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외야수 박재상을 포함한 선수 26명과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올 시즌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95안타, 11홈런, 39타점을 기록한 박재상은 올해 연봉 1억7천만원에서 5.9% 삭감된 1억6천만원에 재계약했고, 올 시즌 51경기에 출장해 3승 3패 8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기록한 투수 전병두는 올해 연봉 1억3천만원에서 7.7% 인상된 1억4천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또 올 시즌 후반에 좋은 활약을 보인 투수 엄정욱은 3천만원이 인상된 연봉 8천만원에 사인했고 투수 윤희상은 2천만원이 오른 연봉 4천500만원에 계약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된 ‘코리안 특급’ 박찬호(38)가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상 최저연봉인 2천400만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 한화는 20일 박찬호와 1년간 2천400만원의 연봉 계약을 맺고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입단 환영식을 열었다. 한화는 애초 박찬호에게 주려고 계획했던 연봉 4억원과 옵션 2억원을 포함한 최대 6억원을 아마추어 야구 발전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박찬호는 전날 한화 구단과의 첫 만남에서 연봉 등 계약조건과 관련한 모든 결정을 구단 측에 위임하고, 자신이 받을 연봉 및 옵션 전액을 유소년 및 아마 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도록 했다. 연봉 2천400만원은 KBO에 선수 등록을 하는 데 필요해 받기로 한 것이어서 박찬호는 사실상 보수 없이 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박찬호는 이날 입단 기자회견에서 연봉 2천400만원도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에 쓰겠다고 말했다. 일본 무대에서 뛰다가 박찬호에 앞서 국내 복귀 절차를 마친 이승엽(삼성)은 연봉 8억원·옵션 3억원 등 총 11억원, 김태균(한화)은 연봉 15억원에 계약했다. 이 때문에 박찬호가 얼마의 몸값을 받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에서
기성용(22·셀틱)과 지소연(20·고베 아이낙)이 올해 한국 축구를 빛낸 최고의 별로 뽑혔다. 기성용과 지소연은 20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1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녀 선수로 뽑혔다. 언론사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투표를 합산한 점수에서 기성용은 67.5점을 얻어 올해 K리그 MVP로 뽑힌 이동국(전북·65점)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기성용은 올해 축구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뛰면서 지난 1월 일본과의 아시안컵 4강전에서 득점을 뽑았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도 시즌 6호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맛봤다. 지소연은 101.5점을 따내 올해 실업축구 WK리그 우승을 차지한 고양 대교의 ‘캡틴’ 차연희(36.5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가 됐다. 올해 일본 무대로 진출한 지소연은 이번 시즌 8골 6도움을 올리면서 소속팀의 고베 아이낙의 정규리그 우승에 큰 힘이 됐다. 올해의 선수상은 축구협회가 1980년대 초반까지 ‘한국축구 베스트 11’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했지만 1983년 프로축구 K-리그
2013년 시행을 앞둔 프로축구 K리그 승강제 논의가 시·도민구단의 반발에 밀려 내년 1월로 미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프로연맹이 준비한 승강제 시행안을 의결하려고 했지만 각 구단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프로연맹은 그동안 승강제 시행안를 준비하면서 2013년부터 현재 16개 구단 가운데 12개 팀을 1부리그에 남기고 4개 팀을 2부리그로 떨어뜨리는 방안을 내놨다. 하지만 인천 유나이티드, 경남FC, 광주FC, 대전 시티즌, 강원FC, 대구FC 등 6개 시·도민구단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연맹의 승강제 시행안이 대안도 없이 기업구단의 입맛에 맞춰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반대 의견을 표시하고 나섰다. 특히 시·도민구단은 2부리그로 떨어지는 팀들에 대한 지원책이 더 필요하다는 뜻을 연맹에 전달했다. 결국 이들 6개 구단 대표들은 이날 이사회가 열린 프로연맹을 방문, 12개 팀을 1부리그에 남기는 연맹의 방안에 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기헌 프로연맹 사무총장은 “승강제 도입에 대해선 전 구단이 찬성했지만 1부리그 팀수에 대한 의견이 구단별로 달라 합의하지…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원주 동부를 위협하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이번주 선두권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울산 모비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현재 단독 2위를 꿰차고 있는 KGC(20승7패)는 여세를 몰아 오는 21일 인천 전자랜드와 23일 모비스, 25일 서울 SK와의 홈·원정 경기를 통해 연승행진을 이어가 선두 동부와의 격차를 더욱 좁혀 갈 태세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줄곧 선두 독주체제를 이어왔던 동부의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떠오른 KGC는 모비스 전 승리로 20승 고지에 안착하며 동부(22승6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히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특히 지난 14일 올 시즌 동부와의 3번째 맞대결에서 2점차 신승을 거두고 첫 승리를 일궈내며 자신감이 충만해진 KGC는 이번주 전자랜드와 모비스, SK와의 경기를 통해 선두 자리를 더욱 압박하겠다는 각오다. KGC는 그동안 부상으로 빠졌던 로드니 화이트의 복귀가 21일 전자랜드 경기를 통해 다시 코트로 복귀할 예정이어서 김태술-오세근-김성철 