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통령배 2011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6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천792점을 기록해 경북(2천250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1천526점을 얻은 대구가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역대 대회에서 종합우승 10회를 차지하고 지난 2009년 이후 정상을 지키며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경기도는 정상 수성에 실패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열린 여자부 개인전 무궁화급(80㎏급)에서는 박미정(용인)이 8강에서 자신의 주 특기인 들배지기로 권희연(충북)을 연거푸 모래판에 꽂으며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4강에서도 이다현(부산)을 상대로 뒤집기와 들배지기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박미정은 결승에서 송송화(경남)를 상대로 들배지기 기술로 내리 두판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년부 결승에서는 조성수(안산)가 장호건(경북)에게 배지기로 먼저 한 판을 따냈지만 밀어치기로 내리 두 판을 내줘 1-2로 역전패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용인 신갈고가 고교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2011 대교 눈높이 전국 고교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울산 현대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신갈고는 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후반 11분 조석재의 선제골과 후반 17분 차명훈의 결승골로 김동혁이 한골을 만회한 현대고를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조석재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아마추어 명문 용인축구센터(용인FC) 소속인 신갈고와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의 유소년팀인 현대고는 전반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내내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도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신갈고는 후반 11분만에 먼저 골맛을 보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11분 조석재가 오른쪽 측면으로 치고 들어가며 각도 깊게 때린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현대고의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며 선제골을 뽑아낸 것. 기세가 오른 신갈고는 6분 뒤인 후반 17분에도 공격수 차명훈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 외곽에서 길게 올라온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또다시 현대고의 골망을 가르며 승리를 예고했다. 이후 현대고의 거센 반격을 막아내던 신갈고는 후반 2
2011~2012시즌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인 선수 맞대결이 성사됐다. 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덜랜드의 시즌 11라운드 경기에서 박지성(30·맨유)과 지동원(20·선덜랜드)이 나란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박지성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8분까지 뛰었고 지동원은 교체 선수 명단에 올라 있다가 코너 위컴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다리 부상으로 빠지면서 일찌감치 교체 투입됐다. 경기에서는 맨유가 1-0으로 이겨 이날 경기로 맨유 사령탑 재임 기간 25주년을 맞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안겼다. 그러나 한국인 두 선수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경기에서 한국인 선수의 맞대결이 이뤄진 것은 이날 경기까지 모두 12번으로 올 시즌에는 처음이다. 두 선수는 비교적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지동원은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헤딩슛을 시도하며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 역시 전반 29분 과감한 돌파로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 대각선 지점으로 침투해 들어가다 수비에 걸려 넘어졌으나 심판이 외면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성은 또 전
은빛가속도로 불리며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던 ‘백광’이 정든 서울경마공원 경주로를 뒤로하고 은퇴해 경마팬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8세의 고령에도 지난 10월 초 열린 KRA컵 클래식 대상경주에 출전, 노익장을 과시했으나 경주 후 마체검사에서 고질적인 인대염 판정을 받은 ‘백광’은 마주가 더 이상 경주가 불가능하고 판단해 은퇴를 결심해 경마장을 떠나게 됐다. 마사회 공식 은퇴식 조건에 부합하지 못해 소리 소문 없이 경마장을 떠날 처지에 놓인 ‘백광’을 위해 경마팬들은 지난 4일 은퇴식을 열어줘 경마팬 주최 ‘은퇴식 1호’라는 이름을 남겼다. 지난 2005년 경주로에 그 모습을 보인 후 통산 25전 11승, 승률 44%의 성적을 올린 ‘백광’은 데뷔 3전만에 헤럴드경제배 준우승하는 괴력을 과시했고 2006년엔 대상경주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그러나 2007년. 무릎 인대가 늘어나는 ‘좌중수부계인대염’이란 난치병에 걸려 안락사될 처지에 놓이자 당시 이수광(80) 마주는 국내서 선례가 없는 줄기세포 치료에 희망을 걸었고 30개월 만에 다시 일어서는 기적이 탄생했다. 병마를 털고 일어 선 ‘백광’은 재기전인 2009년 10월 2천m 1군 강자들을 따돌리고
‘사격 기대주’ 유정(안성 공도중)이 제24회 경기도연맹회장배 사격대회 여자중등부 공기소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유정은 지난 5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395점을 쏴 같은 학교 순하은(395점)과 동점을 이뤘지만 시리즈 차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유정은 단체전에서도 순하은-이승연-김진주와 출전해 1천178점(종전 1171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성남 상원여중(1천160점)과 고양 한수중(1천148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중부 공기권총에서는 김희선(동수원중)이 개인전에서 374점으로 같은 학교 김세희(372점)와 송지애(부천북여중·370점)을 누르고 정상에 오른 뒤 김세희-박소정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1천114점으로 부천북여중(1천107점)과 안양 인덕원중(1천65점)을 꺾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다. 또 여고부 공기소총에 출전한 정유비(고양 주엽고)는 개인전에서 496.8점을 쏴 같은 학교 류리(493.4점)와 송영란(경기체고·489.8점)을 꺾고 우승한 뒤 류리-이승은-이아령과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천175점으로 경기체고(1천160점)와 성남여고(1천147점)을 누르고 2관왕에 이름을 올렸
