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이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형제의 ‘제주도 땅 투기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병욱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 후보와 그의 동생은 제주도 땅을 팔아 최대 100억 원 가량의 차익을 얻은 의혹을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 후보는 22세인 지난 1987년 서귀포시 서호동 1262-1번지와 1262-2번지의 농지(과수원) 1만3693㎡(4132평)를 매매로 취득했으며 그로부터 2년 뒤 1989년 당시 19세인 남 후보의 동생도 남 후보가 소유하고 있던 토지 인근의 서호동 1440번지 7461㎡(2260평)땅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22세였던 남 후보와 19세의 동생은 농민이 아님에도 과수원을 취득했으며 이는 농지개혁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불법 여부는 확정하기 어렵다”면서도 “국회의원 신분이었던 지난 2002년 진입로용 농지를 매입하고 도지사 재임 시절 토지 매각으로 이득을 취한 것은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을 일&rdqu…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사교육 걱정없는 경기도를 위해 최고 수준의 중·고생 온라인 학습콘텐츠 ‘경기학당(가칭)’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 후보는 5일 “사교육은 금수저와 흙수저를 탄생시켜 편을 가르게 한다”며 “‘대한민국이 불공정하기 때문에 탈출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약 18조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증가했다. 또 10명 중 7명이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7만1천 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만5천원(5.9%) 증가한 금액이고 학교급별로는 중학교(29만1천 원), 고등학교(28만4천 원), 초등학교(25만3천 원) 순이다. 남 후보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사교육비에 대한 걱정없이 다양한 과목에 대한 학습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경기학당(가칭)’은 도내 거주 중인 모든 초·중·고 학생들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개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5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의 방송토론회 초청 후보 대상을 제한한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TV토론회 참석대상에서 전체 5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제외됐다. 공직선거법상 소속 국회의원이 5명 이상이거나 직전 선거에서 전국 득표율이 3% 이상인 정당 후보 또는 4년 이내 해당 지역구 선거에서 10% 이상 득표했거나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이 5% 이상 후보에 한해 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초청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 홍 후보 측은 “홍 후보가 1시간 40분간 열리는 TV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15분간 1인 TV대담회만 갖게 됐다”며 “선거운동에 있어 기회균등과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선관위에 같은 액수의 기탁금(5천만 원)을 내는데 선관위 주관의 토론회 참석은 후보별로 차등을 두고 있다”며 “군소정당·신생정당은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없도록 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MBC에서 생중계한 대담회에 출연 “방송토론회에 저만 초청받지 못해…
경기도가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화재 발생에 가장 취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비례)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연도별 광역시도별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총 9천799건으로 전국 4만4천178건의 22.2%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651명으로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상자 2천197명 가운데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지난 해 전국의 화재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 약 5천억 원 중 도에선 절반에 육박하는 2천40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반면 서울시의 화재 발생 건수는 총 5천978건으로 전체의 13.5%에 그쳤으며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246명(12.9%), 재산피해는 약 153억 원으로 전체의 3.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도내 소방공무원 부족과 이에 따른 열악한 근무환경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양규원기자 ykw@
본보 6월 5일자 1면에 보도된 ‘박남춘>유정복 2배 격차’ 제하의 기사에서 ‘박 후보는 47.7%의 지지율을 기록해 2위인 유 후보(23.9%)보다 23.8%p 앞섰다. 이어 김응호 정의당 후보가 9.2%, 문병호 바른미래당 후보가 4.0%의 지지를 얻었으며 ‘지지후보가 없다’(1.5%)거나 ‘잘 모름’(1.8%)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4.3%로 집계됐다’는 내용과 관련, 최종 확인 결과 ‘박 후보는 54.7%의 지지율을 기록해 2위인 유 후보(26.3%)보다 28.4%p 앞섰다. 이어 김응호 정의당 후보가 4.6%, 문병호 바른미래당 후보가 4.0%의 지지를 얻었으며 ‘지지후보가 없다’(3.3%)거나 ‘잘 모름’(7.1%)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10.4%로 집계됐다’로 확인돼 이를 바로잡습니다.
