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광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1일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경선후보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경선에 임하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권력의 교체는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체세력이 교체되어야 한다”며 “조광한이 시장이 되는 것을 넘어서 시민, 당원과 하나 되어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1, 2차 정책발표회를 통해 신산업 중심지 건설, 경춘선과 7호선 직접연결 및 9호선 연장을 통한 철도교통 혁신, 73사단 이전과 문화·예술 중심지 조성, 다산인문포럼 설립을 통한 국제적인 인문연례 회의 개최 등 4대 남양주 미래 비전을 펼치겠다”며 “시장이 되면 시민과 당원의 참여 속에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오랜 시절 민주화의 길을 걸어왔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 남북평화와 번영의 길을 만들어 가는 당원 분들의 자긍심을 살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