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한국지엠(GM)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일 “제너럴 모터스(GM)가 선물을 준비하는 걸로 안다”며 “이달 10일~15일 사이에 정부의 최종 발표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한국GM 1차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GM이 ‘먹튀’를 한다는 말이 있는 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못 박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위원장이 언급한 선물은 향후 GM이 사실상 안정적인 국내생산 체제를 유지하고 이를 보장할 만한 지원책을 내놓을 것으로 해석된다. GM 본사와 한국 정부는 한국GM에 투입될 70억5천만 달러 중 ‘뉴머니(신규자금)’인 43억5천만 달러의 지원 방식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36억 달러는 GM 본사가 대출로 공급하고 나머지 7억5천만 달러는 산업은행이 전액 출자하는 방식이다. 산업은행은 이달 나올 한국GM 실사 결과가 중간보고서와 다르지 않을 경우 법적 구속력이 있는 금융제공확약서(LOC·Letter Of Commitment)를 GM에 발행하고 주주 간 계약서를 작성해 GM 사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홍 위원장은 “산업은행이 GM의 한국 철수를 막을 ‘비토권’을 회복
더불어민주당 조광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1일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경선후보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경선에 임하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권력의 교체는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체세력이 교체되어야 한다”며 “조광한이 시장이 되는 것을 넘어서 시민, 당원과 하나 되어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1, 2차 정책발표회를 통해 신산업 중심지 건설, 경춘선과 7호선 직접연결 및 9호선 연장을 통한 철도교통 혁신, 73사단 이전과 문화·예술 중심지 조성, 다산인문포럼 설립을 통한 국제적인 인문연례 회의 개최 등 4대 남양주 미래 비전을 펼치겠다”며 “시장이 되면 시민과 당원의 참여 속에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오랜 시절 민주화의 길을 걸어왔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 남북평화와 번영의 길을 만들어 가는 당원 분들의 자긍심을 살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각종 집단민원들이 봇물 터지듯이 쏟아지면서 애꿎은 해당 지자체와 공무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일부 지자체의 경우 ‘선거바람’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사업 연기 등을 검토하는가 하면 일부 후보 등이 ‘표심얻기’를 내세워 이미 확정된 타 지자체 사업에 반대해 집단민원을 조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일고있다. 이와함께 역(逆)집단민원까지 쏟아지면서 정상적인 업무 추진 차질은 물론 선의의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커지고 있다. 2일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 등에 따르면 도내에서 최근 3개월간 발생한 집단민원만 30여 건에 달하는 등 지방선거를 앞두고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인 수원시의 경우 쏟아지는 집단민원으로 공직자들이 거의 초죽음 상태에 빠졌다.이미 수년째 학생 수 감소 추세를 내세운 수원교육청의 반대로 답보 상태인 학교 신설 문제가 또 다시 대규모 집단민원으로 급부상했는가 하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돕기위한 ‘마음건강치유센터’ 건립 계획도 주민들의 집단 반발에 부딪힌…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단일후보(경기교육혁신연대 선출)은 2일 오전 수원역에서 첫 거리유세에 나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경기교육 대전환의 길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첫 거리유세에 앞서 “불통과 무능, 비민주와 구태로 위기에 빠진 경기교육을 되살리고 공부도 잘하는 창의적인 혁신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교를 믿고 공부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오늘 거리유세의 첫발을 뗐다”며 “끝까지 완주해 교육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후 입원중인 재야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통일문제연구소장)을 찾아 병문안을 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백선생은 지난달 23일 심장혈관이식수술을 받은 뒤 폐렴증세를 보여 치료중이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이재정(사진) 경기도교육감이 3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캠프 관계자는 “이 교육감이 3일 오전 9시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경기도교육감 직무가 정지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으면 후보자 등록신청일(5월 24∼25일)까지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있어 20일 이상 앞당겨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는 셈이다. 이 교육감은 예비후보 등록 뒤 수원현충탑을 참배하고,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공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6·13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전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송주명 한신대 교수, 임해규 백석문화대 교수,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 등이 맞붙는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의 행보가 바빠졌다. 