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권 진입은 자신 있어요. 제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펜싱 스타인 남현희(31·성남시청)가 3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런던올림픽을 준비하는 각오를 당차게 밝혔다. 남현희는 동료 선수 40여 명과 함께 지난 2일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런던올림픽 대비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들은 김용율 감독의 지휘 아래 오전 6시 새벽 훈련을 시작으로 밤 8시까지 고된 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남현희는 여자 플뢰레에서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도하 아시안게임·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쥔 한국 최고의 펜싱 스타다. 베이징올림픽 결승전에서는 세계 펜싱 최강자이던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에게 아쉽게 패했으나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끝나고 지난해까지 제대로 쉬지 못했다”며 “결혼 전후로 두 달 정도 내 나름대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잔 근육을 발달시키는 등 몸을 끌어올리는 운동을 하고 나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훈련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여자 플뢰레 세계 랭킹 3위인 남현희를 제외하고 4위 안의 다른 선수들은 모두 펜싱 강국 이탈리아 출신이다. 남현희는 “2008년에는 베잘리만 이기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인 웨인 루니가 박싱데이 기간에 무단으로 훈련장을 떠나 파티를 즐긴 대가로 2만 파운드(약 3억6천만원)의 벌금을 구단에 물게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3일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루니와 조니 에반스, 대런 깁슨 등 3명에게 각자의 주급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3명은 지난달 27일 위건과의 경기를 마치고 코칭스태프의 허락을 받지 않은 채 훈련장을 빠져나가 가족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이 사실이 퍼거슨 감독에게 발각된 후인 지난달 31일 블랙번 전의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퍼거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려면 항상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오는 5일 뉴캐슬 전에는 이들이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해는 런던올림픽이 있기 때문에 경기도 출신 선수들이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제24대 사무처장은 신년 인터뷰를 통해 새해 덕담과 함께 “올 한 해에는 행정 부분과 경기력 부분 등 크게 2가지로 나눠 지난 해보다 발전된 경기도체육회를 만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 처장은 지난 한해 가장 큰 성과로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 가맹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가 가능해진 것과 도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체육회 원로’들의 사무실을 마련한 것”이라며 “한마음체육대회 등으로 시·군체육회, 가맹경기단체 구성원들 간 소통과 업무 협조가 원활해졌다”고 회고했다. 이 처장은 줄어든 체육예산과 관련해 “스포츠 분야는 ‘재원’ 만큼 중요한 것이 없고 비인기 종목 등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체육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부족한 재원을 수시로 확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예산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해 ‘체육회 조직 내부의 단합’과 ‘전국 16개 시·도 각 체육회 간 유
임진년 새해 첫 날 선두 원주 동부와 맞대결에서 후반 뒷심부족을 보이며 패배의 쓴 맛을 본 안양 KGC인삼공사가 첫 주부터 험난한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1일 동부와의 홈 경기에서 53-60으로 패한 인삼공사는 3일 전주 KCC, 6일 부산 KT와 격돌한다. 선두 동부를 꺾었더라면 1위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어 선두 경쟁을 뜨겁게 만들 수 있었지만 오히려 동부와의 격차가 2.5경기로 벌어진 KGC는 KCC와 KT의 추격이 부담스럽다. 2일 현재 24승9패로 2위에 올라있는 KGC는 2위 KT(21승11패)와 2.5경기차, 3위 KCC(21승12패)와는 3경기차를 보이고 있다. KGC가 KCC나 KT와 격돌에서 패하더라도 순위에 변화가 있지는 않겠지만 이번주 두 경기를 모두 패하게 되면 선두를 추격하기가 버거워지는 것은 물론 2위 자리도 위태롭게 된다. 특히 정규리그 1,2위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큰 차이가 없는 반면 3위로 처질 경우 6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이번주 경기결과가 포스트시즌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KCC와 KT 전만 잘 넘기면 8일 약체 창원 LG를 만나게 된다. 지난주 경기에서 1승2패의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긴 했
경기도생활체육회가 2일 2011년 도생활체육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도생활체육회가 선정한 지난해 도생활체육 10대 뉴스는 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우승 11연패와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공개최, 복지재단·소외계층 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대학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발전위원회 발족, 종목별연합회 종합사무실 개소, 2011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성료, 생활체육 지도자 월례강좌 및 지도자 연수, 블루해피·다문화·전통종목 프로그램 보급 사업, 전국 16개 시·도생활체육회 중 최초 트위터 계정 개설, 찾아가는 프로그램 사업 활성화 등이다. 도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39개 종목에 1천356명이 참가가 26개 종목을 휩쓸며 11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종합우승)을 이뤄냈고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경기복지재단 등과 MOU를 체결해 생활체육 소외계층의 참여를 유도했고 도내 7개 대학 교수로 구성된 생활체육 발전위원회를 발족해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선진국형 생활체육 추진 기반을 구
