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자신을 겨냥해 ‘인천 깎아 내리는 후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건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박 후보 선대위측은 허위사실 공표 여부에 대한 법률적 검토과정을 거쳐 시 선관위에 고발할 예정이다. 박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유 후보는 같은 당 소속이었던 정 태옥 의원(대구북구갑)이 지난 7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천 비하 발언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비난의 화살을 박 후보에 돌리기 위해 인천 비하 발언의 원인 제공자라며 인천 깎아 내리는 후보라는 내용의 선거용 현수막을 인천시내 전역에 게시했다. 박 후보 측은 “박 후보가 지난 4일 열린 중앙선관위 주관 TV 토론회에서 실업률과 가계부채비율, 자살률의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현 시장인 유 후보의 시정 운영 실정을 지적했을 뿐 인천을 비하한 적이 없으나, 유 후보측은 박 후보를 인천 비하 발언의 원인 제공자라는 거짓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토론회 당시 사진과 함께 인천을 깎아 내렸다는 내용의 선거용 현수막을 내걸었다&…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선학역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로 유세를 시작했다. 이날 고 후보는 유세차를 타고 청학사거리, 먼우금 사거리, 옥련동 우리은행 사거리, 송도2교 사거리 등 연수구 원도심 주요 지점을 다니면서, “35만 구민들이 13일간 보내주신 절절한 격려와 지지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고 후보는 “23년 동안 구에서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여러 번 선거를 치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달랐다. 차 창 밖으로 손을 흔들어주시고, 제 손을 꼭 잡고 간절한 눈빛으로 이번에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시던 연수구민 한분 한분의 모습, 예전 선거 과정에서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새롭고도 가슴 절절한 염원들을 봤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세워주셨던 것처럼, 이번 선거를 통해 인천시를, 연수구를 바로 세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고 후보는 “앞으로도 선거의 결과와 상관없이 35만 연수구민만을 바라보고, 연수구민의 뜻에 따를 것이며 35만 연수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이 실현되고, 희망이 피어나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연수구민들과 한 약속…
참여정부 대변인을 역임하고, 국민들에게 ‘노무현의 대변인’으로 잘 알려진 정의당 천호선 전 대표가 영상을 통해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천 전 대표는 지난 11일 “배 후보는 구청장을 해 본 사람이고 그것도 잘 한 사람이다. 그리고 인천 최고의 구청장으로 평가받은 사람”이라며 “최선의 선택, 최고의 선택은 바로 배진교”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살아온 과정, 생각, 철학이 비슷한 사람은 오히려 민주당 후보보다 배진교”라며 “문재인정부 성공과 구민 행복을 원한다면, 남동구청장 선거에서 ‘배진교를 선택하는 것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6·13 지방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경기도지사 선거의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되다 결국엔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되고 있다. 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는 경기도지사 선거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부터 거침없는 비방과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다. 후보 개인의 사생활 문제에 이어 땅 투기, 버스면허 외압 의혹 등 다양한 의혹들이 네거티브의 소재로 사용되면서 난타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이런 선거전은 정책·공약 대결이 아니라 후보들의 단점만 도드라지기 때문에 잠시나마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는 있지만 결국엔 ‘승자없는 선거’가 될 공산이 크다. 이는 의혹을 제기하는 후보는 ‘인물 검증’이라고 주장하지만 아직까진 뚜렷한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의혹의 대상이 된 후보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라며 반발, 실체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 실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와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욕설 파일’과 ‘형님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여배우 스캔들’ 등을 언급하며 협공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 여배우 스캔들을 놓고는 야당뿐 아니라 소설가 공지영씨에 이어 해당 스캔들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전형적 네거티브 공격이라며 차단막을 쳤다. 특히 이미 대선 경선 때도 불거졌던 사안인 만큼 일단은 이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당력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경기지사 선거가 추악한 인신공격으로 뒤덮이면서 정책선거가 실종된 상황”이라며 “(야당 후보들이) 자기 허물을 덮기 위해 공격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의혹을 제기하는 남경필 후보는 단 한 번이라도 본인의 가족사와 아이들에 관해 얘기한 적이 있느냐”며 “자신부터 되돌아보고 본인의 들보를 잘 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추미애 대표는 전날 경기지역 유세에서 이 이슈를 두고 “쓸데없는 것 갖고 말이 많은데 도지사는 일하는 능력을 보면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당내 일각에선 여배우 김부선씨 딸을 비롯해 여러 사람의 관련 발언이 잇따르는 만큼 당이 앞장서서 이 후보를 비호하기보다 사태 추이를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감지된다. 중앙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해당 의혹의 진실 여부는 당 차원에서 논의할 성질이 아니다”라며 “당이 그 문제에 대해 깊숙이
