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2일 최고 속도 867Mbps를 제공하는 가정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15개월 만이다. ‘기가 와이파이 홈’은 송신 출력을 기존의 2배, 중계장치(AP)의 메모리 용량을 2배로 각각 늘려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해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도록 했다. 연계 상품인 ‘기가 와이파이 홈’의 인기에 힘입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KT ‘기가 인터넷’ 가입자도 지난달 말 160만 명을 돌파했다. KT 관계자는 “두 상품에 동시에 가입하거나 모바일 상품까지 결합해 이용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초고속 서비스에 대한 선호와 높은 고객 만족도도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올해 하반기 ‘기가 와이파이 홈’의 속도와 안정성을 활용한 ‘스마트 아이홈’과 ‘프리미엄급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아이홈’은 자녀가 귀가할 때 부모의 스마트폰에 알람이 울리게 한다. 또 ‘프리미엄급 와이파이’는 안테나와 메모리 등을 대폭 개선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전송 범위도 확대한 서비스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노후저수지와 공사현장 등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분기 농업용 저수지(3천379곳)엥 대상으로 ‘국가 안전대진단’한 결과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D등급으로 판정된 시설 273곳 중 233곳에 대해 개보수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40곳은 정밀안전진단 후 보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장마철 재해대비 공사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홍수로 붕괴시 피해가 큰 옹벽, 축대 등 재해위험시설 439지구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들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 아울러 재해대비 안전대책시설 설치결과를 점검한 결과 위험 표지판 등 1천335개, 안전난간과 펜스 등 1만5천157m가 신규 설치됐고, 현수막 설치와 캠페인 활동 등 총 2만5천653건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추진됐다. /유진상기자 yjs@
주택금융공사는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60~2.85%이던 금리가 연 2.40~2.65%로 낮아진다. 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도 연 2.70%~2.95%에서 2.50%(10년)∼2.75%(30년)로 낮아진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의 하락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며 “역대 최저금리, 낮은 대출문턱 및 절세혜택 등의 장점이 있는 만큼 내집 마련을 계획하거나 현재 고금리의 대출을 받고 있는 이들이 보금자리론 이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에서 ‘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 발표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전국 각지에서 설명회를 갖고 설명회가 마무리되면 시범사업(300가구) 공모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개인이 준공된 지 20년 이내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전용면적 85㎡ 이하)의 소유권을 취득하고 LH에 임대관리를 맡겨 시세의 50∼80% 수준 임대료를 받고 임대하기로 하면 집값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주인은 사고자 하는 집값의 20%만 확보하면 된다. 단 주거용이 아닌 임대용으로만 취득해야 한다. 중도금에 해당하는 집값의 50%는 연 1.5%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통해, 잔금(30%)는 LH가 선지급하는 보증금으로 각각 지원한다. 기금 융자는 8∼12년 만기일시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제공되며 한도는 다세대 1가구당 8천만원, 다가구 1가구당 4억원이다. LH의 보증금 지원은 기금융자액의 60%로 제한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집주인이 소유권이전등기까지 마치고 나면 LH는 해당 주택의 임대관리를 맡는다. LH가 제공하는 확정수익
올해 들어 희망퇴직을 실시한 삼성 5개 계열사에서 1분기에 약 3천명 정도 인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삼성과 각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 5개사가 올해 각사 사정에 맞춰 여러 형태의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증시에 상장된 삼성의 15개 주요 계열사 중 3분의 1로, 5개사의 2015년 연말 기준 직원 수 합계(기간제 포함)는 5만4천988명이었는데 지난 2016년 3월말 기준으로는 5만2천168명으로 집계됐다. 인력이 2천820명(5.1%) 줄었고, 계열사 가운데 일부는 추가 희망퇴직을 접수하거나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추세로 보면 상반기에만 5천명 넘게 인력 감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SDI는 케미컬 사업부문 매각 이후 배터리 전문업체로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경영효율화 차원의 희망퇴직을 받았다. 삼성SDI의 희망퇴직자 규모는 300~400명 선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케미컬 부문 분리와 함께 1만1천명이 넘던 국내 인력 규모가 9천명대로 감소했다. 삼성전기도 근속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삼성물산은 건설부문 중심으로 희망퇴직이 이뤄지고…
