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장 모임인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전국신임조합장협의회, 농업조합장 정명회 등 3개 단체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법 개정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농협 조합장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이사회 호선으로 변경하는 것은 조합장 또는 조합원 직선제로 선출해야 한다는 현장 조합원들과 전문가들의 견해와 배치되는 것”이라며 “임직원 중심의 중앙회라는 비판을 받아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도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 “농협을 개혁하려면 협동조합의 취지에 맞게 조합원과 조합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돼야 한다”며 “하지만 개정안은 오히려 경제지주와 전문경영인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바람직한 개혁 방향에도 역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가 입법 예고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농협중앙회의 경제사업 기능이 경제지주로 완전히 이관되면서 사업 구조가 개편되는 내년 2월까지 중앙회와 경제지주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앙회는 회원조합 지도·지원에, 경제지주는 경제 활성화 업무에 주력하도록 권한을 조정하겠다는 것인데, 중앙회장의 경우 기존에 있던 경제사업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참신한 전력서비스 견해를 제시해 줄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KEPCO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력서비스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되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오는 24일까지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홈페이지(www.kepco.co.kr/supporters)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150명의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4기는 오는 7월 12일 발대식을 갖고, 5개월 간 ‘Powerful KEPCO를 만들어 가는 Dynamic Mover’라는 주제와 컨셉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사업소와 고객센터, 검침현장 등 견학 및 일일근무, 지역별 사회복지단체 연계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한전의 모습을 바로 알리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우수팀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되며, 해외봉사활동, 전력설비 견학 등의 기업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올해 보합대화(保合大和·한 마음으로 대화합을 이룬다) 실현을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 조이언트(Joyent)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조이언트는 스토리지, 서버 등 인프라 운영과 최적화 기술에 강점을 가진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업체다.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Connected) 기기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조이언트 인수로 늘어나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자체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조이언트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페이, S헬스, 삼성녹스(Knox) 등 기존 혁신 서비스를 강화하고, 콘텐츠,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동시에 기를 계획이다. 조이언트는 삼성전자 미국 법인 산하의 독립 법인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업 역량과 브랜드 파워, 재정적인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는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투자, 인수 등을 담당하는 삼성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GIC)가 주도했다. /이상훈기자 lsh@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와 중소·소상공인, 농림축수산단체 등은 16일 공동 성명을 통해 청탁금지법 및 시행령 제정안의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촉구안에서 “‘청탁금지법’을 통해 부패방지 법률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부문의 신뢰향상을 기한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유례없는 수출부진과 내수위축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의 현실 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제반 사항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일률적인 기준을 정하는 것은 법 제정의 목적달성 보다는 700만 소상공인 및 농림축수산인의 피해뿐 아니라 선의의 일반국민까지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실 물가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는 외국산제품만 가능할 뿐 국내 농축수산물과 중소공인의 수제품은 해당사항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진상기자 yjs@
CJ제일제당은 국내 냉동식품 시장 성장과 프리미엄 열풍을 주도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상온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비고’는 CJ그룹이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진정한 의미의 K푸드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출범한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통해 한식 메뉴를 기반으로 한 간편식(일명 비비고 한식 HMR) 신제품을 출시하며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한식반찬’ 등 냉동식품 시장에서의 성공에 이어 한식 대표 브랜드로서 최고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하는 ‘비비고’만의 철학을 반영한 ‘비비고 한식 HMR’을 앞세워 시장 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비비고 한식 HMR’은 지난해 ‘햇반’ 브랜드로 출시한 ‘햇반 컵반’ 덮밥류와 국밥류에 이어 야심차에 내놓은 간편식 제품으로, HM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대표 메뉴인 탕과 찌개 제품을 선보였다. ‘비비고 사골곰탕’과 ‘비비고 육개장’, ‘비비고 두부김치찌개’, ‘비비고 된장찌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 외식기업의 해외 외식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18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해외 96개국의 외식, 식품, 헬스 등 전 분야 브랜드가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국제 프랜차이즈산업 전문 박람회로 aT는 2011년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국내 외식기업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경기획이 글로벌 브랜드로 준비한 ‘청년다방(영문 YouthCafe)’으로 참가하며, ㈜가업에프씨는 한식 브랜드 ‘구이가(GuiGa)’로, ㈜츄롭은 디저트 전문 브랜드 ‘호미빙(HOMIBING)’으로 각각 미국 진출에 나서는 등 3개 국내 업체가 참가한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미국 최신 외식트렌드의 핵심키워드는 에스닉푸드와 친환경, 이색 디저트 등으로 한국 브랜드의 이국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이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해 이번 박람회가 미국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aT는 앞으로도 국내 외식기업들의 해외 진출발판을 마련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전 KPS는 지난 15일 전남 나주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양 기관의 청렴도 제고를위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야게 따라 양 기관은 청렴의식·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자료 공유 및 컨설팅,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 공유, 감사활동 전문 인력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유한식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는 “양 기관은 빛가람 혁신도시에 함께 정착한 공공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농촌진흥청은 15일 옥수수 생산기반을 안정시키고 자급률을 높이고자 사료용 옥수수 품종인 ‘신황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배합사료 원료로 사용되는 옥수수 알곡은 가축이 소화시킬 수 있는 양분이 많고 비타민 A가 풍부해 가축의 발육과 번식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옥수수 자급률이 1% 미만이어서 사실상 거의 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사료용으로 쓰는 옥수수 알곡도 해마다 600만t이상 수입하고 있다. 농진청이 개발한 신황옥은 쓰러짐에 강하고 옥수수 알곡이 10아르(a·1천㎡)당 무게가 890kg에 달해 기존 품종인 ‘장다옥’보다 15% 양이 더 많다. 또 꾸준히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수입산을 대체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농진청은 예상했다. 농진청은 품종출원등록을 마치는 대로 2019년부터 농가에 신황옥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
국세청이 해외 소득과 재산을 자진신고하지 않은 역외탈세 혐의자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국세청은 지난 3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간이 끝남에 따라 소득이나 재산을 해외에 숨기고도 자진신고에 응하지 않은 혐의자 36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세청은 해외 탈세제보, 정보교환 등 그 동안 국세청에 축적된 다양한 역외탈세 혐의 정보를 정밀 분석해 탈루혐의가 큰 법인과 개인을 선정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파나마 법무법인 모색 폰세카의 유출 자료인 이른바 ‘파나마 페이퍼스(문서)’에 등장하는 한국인 명단 중 3∼4명도 포함됐다. 파나마 페이퍼스에는 조세회피처에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 이름이 200명 가까이 올라있다. 조사대상자의 탈루 유형을 보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 등지의 페이퍼컴퍼니에 투자 명목으로 거액을 송금한 뒤 손실 처리하거나 사주 개인이 투자한 현지법인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회사 자금을 유출해 사주가 유용한 경우가 포착됐다. 사주가 보유한 해외 현지법인 주식을 조세회피처에 있는 페이퍼컴퍼니에 싼값에 양도한 뒤 제3자에게 다시 고가로 넘기는 식으로 주식 양도차익을 은닉·탈루하는 수법도 있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시장진입 초기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HIT 500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올해 마지막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 소비재 완제품을 보유한 제조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자랜드와 협업해 ‘특별판매전’ 운영과 HIT500제품의 ‘온라인 전용 판매채널’ 개설, ‘국내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신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구축된 ‘HIT500 모바일 앱(안드로이드)’을 통해 신청과 평가 기능을 제공하는 등 HIT500 제품의 홍보와 판매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0일까지 HIT500 홈페이지(www.hit500.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