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12일 ‘6·13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이 같은 의견을 모았다. 모임에는 심재철·이주영·나경원·유기준·정우택·정진석 의원이 참석했다. 이주영 의원은 비공개회의 직후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공천자대회(6·13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를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의 결속을 이뤄가야 한다”며 “우리 중진들도 향후 지원 유세 등 한국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적 자세로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홍준표 대표의 당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비판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홍 대표의 근본적 변화를 계속 요구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중진의원은 앞서 1차 회의를 통해 홍 대표에게 ▲민주적 당 운영 ▲지지율 제고 대책 제시 ▲진중한 언행 ▲인재영입 주력 등 4가지 사항을 요구한 데 이어 2차 회의에서는 ▲조기 선대위 구성 ▲당 언로 확보 ▲공천 투명화 등 3가지 사항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공천자대회를 하고 나면 이른 시일 내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새로운 인물들도 영입하고, 우리 당의 간판을 우리 국민에게
자유한국당은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6·13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 등 공천이 완료된 14개 광역단체장 후보자와 인구 100만 내외의 준광역단체인 수원·고양·용인·성남·창원시장 후보자 등이 참석해 지방선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한국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서울시장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대구시장에 권영진 현 대구시장, 경북지사에 이철우 전 최고위원 등의 공천을 확정 지음으로써 호남 지역을 제외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임춘원기자 lcw@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오는 17일로 예정된 경기지사 경선 TV토론에서 대본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선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각 후보가 제시한 공약과 언론 등에 제기된 각종 의혹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다 인구를 가진 경기도지사 선거가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도록 당 지도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방송토론회를 추가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특히 “선출직 공직자와 고위직 공무원의 도덕성 문제에 혁명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라며 “이재명 예비후보에게 정책과 도덕성 자질을 검증할 TV토론이나 권역별 토론화를 개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16년간 도정을 맡아온 자유한국당 계열의 도지사를 탈환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뚜렷한 성과와 역량,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따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의 거센 반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이홍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지사의 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강력 반발하며 강행시 법원에 준공영제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의 법률적 행위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후보는 “버스 준공영제는 정산 및 평가시스템도 미완상태이며, 시장·군수협의회와 겨우 2차례 협의를 거쳐 추진한 버스업체 경영진의 배만 불리기 위한 ‘업자용 버스 준공영제’라고 주장했다. 또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는 작년 11월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이는 민주당 의원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통과되지 않았다면서 민주당도 이번 사태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하며 남지사와 민주당을 같이 비판했다. 한편 그는 세월호 4주기를 앞두고 “안산을 경기도 내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특별시’로 지정하여 유가족뿐만 아니라 안산시민을 위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최준석기자 jschoi@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둘러싼 당내 경쟁도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박 시장 측에서는 재선 기간 쌓은 안정감과 ‘대세론’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끌어내 1차 경선으로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각오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면서 예비후보로서 첫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박 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의 경험을 앞세워 박영선 의원이나 우상호 의원과의 차별성을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수봉(사진) 하남시장이 12일 “다가올 자치분권시대, 일등 도시 자족 하남을 위해 더욱 뛰겠다”며 2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길을 보며 남겨진 일에 대한 책임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민의를 완성하기 위해 민선 7기 하남시장 출마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교범 전 시장이 대법원 확정판결로 실형이 확정되며 지난해 4월 ‘장미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들이 원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공정하고 여유로운 대한민국 건설,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풍요로운 36만 자족도시 건설’로 ‘시민이 행복한 하남, 더불어 잘사는 하남, 미래가 있는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IT기업 유치 등을 통한 활기찬 경제 하남 건설 ▲50만㎡ 규모 하남형 첨단 테마공원 조성 ▲미사지식산업센터~초이동 경제 벨트 조성 ▲청년창업 보육센터 건립 ▲교육 기반시설 확충 ▲중
남북정상회담 반드시 성공시켜 북미회담까지 성공 이끌어내야 한반도 비핵화·평화구축·발전 두번 오기 힘든 이 기회 살려낼 것 국민마음 하나로 묶기 역할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남북 간 합의만으로는 남북관계를 풀 수 없고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행되어야 남북관계를 풀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반드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까지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 어느 것도 쉬운 과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고,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원로자문단을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문단에는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2000년과 2007년 등 앞선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들이 대거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구축, 그리고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기회가…
6·13지방선거/문답풀이 사전투표제도 Q.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신고를 해야 하나요? A.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으며, 사전투표 기간 중에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하면 됩니다. Q. 사전투표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선거인이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여부를 확인받은 후 전자적 방식으로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을 하면 투표용지와 회송용 우편봉투를 받게 됩니다. 교부받은 투표용지와 우편봉투를 가지고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 후 이를 우편봉투에 넣어 봉함한 다음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다만, 자신의 기초의원 선거구(세종시와 제주도는 광역의원 선거구) 관할구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 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회송용 우편봉투 없이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Q. 무인 또는 서명입력기에 무인 또는 서명은 왜 하나요? A. 투표용지 교부 전 무인을 하는 것은 공명선거 보장의 일환으로 선거인 본인이 투표용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해 이중투표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일반투표소의 선거인명부에 서명이나 날인 또는 무인하는 것과 동일한 절차입니다. Q. 동일인이 다른 사전투표소에서 이중으로 투표할 우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절반 이상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11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한 결과 ‘부적절한 행위가 분명하므로 김 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50.5%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벌개혁에 적합하므로 사퇴에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은 33.4%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사퇴 찬성 30.0% vs 사퇴 반대 44.3%)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퇴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사퇴 찬성 의견은 서울(57.0%)과 부산·경남·울산(55.7%), 대전·충청·세종(55.7%), 대구·경북(50.2%), 경기·인천(49.5%)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9.1%), 50대(53.4%), 20대(50.6%)에서 사퇴 찬성 응답이 과반이었다. 반면 40대에선 ‘사퇴 반대’ 응답이 48.3%로 찬성(43.6%)보다 높았다. 30대의 경우 사퇴 찬성(42.5%)과 반대(44.5%
더불어민주당은 12일 6·13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4곳에 대한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다. 민주당은 전날부터 부산 해운대을,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남 천안갑에 출마할 후보자 신청을 받았다. 민주당은 오는 16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토대로 단수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7∼18일 이틀간 재심신청, 20일 최고위원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23∼24일 경선을 치를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24일까지 경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