이재명(사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1일 “적폐를 옹호하고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반이재명 기득권연합’의 공세는 끝내 좌절될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 새로운 경기 이재명이 열어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기득권세력은 끊임없이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들어 주권자인 도민의 눈과 귀를 흐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도선거는 촛불혁명의 경기도판”이라고 규정한 뒤 “대통령과 중앙권력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기득권세력은 건재하다. 기득권세력의 편에 서서 적폐를 옹호할 것이냐 국민의 편에 서서 적폐와 맞설 것이냐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득권세력은)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며 “지금 이재명에게 가해지는 온갖 마타도어와 흑색선전도 마찬가지다. 저들에게 있어 이재명은 제거해야 할 대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적폐를 옹호하고…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지사 선거는 무효이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11일 성명을 내고 “어제(10일) 배우 김부선씨의 증언으로 명명백백한 진실이 밝혀졌다”면서 “이 후보는 방송 3사 합동 토론회에서 국민이 보는 가운데 거짓말을 했으며 국민은 그 말을 믿고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선거가 끝나도 혼란이 계속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부정이며 이 후보는 현행범”이라고도 했다. 또 “만에 하나 이 후보가 당선된다고 해도 도덕성이 무너지고 권위가 땅에 떨어진 상태에서 경기도정을 이끌 수는 없다”며 “이 상태로는 선거 결과에 승복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즉각 공천을 취소하고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남경필(사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1일 6·13 지방선거 투표일 이틀을 남기고 경기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중장기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정책의 핵심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자립 기반 강화 등이다. 민선6기 경기도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건의를 시작으로 장애인단체 및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마련된 지난 2016년 6월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중장기 계획안’을 민선7기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 남 후보는 우선 장애인 자립 체험홈을 매년 3개소씩 개소해 시장보기, 대중교통·공공시설 이용, 취업활동 등 자립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인당 최대 2천만 원의 자립생활 정착지원금을 오는 2022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지원 확대, 장애인 일자리 및 자립통장 지원, 장애인 자립주거 지원(자립생활주택 확충, 전세보증금 지원), 응급안전모니터링 운영(독거·취약가구 중증장애인 대상)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양규원기자 ykw@…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측이 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의 배우자 명의 불법 전매 의혹에 대한 검찰 고발을 예고했다.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이 후보의 배우자 명의로 시화MTV의 단독주택용지를 분양받은 뒤 불법 전매한 의혹이 있어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 선대위가 공개한 경기도보에 공고된 경기도공직자재산등록현황 등에 따르면 이 후보의 배우자는 지난 2015년 12월에 공급한 시화MTV공공택지의 단독주택용지의 분양공모에 당첨돼 분양가 2억5천300만 원에 달하는 단독주택필지 329㎡를 계약금 2천530만 원을 내고 분양받은 뒤 6개월만인 2016년 6월에 실거래가 4천330만 원에 분양권을 전매했다. 이에 윤 후보 선대위는 “공공택지의 단독주택용지 분양권 전매는 투기 방지 등의 목적으로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분양가 이하로 매매하는 경우에만 허용돼 있어 분양가를 초과한 가격으로 분양권을 전매한 경우 거래당사자는 택지개발촉진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운계약서 작성으로 실거래가를 허위 신고한 경우에는 부동산거래법 위반으로 취득…
곽상욱 민주당 후보 오산시 전역 주차장 17개 마련 주변 상권 활성화로 경제 발전 이춘성 바른미래당 후보 어르신 지역건보료 市가 대납 경로당을 실버건강센터로 바꿔 6·13 지방선거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오산시장 선거 후보자들은 자신들만의 공약을 밝히며 막판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1일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오산시 전역에 17개 주차장. 2천783면을 확보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편익 증진과 주변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가장1산단 공영주차장(250면)을 연내 완공하고 운암공영주차장(200면),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90면) 등을 내년까지, 남촌동 성산공영주차장(112면)과 대원동주민센터 공영주차장(230면) 등을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해 이 지역의 주차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 교통광장이 조성 중인 오산역 환승센터에는 600면의 대형 주차타워를 건립해 교통 중심지인 오산역 주변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형화물차의 주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