인천시교육감 후보들이 저마다 무상교육 확대 카드를 꺼내 들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먼저 고승의(66) 후보는 “현재 중식에 한정된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석식까지 확대하고, 중·고교 교복, 체육복, 교과서를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공·사립유치원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체험학습과 수학여행비를 교육청이 점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안도 발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늘어나는 인천시 인구 규모에 맞게 연간 1천75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성훈(57) 후보 역시 15대 공약 중 하나로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는 인천교육 구상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초·중·고교 교과서를 모두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중학교 교복비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안도 밝혔다. 이에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는 연간 예산 1천600억원은 시·군·구와 협의해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순자 후보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인재 육성…
더불어민주당 맹성규(59) 후보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여론조사에서 타당 후보들을 압도적 차이로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5일 KBS·MBC·SBS 등 방송 3사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맹 후보가 41%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윤형모(60) 후보는 10.2%, 바른미래당 김명수(54) 후보는 2.9%, 정의당 이혁재(45) 후보는 1%로 뒤를 이었다. 적극투표층의 지지도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적극투표층의 경우 맹성규 후보는 47.3%, 윤형모 후보는 11.6%, 김명수 후보2.5%, 이혁재 후보(0.9%)를 기록했다. 1위 맹성규 후보와 2위 윤형모 후보의 차는 35.7%로 일반유권자층의 30.8%보다 더 큰 격차를 보였다. 맹성규 후보는 20대에서 34.3%, 30대 46.9%, 40대 59.0%, 50 38.4%, 60대 이상 24.9%를 기록하며 모든 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60대 이상의 경우 윤형모 후보가 23.4%의 지지를 얻으며 근소한 차이로 뒤를 쫓았지만, 윤형모 후보의 세대별 지지율은 20대 2.5%, 30대 4.6%, 40대 3.5%, 50대 17.0%, 60대 이상
자유한국당 유정복(60) 인천시장 후보는 “시정 발전에 획기적인 성과가 있는 진실한 후보를 뽑아 달라”며 “시장 재임 4년 동안 사심 없이 인천 시정만을 보고 달려 온 발자취를 봐 달라”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5일 송도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된 ‘새얼아침대화’에 강사로 나서 ‘인천이 처해있는 현 상황과 미래의 전망, 과제’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열강을 펼쳤다. 먼저 유 후보는 “4년 전 인천시장에 출마했을 때 하루 자고나면 12억 원, 1년에 4천500억 원씩 불어나는 부채이자가 어깨를 짓눌렸다”며, “하지만 1만5천여 명 공무원들과 함께 허리띠를 졸라매고 노력한 결과 올 2월 정부로부터 재정정상화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과거 ▲부채 ▲부패 ▲부실로 대변돼 온 인천시가 이제는 ‘3부’의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유 후보는 “인천시가 3조7천억 원의 빚을 갚았지만 아직도 10조 원의 빛이 남아있다고 다른 당 후보들이 공세를 펴고 있지만 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59) 인천시장 후보가 5일 ‘골목상권 카드 수수료 제로(Zero)화’를 천명하며, 관련 공약으로 인천형 전자화폐 ‘인천페이(I-Pay)’ 도입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페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판매자와 고객을 직접 연결해 주는 직불 방식의 플랫폼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같은 당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이 공약화 한 상태다. 현재 신용카드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탓에 카드 수수료가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박 후보는 ‘인천페이’를 도입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를 대폭 낮춘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도 박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영세상인이 저렴한 임대료로 한 곳에서 오랫동안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상가’ 적극 공급 ▲상생 협약을 체결한 지역상생구역, 또는 자율상권지역을 지정해 ‘상권 내몰림’ 방지 ▲문재인 정부에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확충을 요구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인천
자유한국당 김정섭(60) 옹진군수 후보는 5일 “지역 주민의 생명을 위한 정책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고, 위기의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존의 병원선을 1차 진료급으로 개선시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옹진군에는 7.5톤급 규모 1척의 병원선이 있는 상황으로 치과·한방·의예과 각 1명씩의 의사, 2명의 간호사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병원선의 기항지는 인천연안부두의 관광선 부두를 사용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진료여건은 보건출장진료소 수준이다. 이 때문에 옹진군민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시에는 인천시의 닥터헬기 1대와 119헬기 1대, 그리고 해경헬기의 도움을 받아 총 3대를 이용하고 있으나 아직은 미흡한 수준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