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우려가 있는 채무자에게 연체 발생 2개월 전에 이자 유예나 상환방식을 변경해주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 6월 말부터 시행된다. 금융감독원은 4일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은행 내부 운영준비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란 개인 채무자의 연체 예방을 위해 연체가 우려되는 채무자를 상대로 만기 2개월 전후에 은행에서 직접 연체 예방 조치를 안내·상담하는 제도다. 정상적인 대출 기한 연장이 어렵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한 대출자, 다중채무자는 은행이 연체 우려자로 선정하는데, 이들이 119 프로그램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채무자 스스로 채무관리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상담 대상이 된다. 은행은 연체가 우려되는 채무자별 상황에 따라 최장 10년 이내 장기의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줄 수 있다. 또는 만기연장이나 이자유예, 새희망홀씨 상품과 같은 서민금융상품을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금감원은 6월 1일부터 전 금융권에서 채무조정 지원정보 안내를 강화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연체가 발생한 초기 연체자가 장기 연체자로 등록되기 이전에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지원제도를 빨리 알아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란에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LH는 이란 도로도시 개발부 산하 공사인 신도시개발공사(NTDC)와 지난 3일 이란 현지에서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로 양 측은 스마트 도시와 주택·인프라·산업단지 개발 분야의 정책 공유, 사업발굴·설계·운영관리 한국문화 확산과 업무단지 발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란은 2007년부터 메흐 하우징 프로젝트(Mehr Housing Scheme)를 수립하며 서민주택 200만가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연간 약 80만가구의 주택이 부족해 신도시 건설을 통한 조속한 주택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LH 관계자는 “LH의 풍부한 신도시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경제제재 기간 동안 노후화된 이란의 주택·도로·철도, 공공부문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김봉영)이 운영하고 있는 에버랜드가 이 달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생님과의 추억을 담은 특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개장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지난 40년간 약 4천만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소풍, 수학여행 등을 통해 선생님들과 학창시절 추억을 쌓아 온 공간이다. 에버랜드에는 학생 4천만명의 추억이 가득하고, 항상 그 곁에는 제자들과 함께 했던 선생님이 있었다는 점에 착안해 선생님의 특별한 고마움을 기념하는 추억 사진 공모전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꼭 에버랜드가 아니더라도 학교, 체험학습장, 입학, 졸업 등 다양한 곳에서 선생님과 촬영한 사진을 감사 사연과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SNS와 이메일(witheverland@samsung.com) 등 편리한 방법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8일까지로, 응모된 사진 중 4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 커피쿠폰 등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사연의 주인공 선생님 세 분께는 삼성전자 기어 S2를 별도 선물한다. 응모된 사진들은 장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 장미원 내에 13일부터 특별 부스를 설치해, 방문하는 손님들이 선생님과의…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위원장 강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일 용인시 백암면 양준마을의 고추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감사위원회 임직원들은 고추모종심기와 지주대 세우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농업인들과 미리 준비해간 점심도시락을 먹으며 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고추농사를 짓는 안노균씨는 “매년 이맘때는 고추농가가 가장 바쁜시기인데 농협직원들이 귀중한 일손을 보태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일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금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농업인들의 땀의 가치를 배우게 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로 직원들은 농심을 헤아릴 수 있고, 농업인들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정부의 갑작스런 개성공단 폐쇄로 졸지에 길거리에 나 앉은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언제 재가동 될지도 모르고, 또 재가동 된다 하더라도 이미 두 차례나 폐쇄된 곳에서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이유다. 지난 3일 수원에 위치한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주최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40여개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개성공단 기업은 6개 정도가 참여했다. 현재 대부분 운영이 중단된 상태에서 하루라도 빨리 공장 가동을 하기 위한 모색이었다. 참여 업체들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정치 상황과 저렴한 인건비, 해외 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적 정책 등을 최적의 투자 요건으로 꼽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개성공단 A기업은 “개성공단에서 운영하는 인건비를 대체할 수 있는 곳은 베트남밖에 없다”며 “좀 더 세밀히 검토 후 공장 설립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류를 생산하는 B기업 역시 “베트남이 최적지라는데는 이견이 없다”며 “다만 개성공단 기업 진출시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트
