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하수종말처리시설 및 음식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4개 환경시설을 한데 모아 지하화하는 총 4천200억원 규모의 에코타운 조성사업을 검토 중이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하수종말처리시설) 일대 10만㎡ 부지에 일명 에코타운 조성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다. 기존 지상에 있는 하수종말처리시설을 포함해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등 4개 환경시설을 지하 공간에 옮기고 지상에 공원 및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시는 지난 5월 초 이같은 구상을 담은 에코타운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기존 일일 처리용량 5만6천t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시설을 9만1천t 규모로 증설한다. 다른 환경시설의 일일처리용량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250t,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330t,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300t 규모로, 세부적인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설 규모는 변경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경우 포곡 일대 ‘축산 악취와의 전쟁’ 등으로 가축분뇨 유입량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처리량도 줄여 150t 규모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
쌍용자동차는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국내·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와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로 지난 6월 내수 판매가 올해 월간 최대(9천750대)를 기록하는 한편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5만696대 판매 등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판매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쌍용차는 ▲코란도 스포츠 2.2 모델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론칭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프로그램 운영 ▲판매지원 시스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 후 월 최대 판매실적 달성 등 전체 판매실적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중”이라며 “하반기에도 고객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고객 만족도 제고 등을 통해 올해 판
국세청 세무조사 건수가 최근 수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과 개인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는 전년보다 30건 줄어든 1만7천3건으로 집계됐다. 2010년 1만8천156건에 이르던 세무조사 건수는 이후 2011년 1만8천110건, 2012년 1만8천2건으로 줄었다. 2013년에 1만8천79건으로 소폭 올랐지만, 이듬해인 2014년 1만7천33건으로 뚝 떨어지며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경제규모가 커지는 데 따라 납세자 수가 늘고 있는 것과는 반대의 현상이다. 2013년 52만명이던 법인 수는 지난해 59만명으로 늘었고, 개인 납세자는 435만명에서 505만명으로 늘었다. 이는 성실기업과 중소납세자의 조사부담은 최소화하되, 불성실신고 혐의자에게 조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국세청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연간 조사건수 가운데 법인에 대한 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2015년 0.95%에서 2014년 0.94%, 지난해에는 0.89%로 완화되고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 수 증가에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 총 세무조사 건수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또 국제공조를 강화해 지능적 역외탈세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삼성전자는 3일 삼성 전기건조기가 ‘캐나다 표준규격협회(CSA,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로부터 ‘미국 가전 제조사 협회(AHAM, 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 지속가능성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표준규격협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로, 원재료뿐 아니라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재질 ▲에너지 소비 ▲제조공정 ▲재활용 ▲기술혁신 등의 평가항목에서 친환경성을 분석하고 평가해 ‘지속가능성 인증’을 승인한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 전기건조기 16개 전 모델은 제조공정에 속하는 지속가능경영 항목에서 만점, 제품 재활용 관련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 전기건조기는 ‘에코 드라이’ 기술로 약 2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에너지 스타’를 획득하는 등 에너지 고효율성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친환경과 고효율은 가전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큰 숙제이자 해결 과제”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들을 지속적
개인사업자는 배우자나 자녀를 직원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있다. 가족에게 지급하는 급여를 비용으로 인정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알아보자. 보통 세무당국은 가족구성원이 부정기적으로 운전이나 단순 경리업무 등을 해주는 것에 대해 일반적인 가족의 가사협력의무 정도로 봐야지, 적법한 고용관계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으로 전혀 업무를 하지 않는 가족을 직원으로 처리해 소득세를 절감하려는 사업자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소득세법에서는 사업자의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당해 사업에 직접 종사하고 있는 경우에는 종업원으로 인정해 필요경비에 산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령, 도선사가 아내를 운전기사로 등록해 급여를 지급한 건에 대해 세무당국은 가장의 출근시 배우자가 대신 운전해 사업장에 도달하는 행위를 반드시 금전적 관계가 수반되는 일반 고용관계로 해석하기 보다는 가족이 당연히 해야 할 가사협력의무로 보는 것이 타당하고, 한달에 부정기적으로 야간에 출근하는 경우를 들어 배우자와 고용관계를 맺어 급여를 지급했다고 보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제심판원은 만약 타인을 운전기사로 채용했다고 하더라도 운전기사는 청구인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여파로 