 25대의 세리프 TV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화면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영상이 상영된다./노경신기자 mono31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 도내 농업인 블로거와 일반블로거 등 15명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SNS기자단’ 해단식을 갖고 1년간의 홍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위촉된 기자단은 연천, 이천 등 도내 11개 시·군 30곳의 농가를 현장 취재해 네이버블로그 등 SNS를 통해 260여회 홍보해 우수농산물을 소비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김순재 도농기원장은 “기자단이 SNS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경기 농산물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 성과까지 거두는 등 큰 활동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농기원은 내년에도 SNS를 활용한 우수농업인 중심으로 신규 기자단원을 선발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농협 발전상생협의회는 지난 25일 양평군 학곡마을(뚱딴지마을)에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농·축협, NH농협은행, NH농협보험, 농협중앙회 직원 30여 명은 이날 계통 조직간 상생을 위한 토론, 김장담그기 체험을 실시하고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북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500㎏을 기증, 김장김치는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와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어르신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농협 계통 간 상생을 넘어 경기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생협의회가 주축이 돼 농협 사업을 선도하는 일등 경기농협을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농·축협과 NH농협은행, 중앙회 간 소통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16년 경기에너지효율대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절약 활동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개인 6명, 단체 2곳)과 경기도지사 표창(개인 5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개인 5명) 등 모두 18개 표창을 수여했다. 또 SK하이이엔지의 ‘에너지절약 및 절감 사례’ 등 우수사례 발표 행사가 함께 열려 산업체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선직 경기본부장은 “에너지절약실천 문화를 선도하는 도내 에너지절약 유공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에너지절약 우수사례와 성과가 산업현장과 국민생활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30일 평택 서정동 소재 6만8천㎡ 대지를 포함해 41억원 규모의 11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이번 입찰에는 새로 공매에 올라온 물건이 34건이며,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도 77건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낙찰을 받으면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안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는 5영업일 안에 대부료 잔금을 납입하고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부계약 기간은 5년 이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부동산→공고→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진상기자 yjs@
“송년회요? 청탁금지법에다 최순실 사태까지 이런 시국에 누가 모여서 떠들며 밥먹고 술먹습니까?” 수원 인계동에서 수십년간 N음식점을 운영해 온 K 대표는 ‘송년회 예약 등 요즘 손님이 많이 오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이같이 토로했다. 지난 9월말 청탁금지법 시행에 이어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까지 겹치면서 경기도내 중소 음식점들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27일 통계청과 도내 음식점에 따르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올해 음식점업 경기가 5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일반 음식점업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85.2로, 2011년 83.9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갈수록 심화되는 국정 사태에 AI까지 경기지역 등으로 확산되면서 한해의 마지막 달을 앞두고 있는 도내 음식점들은 지난해 절반도 못 미치는 송년회 예약 등에 한 숨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용인 소재 A정육식당의 경우, 지난해 12월만 해도 송년회 등으로 예약이 다 찼지만, 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수원 소재 B한정식집
삼성전기가 연말연시 술 자리 대신 영화를 보는 ‘무비데이’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22일부터 회사 인근 영화관에서 최근 개봉한 영화를 관람하는 연말 송년회 ‘무비데이’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기 임직원은 물론 가족 등 1만2천여 명이 참여하는 송년 무비데이는 전국 4개 영화관에서 총 15회에 걸쳐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럭키, 스플릿, 닥터스트레인지, 신비한 동물사전 등 최신 개봉작과 함께 기어S3, 여행상품권 등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영지원실 권준식 과장은 “술을 마시는 송년회가 대다수였는데, 이번에는 부서원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마무리하니 색다르다”며 “올해는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음주 위주의 흔한 송년회가 아닌, 임직원들이 함께 ‘영화’를 보며 한 해를 즐겁고 차분하게 마무리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무비데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