경기도야구협회는 지난 4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제6회 경기도 유소년 육성지원금 마련 지도자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도야구협회가 주최하고 도내 초·중·고 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야구의 기대주인 유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마련된 대회로 이남석 도야구협회장과 안대준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장을 비롯, 도 야구협회 임원, 초·중·고교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남석 도야구협회장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행사에 참여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과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제자들 육성에 전력을 다해 준다면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전자랜드가 4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의 고양 오리온스를 제압했다. 전자랜드는 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77-76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시즌 6승째(3패)를 올리며 부산 KT,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원주 동부(8승1패)와는 2경기차로 좁혔다. 잭슨 브로만이 23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문태종이 3점포 두 방을 포함해 17점을 넣고 5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주태수가 12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2연패, 원정경기 6연패에 빠진 오리온스는 8패째(1승)를 당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리온스에게 올 시즌 승리는 지난달 28일 서울 SK를 상대로 거둔 것이 유일하다. 크리스 윌리엄스가 내외곽을 오가며 28득점 7리바운드 4스틸로 분전했지만 오리온스에 승리를 안길 수는 없었다. 전반 내내 접전을 벌이다가 39-41로 조금 뒤진 채 전반을 끝낸 전자랜드는 3쿼터에서도 오리온스와 시소게임을 벌였다. 문태종의 3점포로 3쿼터를 시작한 전자랜드는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에 함누리, 문태종의 중거리슛으로 응수하며 앞서갔으나 조
전통놀이 ④ 자치기 ‘자치기’는 자와 치기의 합성어로, 겨울부터 봄 사이에 아이들이 서로 모여 편을 가른 다음 마을의 공터에서 나무로 만든 막대기를 가지고 치고받는 민속놀이이다. 자치기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생기는 시력저하와 게임으로 인한 정서불안, 과민반응 등을 겪고 있는 현대의 아이들에게 간단한 놀이도구로서 즐거움과 동시에 동작의 민첩성과 근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또 대근육 발달과 운동기능의 발달, 수개념, 공간개념 등의 교육적 성과를 볼 수 있다. 자치기는 지방에 따라 ‘오둑떼기’, ‘메뚜기치기’, ‘토끼방구’라고도 하며, 전라도의 ‘땟공치기’와도 같은 종류의 놀이인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치기와 비슷한 유형의 놀이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전래 민속놀이가 그렇듯이 자치기 역시 그 유래를 알 수 없다. 단지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가지, 그리고 넓은 공터만 있으면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행해진 놀이라고 짐작하고 있다. 놀이를 위해서는 어미자와 아들자를 준비해야 한다. 어미자는 직경 한…
프로축구 성남 일화(단장 박규남)는 오는 5일 오전 11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U-15(풍생중)와 포항 U-15(포철중)의 ‘2011 대교눈높이 중등부 왕중왕전’에 구단 임직원과 풍생중 교직원, 재학생,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함께 응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경북 영덕에서 열린 능곡중과의 4강전에서 종료직전 김원범의 골로 극적인 결승 진출을 일궈낸 성남 U-15팀은 올 한해 중등리그를 결산하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차례로 꺾으면서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 U-15팀은 우예찬과 김정민, 이우빈을 앞세운 3명의 탄탄한 중앙미드필더와 남기벽, 김원범의 파괴력있는 공격진을 무기로 하는 공격 축구로 포항 수비진을 공략해 FA컵 우승을 이룬 성남 일화의 뒤를 이어 토너먼트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유성우 성남 U-15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이라는 큰 경기장과 대규모의 응원단이 자칫 부담일 수 있지만 이러한 값진 경험들이 우승을 떠나 어린 선수들에게 큰 가르침이 될 것”이라며 “즐기다 보면 우승이라는 선물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강용구)는 오는 6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2011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생활체육회와 안산시생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생활체육축제는 생활체육명랑운동회(2인3각 달리기, 사다리 릴레이, 공 나르기, 발목 풍선 터트리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와 다문화생활체육콘서트(나라사랑댄스, 음악줄넘기, 밸리댄스, 태권도공연, 안산유니버샬 비보이공연, 필리핀·일본 전통춤 등)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와 꽃누르미, 포토존, 이미용서비스, 경락서비스 등 알차고 재미있는 부대행사와 함께 제기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 새끼줄 꼬기, 활쏘기 등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한국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은 “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문화를 마음껏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