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매향학원 매향중이 지난 23일 오후 2시 매향중 강당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갖고 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김유숙 매향학원 이사장과 고정진 매향중 교장을 비롯해 경기신문 이상원 대표이사 직무대리, 명규환 수원시의회 부의장, 이용철 KBS 야구해설위원, 곽영붕 수원시야구협회장,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 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유숙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매향중은 109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자 한다”면서 “타고난 재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야구부 창단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여 달라”고 말했다. 또 고정진 교장은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의 밀알이 초석이 돼 우리 야구부가 한국야구발전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창단사를 전했다. 한편 매향중 야구부는 도내 중등부로는 11번째 팀 창단이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성탄절에 서울 SK를 9연패 수렁에 밀어 넣고 8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GC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이정현(18점)의 활약을 앞세워 SK를 80-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KGC는 지난 10일 창원 LG와의 원정경기 이후 8연승을 질주하며 지난 10월 원주 동부가 세운 올 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우며 23승7패로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성탄절을 맞아 3만 관중이 들어찬 이날 경기에서 KGC는 로드니 화이트(14점·5리바운드)와 김태술(13점), 오세근(10점·9리바운드), 양희종(13점), 박찬희(9점) 등 주전들의 과감한 골밑돌파와 골밑 플레이로 고른 득점을 올리며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물했다. 1쿼터에 박찬희, 양희종의 3점슛과 화이트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25-21로 기선을 잡은 KGC는 2쿼터에도 화이트와 오세근의 골밑슛으로 착실히 점수를 보태며 김선형(14점)의 3점슛과 아말 맥카스킬(14점·15리바운드)의 골밑슛을 앞세워 추격에 나선 SK에 37-35, 2점차로 앞선 채 전반을
평택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2012 평택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과 송종수 시의회의장, 박종영 대한역도연맹회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원유철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체육회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기 시장은 “내년에 중요한 2개 대회를 평택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여기 계신 분들이 똘똘 뭉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한 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한역도연맹, 경기도체육회 그리고 43만 평택시민 모두가 십시일반 힘을 모은다면 성공적 대회 성과는 물론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21세기 경제중심지 평택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해 평택시의 이미지를 드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이완희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회추진단을 구성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도시미관 정비 등 대회준비에 나
용인시가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9번째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 용인시는 지난 22일 용인시 김량장동 소재 오성프라자웨딩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등 내빈과 체육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학규 시장은 “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함으로써 보다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 장애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31개 시·군 중 의정부에 이어 9번째로 탄생된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탁구 등 11개 종목의 가맹경기단체를 승인했으며 앞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시켜 줄 전망이다.
인천 대한항공이 서울 드림식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성탄절인 2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블로킹, 서브에이스, 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작성한 네맥 마틴(16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드림식스에 3-0(27-25 25-16 25-16)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1승6패가 된 대한항공은 3라운드 첫 경기였던 지난 11일 현대캐피탈 경기부터 5연승을 질주했고, 이날 삼성화재에 패한 3위 수원 KEPCO45(승점 28)와의 격차를 넓히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마틴은 블로킹 5개, 서브에이스 4개, 후위득점 4개로 총 16점을 올리며 시즌 개인 통산 세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고, 토종 거포 김학민도 15점으로 공격의 균형을 맞추며 성탄절 승리를 팀에 선물했다. 1세트 초반부터 업치락 뒷치락하며 드림식스와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친 대한항공은 후반 21-24로 세트를 내주는 듯 했지만 상대 서브 범실과 마틴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24-24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이영택의 서브 득점과 김학민의 오픈 공격이 이어지며 세트를 먼저 가져
