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브렉시트(BREXIT)가 국내 중소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구매력 약화에는 우려를 미칠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영국 및 EU 수출기업 179개사를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국의 EU 탈퇴 후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64.8%로 나왔으나, 33.3%는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감소를 전망한 중소기업은 환율 변동 등 ‘외환시장 불안으로 인한 수출 환경 악화’(52.5%)를 수출 감소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어(복수응답) ‘영국의 EU-FTA 특혜관세 상실로 인한 경쟁력 약화’(45.8%), ‘EU에서 분리된 영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구매력 저하’(35.6%) 등을 주요 사유로 꼽았다. 반면, ‘수출에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영국 수출비중이 미미해서’(79.3%), ‘FTA 특혜관세를 적용하지 않더라도 기존의 실행세율이 높지 않다’(9.5%), ‘FTA 특혜관세 혜택이 없는 품목이다’(5.2%) 등을 꼽았다. 중소기업들은 브렉시트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또는 환율변동성…
삼성전자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에 대한 정부의 환급 지원 방침에 발맞춰 7월 한 달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 할인 대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달에 7월 1일부터 3개월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을 구매할 경우 품목별 또는 개인별로 20만원까지 구매 가격의 10% 금액을 환급해주는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환급 대상 제품은 ▲무풍에어컨 Q9500과 스마트에어컨 Q9000 ▲셰프컬렉션 냉장고 1개 모델, 지펠 푸드쇼케이스 3개 모델 등 총 20개 냉장고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26개와 뚜껑형 18개 등 전 모델 ▲공기청정기 1개 모델 ▲40형 이하 TV 33개 모델 등 총 138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정부의 환급 지원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무풍에어컨 Q9500 또는 스마트에어컨 Q9000을 구매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무풍에어컨 Q9500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인버터 제습기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더 준다. 또 환급 대상 냉장고를 구매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6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의 ‘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이 주택을 매입해 LH에 주택 임대관리를 맡기고, 저렴한 임대료(시세의 50~80%)로 장기임대하면 집값의 최대 80%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집값 80% 중 50%는 금리 연 1.5%의 주택도시기금 융자금을 통해, 30%는 LH가 지급하는 보증금으로 지원된다. 집 주인은 20%만 부담한다. LH는 집주인 대신 임대관리를 하고 매월 집주인에게 시세의 50~80% 월 임대료 수익에서 융자상환금과 LH 위탁관리비(월 임대료 수익의 5%)를 공제하고 확정된 수익을 지급한다. LH는 원룸형 주택과 가족형 주택으로 구분해 임차인을 모집한다. 임차인들은 LH에 시세 50~80%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8년 이상 거주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사업 신청을 원하는 집주인은 해당 주택을 취득해 8년 이상 임대해야 하고 일반형 임대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며 “사업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105개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경북지역 12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경기·인천 27개사, 전라·충청·대전 11개사, 경북·경남 67개사 등을 더해 지금까지 총 225개사에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삼성전자의 제조 경쟁력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제고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작됐다. 삼성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아래 공장운영시스템, 제조자동화, 공정시뮬레이션, 초정밀금형 분야에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 자동차용 전구 필라멘트 제조회사 새한텅스텐은 지난 4~6월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했다. 삼성전자 제조전문가 3명과 새한텅스텐 임직원이 함께 공장환경, 제조물류, 창고관리, 품질관리 등을 개선하는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병행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공장 지원분야인 MES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 60% 향상, 제품반품률 44% 감소, 수주부터 출하까지 작업시간 14% 단축 등의 성과를 냈다. 새한텅스텐은 GE의 신규협력사 심사 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납품계약까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상품 거래인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5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6천9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7% 증가했다. 5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013년 1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치다. 이전 기록은 지난해 12월 2조6천797억원이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5조1천783억원)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52.1%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대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도 종전 최고치였던 올해 3월(51.4%)을 넘었다. 소프트웨어(146.9%), 서적(114.6%), 음반·비디오·악기(107.6%) 등의 상품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씩 늘며 모바일쇼핑 거래액 증가세를 이끌었다. 모바일쇼핑의 상품별 구성을 뜯어보면 영화·공연 티켓 예약, 항공권 예약 등의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전체 모바일거래의 16.