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2일부터 용인 수지점에서 새로운 옴니채널 서비스인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몰 모바일 앱이나 PC로 상품을 주문하고서 픽업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매장 내 주유소에서 상품을 받는 서비스다. 지난 1년간 수지점 내 주유소 고객 동선을 분석해보니 주유소 이용 고객의 30%가량이 마트 쇼핑 후 주유소도 이용했다. 마트와 주유소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은 마트에 주차하고 쇼핑을 하고서 주유소로 이동하기 때문에 쇼핑과 주유에 평균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가량 걸렸다. 주유소 픽업 서비스로 기존에 주차→쇼핑→계산→포장→출차→주유에 이르는 6단계 쇼핑 과정이 주문·결제→주유소 정차→주유→출차 4단계로 간소화된다. 앞으로 롯데마트는 주유소를 보유한 전국 6개 매장으로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lsh@
AK플라자가 운영하는 AK몰(www.akmall.com)이 중국 온라인쇼핑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AK몰은 다음 달부터 중국 온라인쇼핑몰 1위인 티몰(www.tmall.com)의 한국관에 전용관을 연다. 티몰 사이트 내 AK몰 전용관은 AK플라자에 입점된 백화점 상품을 위주로 구성되며 월 10억원 규모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AK몰의 티몰 입점은 중국 카이선그룹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케이라이바를 통해 진행된다. AK몰 관계자는 “올해 안에 중국 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사이트에 AK몰 전용관을 추가로 여는 등 공격적인 중국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복주택·도시재생사업 등에 적합한 토지를 매입한다. LH는 올해 700억원 규모의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입대상 토지는 신청일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등기돼 있는 행복주택과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토지다. 매입 규모는 1필지 또는 동일인 소유의 연접필지로 도시지역 안은 500㎡ 이상, 도시지역 밖은 1천㎡ 이상이어야 한다. 도로·농지·임야·공원·녹지 등 관계법령으로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한 토지는 제외된다. LH 관계자는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100가구 이상의 주택건설이 가능한 면적 2천500㎡ 이상의 부지를 중점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한다. /김장선기자 kjs76@
양대 노총 5개 공공부문 산별노조가 정부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며 공동 투쟁을 선언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0일 한국노총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의 대정부 투쟁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다. 공대위 참가 산별노조는 한노총 공공노련·공공연맹·금융노조와 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 등 5개 단체다. 공대위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공기업 성과연봉제 시한으로 정해져 있는 6월 말까지 지도부 1차 천막 농성에 들어간다. 6월18일에는 서울에서 5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공공성 파괴 해고연봉제(성과연봉제)·강제퇴출제 분쇄 공공부문 올바른 개혁을 위한 노동자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에도 성과연봉제 도입이 강행된다면 9월 중 시기를 맞춰 양대 노총 노조원 20만명이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공대위는 투쟁 이외에도 법적 대응에도 나서 기획재정부 장관을 공공기관운영법·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lsh@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불필요한 스펙을 타파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역량측정을 토대로 한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위 ‘스펙(SPEC) 심사’로 불리는 서류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입사지원서에도 증명사진 첨부란 및 어학성적 기재란을 삭제하기로 했다. 또 동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지원자 전원에게 새마을금고중앙회 적합도검사 응시를 하도록 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모든 전형을 합격한 경우 인턴으로 채용하고 신입직원 입문교육 및 OTJ 근무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kfcc.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yjs@
최근 국내기업들이 국제금융사기에 노출돼 재산상피해를 보는 사례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금융사기 유형은 국제무역사기, 국제선불사기, 염색외화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실제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거래를 하는 A화학의 경우, 최근 거래처로부터 납품대금 입금계좌가 변경됐다는 이메일을 받고, 변경된 계좌로 물품대금 240억원을 송금했다. 뒤늦게 이메일을 해킹한 사기단의 계좌인 것을 알고 일을 수습하려 했지만, 되돌릴 길은 없었다. 국제무역사기에 해당하는 경우다. 국제선불사기의 경우는 거액의 유산·비자금, 로또 당첨금, 아프리카 공물수출 등 투자기회 등을 미끼로 서신 또는 이메일로 발송한 뒤 관심을 보이는 수신자에게 일정액의 선불수수료를 받은 뒤 잠적하는 수법이다. 나이지리아 형법 419조에서 사기죄로 규정하고 있어, 통상 419사기 또는 나이지리아 금융사기로 불린다. 위 두가지 수법 외에도 미국 정부가 분쟁지역 국가에 지원했던 돈인데 정권붕괴로 은밀히 보관하느라 염색 해 놓은 것이라며, 특정약품을 처리할 경우 미달러로 원상 복구된다며 약품 구입비를 갈취하는 염색외화 사기수법이 있다.…
