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일반 투자자가 자유롭게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정규거래 마감시간이 오후 3시에서 3시30분으로 30분 연장되고, 파생상품 등 다른 금융시장의 운영시간도 함께 조정된다. 한국거래소는 8월 1일부터 증권·파생상품 및 금 시장의 정규장 매매거래 시간을 30분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시장 정규장은 현행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에서 6시간30분(오전 9시∼오후 3시30분)으로, 일반 파생상품시장은 6시간15분(오전 9시∼오후 3시15분)에서 6시간45분(오전 9시∼오후 3시45분)으로 각각 늘어난다. 그러나 거래소는 증시의 시간외 시장 운영을 30분 줄여 전체 증시 마감시간을 오후 6시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정규장 종료 후의 시간외 시장 운영은 2시간50분(오후 3시10분∼오후 6시)에서 2시간20분(오후 3시40분∼오후 6시)으로 단축된다. 시간외 시장에서는 정규장 때와는 달리 원하는 가격에 자유롭게 매매하지 못하고 정규장의 종가나 10분마다 바뀌는 가격(단일가)에 거래해야 하는 등 여러 제약이 있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주식 거래는 대부분 정규장에서 이뤄진다. 증시 매매시간 변경은 2000년 점심시간 휴장 폐지 이후
정부가 현대자동차 등 민간 기업, 지자체와 손잡고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9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반월·시화산단 스마트공장 거점 클러스터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설계·생산·유통 등 전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을 하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정부는 현대차, KT 등 민간기업은 물론 지자체와 함께 스마트 통신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909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합동의 ‘6대 중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현실화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100억원을 들여 국내 대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이다. 반월시화 입주 기업인 동양피스톤(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으로 고도화한 뒤 후발 업체들이 벤치마킹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0억원을 투자하는 ‘시험형 스마트 공장’ 구축이다. 지멘스, LS산전 등 참여해 첨단 스마트제조 기술이 집약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공장을 조성해 신기술 등을 사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매일 영화 50편씩 1천일 넘게 다운로드 받아도 성능에 지장이 없는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SSD 대중화 시대를 주도하고자 경제성이 뛰어난 750 EVO 라인업에 500GB(기가바이트) 모델을 추가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에 나온 750 EVO 120GB, 250GB 라인업의 후속인 이 모델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50개국에서 순차 출시된다. 초당 읽기속도 540MB(메가바이트), 초당 쓰기속도 520MB의 최고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20만원대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고성능이면서도 경제적인 SSD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라인업 확대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최대 3년간 총 쓰기 사용용량 100TBW(Tera Bytes Written)를 보증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는 100TB의 테이터를 기록하는 양으로 평균 2GB인 영화를 하루 50편씩 내려받을 경우 1천일 넘게 지속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시장 요구에 맞춰 품질과 신뢰성을 더 높인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750 EVO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6월 2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공헌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12년째를 맞는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전국의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순회하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연주를 맡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지휘자 하성호의 지휘 아래 ‘나 가거든’, ‘인연’, ‘Let it go’ 등 유명 OST와 오페라 ‘축배의 노래’, ‘Granada’ 등을 연주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성혜진, 뮤지컬 오정환, 테너 김철호, 팝페라 가수 한아름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부른 특별게스트 린(Lyn)이 협연자로 출연한다.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웃에게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무료 클래식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출경쟁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올해 이어 내년까지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무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KDI) 성장률은 2.6%, 내년에는 2.7%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률이 저조한 이유로는 좀처럼 회복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는 ‘수출’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최악의 경우 저성장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세계 수요가 둔화하는 상황 속에서 중국 등 후발국이 추격해오는 데 따른 수출경쟁력 저하로 올해 수출 증가율이 1.0%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년에는 세계경제 회복으로 수출이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희망적인 소식은 작년부터 주택분양이 확대되면서 건축부문을 중심으로 건설투자 증가세가 나타나 내수가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중국의 급격한 구조조정이나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G2 리스크’가 여전해 전망은 대체로 어둡다. 