경기도 아이스하키 12세 이하(U-12) 대표팀(단장 김길영 도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열린 제13회 벨 캐피탈컵 월드하키 페스티벌 PEEWEE HOUSE A 디비젼 B그룹에서 한국 아이스하키 팀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도대표팀은 2일 새벽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오타와 세너터스의 홈 구장인 캐나다 오타와 스코티아뱅크 플레이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혼자 4골을 기록한 이총민의 활약에 힘입어 웨스트 앤드 아이스멘 팀(캐나다)에 4-3으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도대표팀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치른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에 새 장을 열었다. 도대표팀은 이날 1피리어드 3분40초만에 이희민의 도움을 받은 이총민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은 뒤 1분여만인 4분38초에 유승우와 이희민, 이총민으로 연결되는 플레이로 이총민이 추가골을 뽑아내 2-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도대표팀은 1피리어드 종료 1분25초를 남기고 권민석의 도움을 받은 이총민이 팀의 세번째 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앞서갔다. 2피리어드에 치열한 공방에도 골을 뽑아내지 못한 도대표팀은 3피리어드 시작 1분33초만에 웨스트 앤
“팬들이 많이 응원해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2003년 창단해 올 해로 10년차를 맞게 된 수원시청 축구단의 제2대 감독으로 부임한 조덕제(48) 신임 감독은 “제가 용띠인데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며 “내셔널리그 명문팀을 맡게 돼 영광이고, 또 한편으로 부담도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은 “김창겸 전임 감독이 수원시청을 명문팀으로 만들어 놓았다”며 “아주대에서 코치 7년, 감독 6년 등 13년 간 지도자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전임 감독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팀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팀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라며 “조종화·양종후 두 코치와 함께 선수들과 소통하고 존중하면서 동기를 부여하면 더욱 빠른 시간에 좋은 팀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계훈련과 관련해서는 “3일부터 17일 간 울산 울주군에서 실시되는 1차 동계훈련에서 경기력 보다 팀에 ‘조덕제 색깔’을 입히고, 우리만의 공간에서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전술적인 훈련을 실시한 뒤 2월 1일부터 제주도에서 22일간 경기력 향상훈
한국 최초의 독립 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3일부터 5일까지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새해 첫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김성근 감독과 김광수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과 고교시절 한 경기 탈삼진 32개의 대기록을 작성한 미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출신인 정영일(23) 등 4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도 훈련 첫날인 3일 선수단을 찾아 96만 고양시민의 따뜻한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2일 킨텍스에서 열린 창단식 후 바로 전주로 이동, 전지훈련을 가졌던 선수단은 새해 첫 번째 훈련에서 ‘2012년을 고양 원더스의 해로 만들자’는 다짐과 함께 야구장 및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실내야구연습장(덕양구 능곡동) 등 앞으로 사용할 시설 등을 둘러본다.
구리 KDB생명이 혼자 27점(12리바운드)을 몰아넣으며 ‘더블더블’을 기록한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를 앞세워 부천 신세계를 6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KDB생명은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세계와 원정 경기에서 88-59로 대승을 거뒀다. KDB생명은 신정자와 원진아(18점·7리바운드)가 전반에만 27점을 합작하는 ‘쌍끌이 활약’을 펼쳐 40-28로 전반을 마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동원(선덜랜드)이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시즌 2호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동원은 2일 새벽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8분 결승골을 꽂아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32분 니클라스 벤트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지동원은 후반 4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스테판 세세뇽의 스루패스를 이어 받아 침착하게 골키퍼까지 제치고 텅빈 골문을 향해 리그 2호골이자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폭발시켰다. 지동원의 골은 지난 9월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무려 114일 만이다. 선덜랜드는 지동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막강 전력’ 맨시티를 1-0으로 침몰시키고 5승6무8패(승점 21)를 기록, 15위에서 13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반면 불의의 일격을 당한 맨시티(14승3무2패·승점45·골득실+37)는 선두 경쟁을 벌이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승3무2패·승점45·골득실+32)와의 간격을 벌리지 못하면서 박빙의 선두를 지켰다. 선덜랜드는 이날 맨시티를 상대로 내용 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