국내 펀드 가입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브렉시트 여파가 원화가치 및 주가 하락과 이에 따른 금리 하락 등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펀드 가입자들이 주식 위주에서 안정적인 채권 위주로 갈아탈 지 여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에서 브렉시트 찬반에 대한 투표결과가 나온 후 이날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93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날 493억원이 새로 들어오긴 했지만, 985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에 반해 국내 채권형 펀드는 423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증시가 브렉시트 발생 이후 2거래일 연속 반등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가 다시 유입세로 전환됐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1천66억원이 순유입됐으며, 채권형 펀드는 276억원이 줄었다. 이러한 현상에는 국내 펀드 가입자들이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감으로, 주식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라봐야 할 펀드 상황을 주식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8일 과천 렛츠런파크 내 컨벤션홀에서 임직원과 조리학과 대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메뉴 조리대회인 ‘웰스토리아드(Welstoryad)’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웰스토리아드는 삼성웰스토리의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조리사와 영양사 100명이 출전해 총 80종의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웰스토리아드에는 삼성웰스토리 해외법인에서 근무중인 중국 및 베트남 현지인 조리사 10여명이 참석해 중국과 베트남 고객을 위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고, 조리관련 학과 10개 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단체급식 메뉴 개발과 단체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내외 800여개의 단체급식 사업장을 운영 중인 삼성웰스토리는 국가, 지역 및 연령별로 기호가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신메뉴를 개발해 사업장에 적용하고 소속 조리사들의 조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웰스토리아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국내외 15개 지역에서 300여명이 예선전에 참가, 200여개에 이르는 신메뉴가 출품 되는 등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
중기·소상공인 335곳 설문조사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회의를 열 계획인 가운데, 중소기업의 51.3%는 최저임금의 동결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5월 16~27일 사이 전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최저임금액에 대해 ‘동결’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51.3%, 2% 인상은 20.9%, 4% 이내 17.0%, 6% 이내 8.7%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4곳 중 3곳은(72.2%) 동결 또는 2% 이내 소폭 인상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규모별로는 30인 미만의 작은 사업장일수록 동결을 원하는 곳이 많았다. 이와 함께 올해 현재 적용되는 최저임금액 수준에 대해서는 ‘높다’ 또는 ‘매우 높다’고 응답한 기업이 51.6%로, ‘낮다’는 응답(12.2%)보다 4.2배 높았다. 반면 최저임금이 ‘적정’하다는 기업은 36.1%, ‘낮다’고 보는 기업은 ‘낮음’ 11.6%, ‘매우 낮음’ 0.6%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는 것은 최저임금이 올라갈 경우 전체 근로자 임금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조사 결과 전체적인 임금 인상에 영향이 있었다는 중소기업은
조세硏 ‘납세자 인식조사’ 발표 국세청이 탈세와 체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정보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접근권을 보장하고, 세무조사 수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박명호 장기재정전망센터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년 국세행정포럼’에서 ‘납세자 인식조사 및 납세의식 제고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2주간 임금근로자 및 개인사업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0.0%는 ‘탈세 적발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다. ‘탈세 처벌 강도가 약하다’는 응답도 86.8%나 됐다. 응답자들은 탈세의 원인으로 ‘약한 처벌’(44.6%)을 많이 꼽았으며, ‘개인적·사회적 규범의 부족’(19.4%), ‘불충분한 세무조사’(14.4%)라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 탈세의 효과적 대응수단으로는 절반 이상이 ‘처벌강화’(51.5%)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납세자 인식 개선’(13.6%)이나 ‘금융정보 등에 대한 과세관청의 접근 강화’(8.4%)를 꼽은 이들도 많았다. 특히 고의적 체납자에 대한 대응수단으로는 ‘출국규제 등 제재 강화’(45.0%), ‘체납자 재산추적 인력 확대’(24.8%), ‘과세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용인, 안산 등 경기도내 27개 시·군에 거주 중인 700가구(응답 610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6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를 분석한 결과 100으로 전월보다 1p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현재생활형편CSI(93→90), 현재경기판단CSI(73→70), 향후경기전망CSI(83→80), 소비지출전망CSI(106→105)는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가계수입전망CSI(100→101)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이달 중 경기지역의 가계저축 및 부채에 대한 조사결과, 현재가계저축CSI(90→86)는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현재가계부채CSI(104→104)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계의 물가전망을 보면, 주택가격전망CSI(109→114)는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물가수준전망CSI(133→131) 및 임금수준전망CSI(111→110)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라며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자료”라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동향지수(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