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발전상생협의회는 지난 25일 양평군 학곡마을(뚱딴지마을)에서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농·축협, NH농협은행, NH농협보험, 농협중앙회 직원 30여 명은 이날 계통 조직간 상생을 위한 토론, 김장담그기 체험을 실시하고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북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500㎏을 기증, 김장김치는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와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어르신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협의회를 통해 농협 계통 간 상생을 넘어 경기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생협의회가 주축이 돼 농협 사업을 선도하는 일등 경기농협을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농·축협과 NH농협은행, 중앙회 간 소통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