에버랜드 100만송이‘장미축제’ 개장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가 내달 12일까지 39일간 650여종 1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하는 ‘장미축제’를 개최한다.<사진>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든파티’, ‘문쉐도우’, ‘카사노바’ 등의 희귀 장미종들을 만나 볼 수 있고, 최대 3미터 크기의 하트 토피어리와 장미화분 등 이색 조형물들을 곳곳에 화사한 봄 정취의 추억을 그대로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올해 장미축제는 약 2만㎡ 규모의 장미원이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으로 변신, 셰익스피어를 테마로 다양한 문화 공연 등 꽃과 문학이 접목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메인 무대인 장미원은 문학 작품을 통해 ‘모든 꽃들 중 가장 최고는 장미’라고 말한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를 기념하는 스페셜 가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햄릿과 로미오와 줄리엣, 한 여름밤의 꿈, 소네트 등 셰익스피어의 대표 작품들을 주제로 4개 테마 존으로 구성됐으며, 작품 속 명대사를 표현한 포토월과 스토리보드 등이 장미와 어우
공무원, 국회의원, 언론인, 사립학교 교원 등의 식사접대 한도를 3만원으로 제한한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외식산업 매출이 4조원 가량 감소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10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국내 외식업 연간 매출의 약 5%인 4조1천5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영란법은 공무원, 국회의원, 언론인, 사립학교 교원 등이 직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3만원이 넘는 식사 대접을 받으면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 법은 현재 시행령이 입법 예고돼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외식산업연구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외식업 매출액 83조원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영향을 받는 고객의 비율(16.3%) 등에 근거해 이같이 추정했다. 또 김영란법 시행으로 전체 외식업체의 약 37%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식사접대액 한도를 5만원으로 조정하면 영향을 받는 업체는 15%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점심에는 전체 업체의 14.7%가, 저녁에는 37.0%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사접대액 한도를 5만원으로 설정하면 영향을 받는 업체의 비율은 점심에 4.5%
삼성전자는 오는 10일부터 아시아나항공, SK 텔레콤과 사업 제휴 협약을 맺고 ‘갤럭시 S7 아시아나폰’을 본격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S7 아시아나폰’은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SK텔레콤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 ‘녹스 커스터마이제이션(Knox Customization)’을 적용,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부팅과 종료 화면에 아시아나항공 테마가 적용, 고객 편의를 위해 항공권 조회나 예매 등이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탑재했다. ‘갤럭시 S7 아시아나폰’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이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일부 추가 금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구매고객에게는 무선충전패드, 32GB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고객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항공사, 이동통신사와 함께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l
건강보험 당국과 의약 단체들이 내년 의료서비스 제공 대가로 얼마를 지급할지를 놓고 본격적인 가격협상에 들어갔다. 건강보험공단은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성상철 이사장이 의사협회·병원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약사회·간호사협회 등 각 보건의료단체장과 2017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 관련 간담회를 열고 내년 수가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가입자인 국민을 대표해 이달 말까지 각 보건의료 공급자단체와 7개 유형별로 의료·요양서비스 비용을 얼마나 줄지 줄다리기를 한다. 수가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이견 없이 계약이 체결되면 건강보험 가입자 대표로 구성된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계약 내용을 심의·의결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종 고시한다. 그러나 협상이 결렬되면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서비스 공급자, 정부 대표 등이 참여하는 건강보험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6월말까지 유형별 수가를 정한다. 건보공단은 올해 수가를 의원 2.9%, 한방 2.2%, 약국 3.0%, 조산원 3.2%, 보건기관 2.5%의 각각 올려주기로 지난해 합의했지만 병원, 치과 등과의 협상은 결렬돼 건정심에서 수가 인상률이 각각 1.4%, 1.9%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