상호출자·채무보증이 제한되는 대기업집단 지정 자산 기준이 8년 만에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아진다. 공기업은 대기업집단에서 일괄 제외되며 공정거래법상 규제 대상인 지주회사 자산요건은 1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산업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협의와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상호·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의 사전규제와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공시의무 등 사후규제를 받게 된다. 공정거래법 외에도 중소기업·조세·금융 등 대기업집단 지정제도를 원용한 38개 법령의 규제 대상이 된다. 공정위는 5조원 기준 도입 직전 해인 2007년 말부터 작년 말까지 국내총생산 증가율(49.4%), 지정집단 자산합계·평균 증가율(101.3%·144.6%) 등을 고려해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10조원으로 상향했다. 공기업집단은 일괄적으로 대기업집단에서 빠진다. 카카오, 셀트리온 등 자산 10조원 미만 민간집단 25개와 한국전력 등 공기업집단 12개가 대기업집단에서 빠지면서 65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한은은 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는 작년 6월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린 이후 12개월 만이며 이에 따라 한은의 기준금리는 또다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는 그동안 일시적인 회복 기미를 보였던 국내 경기 흐름이 다시 부진한 양상으로 꺾이는 기미를 보여 이를 되살릴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수출만 감소세가 둔화했을 뿐 생산과 투자, 소비 등은 모두 얼어붙은 형국이다.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보다 0.5% 늘어나는데 그쳤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충격을 받았던 작년 2분기(0.4%) 이후 최저 수준이다.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7.1%나 줄어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국내총투자율(27.4%)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2분기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힌 가계는 소비를 하지 않고 저축만 늘려 총저축률(36.2%)이 1년 만에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Injustice Edition)’ 패키지를 1천대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언박싱 영상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인기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 갓스 어몽 어스 (Injustice: Gods Among Us)’의 배트맨 캐릭터를 모티브로 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감각적인 블랙 컬러와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배경 화면에 인저스티스 테마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후면 중앙에는 골드 색상의 배트맨 앰블럼을 배치하고, 하단에는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를 각인했다. 또한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패키지에는 특별 제작된 갤럭시 S7 엣지, 기어 VR과 함께 배트맨 앰블럼 배지, 배트맨 슈트 형상의 케이스, 인저스티스 모바일 게임 크레딧, 오큘러스 VR 콘텐츠 이용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오후 성남 구미동 소재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2016 시니어 사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LH 시니어사원은 만 55세 이상 은퇴한 노인 등이 LH에 입사해 LH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총 1만1천명의 어르신들에게 노후 일자리가 제공됐다. LH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소속 시니어사원들(200명)과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박상우 LH 사장 및 임직원 등 모두 270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직원 선서, 환영사 및 외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LH 시니어사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5개월간 전국 373개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임대업무 보조 및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은퇴한 교원을 시니어사원으로 채용해 임대단지 아동들의 방과후 교육을 진행하는 ‘꿈높이선생님’ 사업을 시범 추진하는 등 채용대상을 확대해 임대주택 입주민의 서비스 질을 대폭…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지난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야구관람객들을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제총조사 실시를 알리고 참여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야구장 홍보에서는 수원사무소 직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관람객과 정보를 공유했다. 서상록 수원사무소장은 “경제총조사는 우리 경제구조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자료가 올바른 정책수립과 경제 활성화의 시작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응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7일부터 시작된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의 약 450만개에 달하는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규모와 분포, 고용상태,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는 5년 주기의 대규모 전수조사로, 지난 2011년 1회 조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