등 토종 선수들과 함께 더욱 공격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KGC는 올 시즌 전자랜드와 상대 전적에서 3전 전패를 기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이 19일 오전 11시 지방 체육 발전을 위한 시·군 체육회 방문 일환으로 하남시체육회를 방문, 현장의 소리를 듣고 경기체육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 사무처장은 하남시체육회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회가 통합해 운영하는데 따른 어려움과 개선돼야 할 점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시·군 생활체육회 연수회 개최에 대한 건의 사항을 검토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동부지역 대표도시인 하남시체육회의 역할이 매우컸다”고 격려하며 “엘리트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운영하는 데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도체육회에 적극적인 건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이만수 감독과 팬클럽 회원들이 인천 부개동에 위치한 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은광원을 방문해 일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해 온 이만수 감독과 팬클럽 회원들은 올해 성탄절을 앞두고 지체 장애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광원을 방문하게 됐다. 이날 이 감독은 은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에게 성탄 선물을 제공하는 한편, 팬클럽 회원 15명과 함께 약 4시간 동안 재활치료실 청소와 식사도우미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만수 감독은 “장애인과 함께 해서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이같은 봉사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져 밝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OVO는 남녀부를 따로 치렀던 예년 올스타전과 달리 이번에는 남녀 K스타와 남녀 V스타로 혼성팀을 편성, 1·3세트는 여자 올스타 선수들이 맞붙고 2·4세트는 남자 올스타 선수들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통합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경기 방식은 기존 배구경기와 마찬가지로 세트당 25점 제이며 우승 팀은 세트 스코어와 상관없이 4세트까지 각 세트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차지하게 된다. 또 K스타는 지난 시즌 1·4·5위 팀, V스타는 2·3·6위 팀으로 구성되고 남자부 아마추어 초청팀인 상무신협은 V스타팀에서 뛴다. 이에 따라 수원 KEPCO45·대전 삼성화재·구미 LIG손해보험(남자부)·수원 현대건설·대전 KGC인삼공사·서울 GS칼텍스(여자부)가 K스타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인천 대한항공·천안 현대캐피탈·서울 드림식스·성남 상무신협(남자부)·인천 흥국생명·성남 도로공사·화성 IBK기업은행(여자부)이 V스타로 한 팀이 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올스타 팬 투표는 20일 오후 6시 마감된다. KOVO는 팬 투표로 선발된 7명과 전문위원회 추천선수 5명 등 팀당 12명으로 올스타팀을 꾸린다. 승리 팀 감독과 선수는 각각 100만원, 패한 팀 선수와 감독은 50만원씩
프로배구 남녀 스타들이 내년 1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꺼번에 경기를 갖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대회 요강을 발표하고 올해 올스타전을 남녀 올스타가 한 코트에서 경기를 갖는 통합 방식의 4세트 단판 승부로 치른다고 밝혔다. 구리 KDB생명이 접전 끝에 부천 신세계 쿨켓을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DB생명은 19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의 홈 경기에서 69-64(14-18 14-11 22-18 19-17)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두며 12승8패가 된 KDB생명은 공동 2위였던 용인 삼성생명(11승8패)을 3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2위에 올랐다. KDB생명은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12득점 17리바운드)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원진아(16득점), 한채진(14득점), 이경은(10득점)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신세계는 에이스 김정은(26점)을 비롯해 32점을 합작한 골밑 콤비 강지숙(18점)과 허윤자(14점)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를 접전으로 이끌어갔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무릎을 꿇었다. 1쿼터를 1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대전 시티즌의 주축 미드필더 김성준(23·사진)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익대 출신인 김성준은 지난 2009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대전에 입단해 미드필더로 뛰며 올해까지 3시즌 동안 71경기 4골 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30경기에서 2골 5도움의 빼어난 활약으로 대전 중원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김성준은 키 174㎝에 몸무게 68㎏로 크지 않지만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정확한 볼배급으로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 국가대표급 미드필더로 각광 받아왔다. 성남으로 이적이 결정된 김성준은 “K리그 최고 명문구단인 성남으로 오게 돼 기쁘다. 앞으로 성남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큰 경기를 경험하며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시즌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