삼성전자는 3일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갖춘 갤럭시 S7으로 ‘♥7 모두의 인생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갤럭시 S7 엣지’나 ‘갤럭시 S7’의 기본 카메라 앱을 사용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누구든지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주제는 지난 3월 실시한 ‘당신의 ♥7은 무엇인가요?’ 이벤트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하트뿅뿅, 럭키, 사랑, 설레는, 취향저격, 행복한, 심쿵 7가지 단어로,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매일 7명씩 우수작을 선정(주말 제외)해 총 119명에게 ‘나만의 기념우표’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2매)을 제공하며 최종 선발된 7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갤럭시 S7’으로 응모한 사진 작품으로 제작된 우표인 ‘나만의 기념 우표’의 응모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로, 삼성전자 갤럭시 S7 마이크로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7)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보정이나 합성이 가해진 작품,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한 작품 등은 참가가 제한되며, 최종 7개 작품은 6월 9일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누구나 인생에서 가장 기억할만한…
한국가스공사가 이란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인 이란-오만 해저가스배관 사업에 참여를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국영가스수출회사(NIGEC)와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란의 천연가스를 해저가스배관을 통해 오만으로 수출하는 프로젝트로 15억달러 규모다. 두 정부는 2006년 이 사업을 공동 검토하고 2013년 실제 추진하기로 협약했으나 대(對)이란 제재로 중단됐다. 천연가스 수송관은 이란 남부 파르스 가스전-해저 직선구간-오만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거치는 3개 구간으로 이뤄진다. 가스공사는 최대 난공사인 해저 직선구간에 참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배관이 완공돼 이란산 천연가스가 수출되는 시점은 2019년쯤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는 “조만간 사업 발주가 예상되는 이란-오만간 해저가스배관 사업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사업 수주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란국영석유회사(NIOC), 이란국영가스회사(NIGC) 등과도 천연가스 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국영석유회사, 국영가스수출회사와 이란 내 신규 가스전·육상 액화…
한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한샘플래그샵,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한샘키친앤바스 전시장과 한샘몰에서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한샘플래그샵과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은 오는 31일까지 한샘 밀로, 지오, 로건 침대와 ‘한샘 컴포트아이 다이너스티 700’ 매트리스를 동시 구매 고객에게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샘플래그샵 단독으로 한샘 소파를 각각 100만원과 1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샘 패브릭, 생활용품 교환권을 각각 5만원, 20만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20개 한샘키친앤바스 전시장에서도 한샘부엌과 욕실을 함께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20만원 상당의 한샘 전기쿡탑과 유로수납장을 무료 증정한다. 한샘의 월드베스트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를 1천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샘 프리미엄 키친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샘이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 준비했다”면서 “한샘 매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건강하고 화목한 공간으로 꾸며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최광수 경기영업본부 부행장보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경기신용보증 출연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출연금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업체당 중소기업은 8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로 지원 받는다. 한기열 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자금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NH경기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신용보증기금은 3일 다산경제연구원 노용환 교수팀과 공동으로 추진한 학술연구용역 ‘신용보증의 공공성에 대한 성과분석과 개선과제’의 최종 용역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전문가적, 중립적 시각이 반영된 새로운 접근방법을 통한 신용보증 성과를 규명하고, 발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보고서가 분석한 신용보증의 유용성으로는 신용보증 수혜기업의 금리인하 효과가 크다는 점, 신용보증지원은 우수한 재정승수효과를 발생시켜 재정지출의 합리적 대체수단이라는 점, 신용보증이 경기대응을 위한 대표적 정책금융 수단이라는 점 등이다. 진용주 신보 연구개발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그간 소홀하게 취급돼 온 신용보증 성과의 공공성 측면을 다룬 최초의 연구시도로서 향후 신보의 공공성 기반 성과 확대와 관련 지표 개발 및 측정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오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신보 중소기업금융 국제포럼’에서 이번 연구결과가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