안산 신한은행이 적진에서 부천 신세계를 제압하고 6연승을 내달렸다. 신한은행은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신세계에 74-6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8승3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3쿼터까지 앞서가던 신세계는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안방에서 승리를 내주고 5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33-33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3쿼터에 신세계 김지윤(16점), 김정은(13점), 강지숙(11점)의 활약을 막지 못해 48-52로 뒤졌고 4쿼터 초반에도 허윤자(13점)의 연속 득점에 김정은의 외곽포를 앞세운 신세계에 50-59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4쿼터 중반부터 김단비(16점)의 3점포를 시작으로 반격을 시작한 신한은행은 최윤아, 하은주(11점)의 골밑 득점과 김단비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종료 4분27초를 남기고 64-63 리드를 잡았고 김연주(11점)의 3점슛과 이연화(14점·7리바운드·6스틸·4도움)의 추가 득점으로 신세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정영일(23)이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에 입단한다. 고양 원더스는 25일 “정영일이 최근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고 정영일 측도 이날 “지난주 입단 제의를 받고 고민하다 입단 결정을 내렸다. 전주에서 훈련 중인 고양 선수단에 26일 오후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키 188㎝, 몸무게 90㎏대로 체격 조건이 좋은 정영일은 광주진흥고 재학시절 직구 최고 구속이 150㎞에 육박한 우완 정통파 투수로 지난 2006년 7월 연고 프로구단인 KIA 타이거즈의 제안을 뿌리치고 LA 에인절스와 계약금 100만 달러를 약간 넘긴 금액에 사인,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이 이루어 지는 듯 했다. 그러나 팔꿈치 등의 잦은 부상과 재활로 지난 5년간 루키리그와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만 총 24경기에 등판해 33⅔이닝을 던지는 데 그치는 등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채 지난 2008년 토미존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재활 중 팔꿈치 통증이 재발돼 결국 지난 5월 팀에서 방출, 국내로 복귀했다. 고교 시절 김광현(SK), 임태훈(두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정영일은 2006년 4월 대통령배 대회 경기고와의 1회전에서 13
대한축구협회와 최근 해임된 성인 대표팀 코치진이 남은 임금의 정산을 두고 맞서고 있다. 박태하, 서정원 코치는 협회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으니 애초 계약기간인 내년 6월까지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코치는 25일 “통상적으로 이런 때에는 남은 연봉이 지급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나쁜 선례가 돼 앞으로 활동할 코치들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돈을 따지거나 갈등을 일으키려는 뜻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협회는 두 코치가 정식으로 해임되기 전에 각각 프로축구 FC서울과 수원 블루윙즈에 코치로 취업했기 때문에 남은 임금을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진국 협회 전무는 “이중계약을 했다고 우리가 문제로 삼을 수도 있다”며 “계약기간에 다른 곳에 취업했기 때문에 요구를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코치들은 조광래 감독이 경질되자 코치진이 자동으로 해임된 것으로 파악하고 프로 구단에 취업했다. 협회와 코치들이 체결한 계약서에는 감독이 해임되면 코치진과의 계약도 끝난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코치들로서는 조 감독의 경질이 발표되자 계약이 자동으로 해지된 것으로 판단하고 프로 구단의 영입 제의에 응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그러나 협회는
한국마사회가 내년에 영천경마공원 건설, 말 산업복합단지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마사회는 2012년도 총수입을 지난해 대비 1.6% 상향된 8조810억 원으로 잡고 지출은 7조7천792억원으로 추산했다. 수입예산은 마권매출액이 7조9천635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지출예산은 환급금, 레저세 인건비, 경상경비, 사업비용 등이다. 내년에 실시할 주요사업은 영천경마공원 설치, 장외발매소 신축 및 이전, 말산업복합단지 조성, 우수씨수말 도입, 서울경마공원 공원화 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신규수익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췄다. 마사회의 이 같은 사업구상은 경마매출에 의한 수익창출이 한계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에 주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말산업의 구조를 경마와 승마산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말 식품 및 가공 산업으로 확대시켜 말 수요 확충을 통해 말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마공원, 목장의 효율적 운영과 마케팅을 강화, 부가수익을 올리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지난 23일 신태용(41) 감독과 계약기간 3년의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9년 감독 대행으로 성남의 지휘봉을 잡았던 신태용 감독은 앞으로 3년간 더 팀을 이끌게 됐고, 스플릿 시스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등으로 예년보다 늘어나게 된 2012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올해 FA컵 우승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인한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선 성남은 신태용 감독의 재계약을 마무리 짓고 내년 1월로 예정된 동계전지훈련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생활 대부분을 보낸 성남의 감독으로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큰 영광”이라며 “구단에서 꾸준한 관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준다면 새롭고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시즌이 되도록 겨울 내 준비를 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이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면 믿음에 보답하는 새 시즌이 될 것이다”면서 “선수로서 성남의 제1(1993~95), 제2(2001~03)의 전성기를 이끌었듯 감독으로 제3의 전성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