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다음이 의복(12.1%), 생활·자동차용품(11.0%), 음·식료품(10.7%) 등 순이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대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을 보면 아동·유아용품(64.3%), 신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달 30일 상반기 교육사업 현황 점검 및 교육원 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교육원의 다음해 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매년 1회 개최돼 온 자문위원회는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연 2회의 개최를 정례화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연중 교육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그동안의 교육성과 및 개선점, ‘글로벌 유통을 선도하는 농식품 전문교육기관’으로의 비전달성을 위한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미래 발전과제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시장중심적·고객지향적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농식품분야 리더 양성을 위한 관련업체 대표자 교육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 관련, 각 대학기관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조해영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2017년 교육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박국원기자 pkw09@
노동계 “6030원은 1인가족 생계비도 안돼 양극화 해소·내수 진작 위해 필요” 민노총 “내달 20일 총파업 돌입” 밝혀 경영계 신규채용 힘들고 고용불안 문제 등 계속 오르면 부작용 심각… “동결” 중기업계 “정부 지원 우선돼야” 주장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는 협상이 노동계와 경영계의 팽팽한 입장차로 진통을 거듭하면서 법정시한인 28일을 넘긴 가운데, 4일부터 위원회가 다시 열릴 예정이지만 난항이 예상된다. 3일 고용노동부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에 실패했고, 4일 오후 제8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어 5~6일에도 전원회의를 개최할 계획이지만 노사 간 입장차가 워낙 커 어느정도 선에서 타결될지는 미지수다. 노동계는 올해 6천30원인 최저임금 시급을 1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주장하는 반면,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실련경기도협의회는 “현재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은 단신 가족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라며 “최저
용인시가 하수종말처리시설 및 음식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4개 환경시설을 한데 모아 지하화하는 총 4천200억원 규모의 에코타운 조성사업을 검토 중이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하수종말처리시설) 일대 10만㎡ 부지에 일명 에코타운 조성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다. 기존 지상에 있는 하수종말처리시설을 포함해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등 4개 환경시설을 지하 공간에 옮기고 지상에 공원 및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시는 지난 5월 초 이같은 구상을 담은 에코타운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기존 일일 처리용량 5만6천t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시설을 9만1천t 규모로 증설한다. 다른 환경시설의 일일처리용량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250t,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330t,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300t 규모로, 세부적인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설 규모는 변경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경우 포곡 일대 ‘축산 악취와의 전쟁’ 등으로 가축분뇨 유입량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처리량도 줄여 150t 규모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
쌍용자동차는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국내·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와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로 지난 6월 내수 판매가 올해 월간 최대(9천750대)를 기록하는 한편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5만696대 판매 등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판매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쌍용차는 ▲코란도 스포츠 2.2 모델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론칭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프로그램 운영 ▲판매지원 시스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 후 월 최대 판매실적 달성 등 전체 판매실적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중”이라며 “하반기에도 고객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고객 만족도 제고 등을 통해 올해 판
국세청 세무조사 건수가 최근 수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과 개인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는 전년보다 30건 줄어든 1만7천3건으로 집계됐다. 2010년 1만8천156건에 이르던 세무조사 건수는 이후 2011년 1만8천110건, 2012년 1만8천2건으로 줄었다. 2013년에 1만8천79건으로 소폭 올랐지만, 이듬해인 2014년 1만7천33건으로 뚝 떨어지며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경제규모가 커지는 데 따라 납세자 수가 늘고 있는 것과는 반대의 현상이다. 2013년 52만명이던 법인 수는 지난해 59만명으로 늘었고, 개인 납세자는 435만명에서 505만명으로 늘었다. 이는 성실기업과 중소납세자의 조사부담은 최소화하되, 불성실신고 혐의자에게 조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국세청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연간 조사건수 가운데 법인에 대한 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2015년 0.95%에서 2014년 0.94%, 지난해에는 0.89%로 완화되고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 수 증가에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 총 세무조사 건수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또 국제공조를 강화해 지능적 역외탈세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