여기에 최근 정부 주도로 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농기원의 기술 이전으로 만들어진 막걸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품은 도농기원이 농업회사법인 ㈜술샘에 이전한 ‘홍국발효주 제조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만들진 전통주로,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있는 모나콜린K 성분이 함유됐다. ㈜술샘은 이날 용인 사옥에서 생막걸리 ‘술취한 원숭이’와 살균막걸리 ‘붉은 원숭이’ 등 2종의 ‘홍국막걸리’ 출시기념회를 갖고, 공항 면세점과 ㈜한살림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인건 ㈜술샘 대표이사는 “홍국막걸리는 홍국균에서 생성되는 선명한 붉은색이 매우 세련돼 고급 전통주의 이미지를 준다”며 “특히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에서는 홍국이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왔기 때문에 중국시장도 겨냥해 볼만하다”고 기대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새로운 기능성 유색 막걸리인 홍국막걸리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경기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주춤했던 전통주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술샘은 그간 궁중술 복원대회, 경기도 주최 가양주 주인선발대회, 국선생선발대회 막걸리 부문, 2014년 우리술 품평회 등에서 입상한 바 있다./박국원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KT가 청소년 유해물을 차단하고, 이용 시간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KT는 PC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청소년 유해물 차단에 이용 시간 관리 기능을 결합한 인터넷 가족안심 서비스와 PC안심 서비스를 지난 21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안심’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 환경에서 청소년 유해물을 차단하고,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환경과 이용 시간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원격제어 기능은 올레닷컴(olleh.com) 사이트와 가족안심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에서 이용할 수 있다. ‘PC안심’ 서비스는 전문가로부터 원격으로 일대일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속도·메모리 최적화·개인정보보호·복구·바이러스치료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 장애나 보안취약점은 전문가가 원격으로 해결해준다. 두 서비스는 각각 월 3천 원(부가세 제외)에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가정에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가족안심 서비스는 경쟁사에 없는 PC 사용시간 네트워크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PC안심 서비스는 월 요금…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새롬에프앤(대표 이기웅), ㈜하나米앤美(대표 허준)와 강소농 농산물 유통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업체는 올해 도내 강소농과 우선적으로 사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농가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수확 시기별로 납품·유통할 예정이다. 청과물 전문 납품업체인 ㈜새롬에프앤은 올해 복숭아, 포도 등 납품 품목을 확대, 구매량을 약 4억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며, 양곡임가공업체인 ㈜하나米앤美는 도내 강소농 생산 농산물을 우선 취급하고 전체 거래량을 200%로 늘릴 방침이다. 이기웅 ㈜새롬에프엔 대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경기도 강소농 생산품을 유통했고,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 안정적인 납품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이번 협약이 강소농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경기도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유통업체 협약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를 확보하고자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등 3종의 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장애인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고자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 1천명의 경제활동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로 올해는 7월10일까지 한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취업 노력, 직업적 능력, 일상생활, 삶의 질 등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를 생산한다. 패널 4천400명을 대상으로 8월26일까지 한다.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 규모와 실태,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자 2년마다 한다. 근로자 1인 이상 3만개 기업(기본조사)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6천개 기업(심층조사)을 대상으로 8월31일까지 한다. 한편 공단 고용개발원은 이들 통계자료를 대학 및 연구기관에 제공해 우수 논문 작성을 유도하고, 올해 11월 학술대회도 열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중앙회 등 14개 중소기업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청탁금지법 및 시행령’ 제정안의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부패방지 법률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부문의 신뢰향상을 기한다는 법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수출·내수위축이 지속되는 우리 경제 현실과 오랜 기간 사회적 분위기 고려 없이 일률적으로 법 기준을 정하는 것은 법 제정 목적 달성 보다는 더 큰 부작용으로 인해 갈등과 혼란 및 직접적인 피해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시행령 제정안의 항목, 금액 등이 현실과 괴리돼 소상공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제정안은 선물을 업종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규제, 선물 매출이 중심인 농축수산물유통과 화훼, 음식점 소상공인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최대 5만원인 선물 가격 기준도 대기업 공산품이나 중국산만 가능할 뿐 국내 농축수산물과 중소공인의 수제품은 해당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법과 시행령 제정안이 현행대로 시행된다면 소상공인의 피해와 함께 내수경기가 더욱 위축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의 피해가 없도록 전면적인 재논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