후보 공천과 관련한 잡음 때문이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하기에 급급하다. 박 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경기도당은 엄격한 기준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지방선거 공천의 원칙으로 삼았고 그 과정에서 현직 시장 50%가 컷오프되는 가슴 아픈 결과를 맞았다”며 “공천관리위원회는 그 어떤 정무적 판단도 배제하고 원칙에 충실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최성 고양시장, 유영록 김포시장 등 현직 시장들이 경선 후보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탈락했으며 김 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반발이 이어졌다. 박 위원장은 단수공천 후보와 관련해 “적합도 조사에서 30%이상 압도적 우세를 보인 후보들로 일부 지역은 2위 후보와 60% 이상 격차가 나타났다”며 “적합도 조사를 무시하면 모든 지역에 주관적 기준이 개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도의원 공천에 대해서는 “우리당의 약세 지역에서 과거에 우리와 함께하지 않았던 분들이 일부 후보로 결정됐다”며 “외연 확장을 위해 지역위원장들이 영입한 분들로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약속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도당 선관위)는 1일 6·13지방선거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달 30일~지난 1일에 치러졌으며 광역의원 6곳, 기초의원 10곳이 확정됐다. 4차 경선결과 ▲광명시 1선거구 김영준 ▲광명시 2선거구 정대운 ▲광명시 3선거구 오광덕 ▲광주시 3선거구 이명동 ▲동두천시 1선거구 유광혁 ▲화성시 5선거구 박윤영 후보가 광역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또 기초의원 후보로는 부천시 나선거구에 김병전(가)·홍진아(나), 부천시 다선거구에 박병권(가)·양정숙(나), 부천시 라선거구에 임은분(가)·박정산(나), 부천시 바선거구에 강병일(가)·최성운(나), 부천시 사선거구에 김주삼(나)·정준용(나), 부천시 자선거구에 김성용(가)·박홍식(나), 부천시 차선거구에 이소영(가)·권유경(나)·김춘우(다), 의왕시 나선거구에 전경숙(가)·이랑이(나), 평택시 가선거구에 홍선의, 평택시 다선거구에 이윤하 후보가 확정됐다. 이번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발표시간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또는 직접 접수(☎0900~1800)로 신청할 수 있다. /최준석기자 jschoi@
바른미래당 이동화(사진) 평택시장 후보가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남부, 북부, 서부 등 권역별 상권특성화 사업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상권특성화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시민들과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플랫폼 백화점(가구·패션·먹자골목·청년몰·전통시장·문화)을 통해서 문화행사와 연계한 생활권별 특화거리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청년과 어르신 창업지원 및 운영활성화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창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상권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수집하는 등 상권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화 후보는 “우리 경제의 주역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서 평택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바른미래당의 6·1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틀 전 박주선 공동대표와 함께 손 전 대표를 만나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 부탁했고, 어제 손 전 대표가 ‘수락하겠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유 공동대표는 “내일(3일)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손학규 선대위원장을 공식적으로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손 전 고문은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원장과 함께 서울시장 선대위원장도 함께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손 전 고문에게 선대위원장 등을 맡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해 왔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사령탑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새 원내대표는 2년 차로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민생·개혁 입법작업을 이끌면서 국정 동력을 본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자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소야대 환경에서 야당과 협치의 틀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도 함께다. 2일 현재 홍영표, 노웅래 의원이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혔다. 3선 의원의 2파전으로 원내대표 선거가 치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노동전문가인 홍영표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내내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활동했다. 20대 국회에선 환경노동위원장을 맡아 근로시간 단축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처리를 끌어냈다. ‘친문’ 인사로 분류되는 만큼 당·정·청의 유기적 협력으로 개혁 드라이브를 이어나갈 적임자라는 평도 있다. 홍 의원은 1년 전에도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으나 우원식 현 원내대표에 패했다. 당 안팎에서는 홍 의원이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 지난 1년간 ‘표 다지기’를 해온 만큼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