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농협은 최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수입 농산물 판매금을 다문화 가정 교육기금(신갈야간학교)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규혁 조합장은 “시대적 변화로 이웃은 물론 인종, 문화 등의 경계가 다변화하고 있다”며 “함께하는 포용 속에 이해와 존중이 우리사회가 따뜻한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농협은 기흥구 줌마렐라 축구대회, 기흥구 농협컵대회, 유소년축구대회, 여성대학 운영 및 복지센터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해외 출장 중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조기 귀국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회의에 참석 중인 이 총재가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총재는 25일부터 이틀간 바젤에서 BIS 연차총회와 세계경제회의,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하고 28일 귀국할 계획이었지만 귀국일을 하루 앞당긴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총재가 브렉시트 문제로 당초 계획보다 일찍 귀국하기로 했다”며 “귀국 즉시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브렉시트 투표결과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출국한 이 총재는 출장 중에도 브렉시트 문제를 챙겼다. 이 총재는 브렉시트가 결정된 지난 24일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 참석 중이던 장병화 부총재와 전화통화를 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한편, 한은은 일요일인 26일 오후 장 부총재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브렉시트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한은은 27일에는 국내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이 개장하기 전인 오전 8시 브렉시트에 관한 제3차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6월 하순부터 일본의 주요 대형유통업체에서 파프리카와 참외 등 국산 신선농산물의 릴레이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파프리카는 연간 8천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품목 중 하나다. aT는 올해 출하 성수기를 맞아 파프리카의 공급과잉으로 국내 수급이 불한정한 상황임을 고려해 도쿄지사를 통해 이토요카도, 야오코, 코프삿포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유통업체와 연계, 일본 내 집중 판촉전을 개최하고 있다. 참외는 일본에서는 현재는 거의 생산되지 않고 있어 수출 가능성이 높아진 품목이다. aT는 지난 2005년부터 일본 내 참외 보급을 추진해 왔으며 2012년에는 대형유통업체와 함께 ‘한국페어’에서의 시범 판매를 실시한 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T는 올해는 7월까지 일본 최대유통업체인 이온 매장에서 대대적인 참외 판촉을 전개할 계획이다. 배용호 aT 도쿄지사장은 “파프리카는 안전생산 및 고품질로 인해 일본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은 품목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참외는 과거 향수를 갖고 있는 중년과 고령층을 중심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4일 화성 송산면 ㈔나눔놀이터 이음을 방문해 가스업계 협업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눔놀이터 이음이 소재한 송산면 가스판매업체 2개소와 연계해 공사 경기본부 직원 등 총 20명이 참여, 나눔 쉼터 인테리어 및 화단꾸미기, 가스레인지 설치 등 350만원 상당의 현물과 기부금 증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가스업계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인지방우정청은 경기지역 별정우체국에서 근무할 집배원(2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제1종 또는 제2종 보통운전면허와 함께 제2종 소형면허 또는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를 소지하고 자동이륜차 운전이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인지방우정청 인력계획과(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우편도착일 기준)하면 된다. 이번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7월 6일 경인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7월 12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상훈기자 lsh@
한전 경기본부는 지난 23일 남동발전과 전력계통 안정과 신재생에너지 연계를 위한 ‘영흥도 계통연계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배전분야 최초의 ESS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영흥도 계통연계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은 전력사간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ESS를 결합한 청정 에너지를 통해 영흥도 지역의 불안정한 전력계통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약 83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1단계 구축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 사용량이 적은 평상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ESS로 전력을 공급하고, 동계 피크 및 신재생설비 출력 불안정 등 비상상황에는 한전 계통망의 전력으로 공급하는 유연한 전력체계가 마련된다. 또 영흥도 지역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신규 변전소 및 송변전설비 추가 건설비용 420억원 절감이 예상되며, 특히 영흥도 전면 정전시 ESS를 활용해 2시간이상 신에너지를 통한 전력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덕 경기본부장은 “안정적 전력공급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협업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배전선로 ESS 실증 및 본격운영을 통해 국내 에너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확이 끝난 체리농가에 여름철 전정(가지치기) 실시를 당부했다. 26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체리는 열과를 방지하기 위해 주로 장마 전에 수확하는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체리 관리 기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농가가 많아 수확 후 체리나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방치된 체리나무는 다음 꽃눈분화가 불량해져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름전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전정시에는 웃자람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해 불필요한 양분소모를 줄이면 정상적인 꽃눈 발달을 도울 수 있다. 또 수관내부까지 햇빛이 잘 들게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하면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수형개선을 위해 큰 가지를 잘라내야 하는 경우나 나무의 세력이 강한 젊은 나무는 여름전정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실을 수확하지 않은 만생종은 여름 전정을 약하게 해줘야 하고, 체리나무는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특징이 있는 만큼 자른 면에 유합제를 발라 줘야 한다. 체리 기술재배에 대한 문의사항은 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031-229-5803)에 상담이 가능하다. /박국원기자 pkw09@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2.40~2.65%로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약정을 통해 0.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40∼2.65%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만기에 따라 연 2.50~2.75%의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여기에 공사가 지난 4월 출시한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40∼50대가 주택연금 가입을 사전예약하고 보금자리론을 받으면 대출금리를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낮출 수 있다. /유진상기자 yjs@
하반기 진입을 앞둔 한국경제에 낀 먹구름이 더 짙어지고 있다. 조선과 해운 등 산업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고용사정의 어려움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대외 악재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Brexit)마저 현실화됐다. 경제 성장의 두 축인 내수와 수출 모두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정부도 성장 눈높이를 2%대로 낮췄다. 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착화의 늪에 빠진 모습이다. ◇ 구조조정발 대량실업 → 실물경제 위축 한국경제 내부는 온통 불확실성투성이다. 그중에서도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 이로 인한 내수 위축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2016년 하반기 국내외 주요 경제이슈'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최근 국내 경제는 저성장, 저물가가 장기화하면서 회복력이 취약한 상황이며 향후 경기도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정부 인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열린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3월 이후 생산·내수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경제여건 악화가 예상된다"며…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옥시가 위자료를 높인 새 배상안을 내놨다. 특히 옥시는 기존에 고수하던 '보상'이라는 단어 대신 위법행위에 따른 손해가 발생했을 때 쓰는 '배상'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일부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배상안이 여전히 다양한 피해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옥시레킷벤키저(RB코리아) 대표는 26일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 1·2등급 피해자와 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사과·배상 설명회를 열었다. 사프달 대표는 "피해자분들의 슬픔이 얼마나 큰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힘드시겠지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허리 숙여 사과했다. 옥시는 이날 내놓은 새 배상안에서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를 3억5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가족들이 겪었을 고통을 위로하기 위해 액수를 기존 배상안의 1억5천만원보다 높였다는 게 옥시의 설명이다. 피해자의 과거 치료비와 향후 치료비, 일실수입(다치거나 사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