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유아 흡연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금연교육 ‘찾아가는 노담버스’를 운영했다. 17일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주차장에서 유치원·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담버스’ 흡연예방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 한국생산성본부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를 관람하며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예술활동, 미로탈출 등 놀이형 체험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혔다. 체험을 마친 유아들에게는 노담밴드 스탬프와 동화 교재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흡연예방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담버스가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특례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운영을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탁 기간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2028년 10월 15일까지 3년이다. 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돼 온 기관으로,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편의시설 설치·관리·유지보수 전반을 지원하며 현장 점검과 기술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수원시는 9월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위탁기관을 심의했다. 심의에는 정규훈 수원시 안전교통국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수원여자대학교 장애다문화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향후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교육,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안전 증진에 나선다. 수원시는 ▲시설 점검과 개선 ▲기관 협력 강화 ▲시민 의견 수렴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사업은 시민의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17일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지난 16일 수원시청 본관 1층에서 후원금 300만 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과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이 참석했다. 김수민 총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1240명이 활동 중이다. 2004년 출범 이후 매년 저소득가정 후원, 한부모가정 지원,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특례시가 10월 18일 광교호수공원에서 ‘2025 광교생태환경한마당–지속가능한 초록놀터’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환경축제를 선보인다. 17일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교호수공원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 잔디마당에서 ‘2025 광교생태환경한마당–지속가능한 초록놀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생태와 환경을 배우는 체험형 축제로, 현장에서 ▲생태체험 ▲허브 체험 ▲폐자원 활용 가족 놀이 ▲ESG 놀이터 ▲새활용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상식 퀴즈 ‘도전 환경벨’도 마련돼, 참가자와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송순옥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을 즐겁게 체험하며 중요성을 배우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K-치킨 브랜드 체험을 통해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교촌에프앤비는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K-치킨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 철학과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해외 고객에게 교촌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성남 판교 본사와 오산 R&D센터 ‘정구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1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히스토리 전시 관람, 대표 메뉴 시연과 시식, 직접 치킨 조리 체험 등 3단계 과정을 통해 교촌의 조리 원칙과 진정성을 체험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고객들에게 교촌의 브랜드 철학과 K-치킨의 매력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교촌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글로벌 파스타 ‘탱글’을 만나볼 수 있다. 삼양식품의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탱글’이 ‘제22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후원하고 현장에 참여해 제품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재즈 아일랜드 내 부스에서 탱글 제품을 시식하고 간편 조리법을 체험할 수 있다. ‘탱글’은 병아리콩을 활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강화한 건면 기반 프로틴 파스타로, 건강한 간편식을 지향한다. 부스에서는 청크토마토, 갈릭오일, 머쉬룸크림 등 3종 파스타 시식과 물 버림 없이 빠르게 완성하는 조리 체험이 가능하며, 미니게임과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경품을 제공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탱글’의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선보이기 위해 참여했다”며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탱글’로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 든든한 식경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시작해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한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22회를 맞아 프리셀 트리오, 볼프강 무트슈필 트리오, 마티아스 아익 퀸텟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17일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센터는 회복 기반의 정신장애인 회복지원과 직업재활 프로그램, 동료지원가 지원사업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조용혁 센터장은 “정신질환자의 차별과 낙인을 줄이고 인권 강화와 회복을 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사람 중심, 권리 기반, 회복 지향적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CJ대한통운 ‘오네’가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O-NE)’가 지식재산처 주관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 격인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네’는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메시지와 ‘단 하나(ONE)의 배송’이라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아 고객에게 감성과 기능을 동시에 전달한다. O-NE 로고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해 첨단 배송 서비스를 통한 성장 약속을 표현했으며, 한글 로고 ‘오네’를 추가 개발해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물류 거점에서 브랜드 경험의 일관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순우리말 브랜드명으로 영어식 표현이 많은 시장에서 차별화된 소통을 선보였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캠페인, 광고, SNS 활동을 강화해 ‘오네’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K-물류를 세계에 알리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네’가 단순한 서비스 브랜드를 넘어 생활물류 속에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우리말 상표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말과 한글을 살린
농심이 미국 뉴욕에서 한인창업자를 대상으로 ‘신라면 마케팅’을 전수했다. 농심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KOOM 2025’ 행사에 참가해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약 1만 명의 기업인과 투자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농심은 행사장 중앙 K푸드 체험공간 ‘F&B Zone’ 인근에 플래그십 부스를 마련하고,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신라면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K-푸드와 K-컬처의 결합이 미국 소비자에게 끼친 영향을 소개하고,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60년 전 창립 당시 스타트업이던 농심이 현재 신라면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는 것처럼, 미래를 열어갈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농심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는 농심의 정신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매장 방문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아웃백은 전 매장에 ‘부메랑 QR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 호출 없이 모바일로 소스, 드레싱, 버터, 빵, 음료 등 리필과 식기류 요청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부메랑 QR 코드는 전국 101개 매장에서 메뉴 주문 시 제공되는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 시간과 테이블별로 실시간 발급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아웃백 전용 앱으로 자동 연결되며, 고객의 요청 내역은 매장 직원에게 실시간 전달돼 신속하게 응대된다.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는 “부메랑 QR 서비스는 고객이 기다림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의 진화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보다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오는 19일까지 15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퀀시 E-스탬프 시즌 3’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감성 피크닉 체어’를 제공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