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등 전국에 있는 유흥주점을 돌며 신용카드 결제를 미끼로 현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절도 및 사기 혐의로 A(45·무직)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0시 50분쯤 고양시 정발산동의 한 유흥주점을 찾아 고급 양주와 안주 등 130만원어치를 주문하고 ‘팁을 카드로 줄 테니 15만원만 달라’고 속이는 수법으로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사기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혼자 근무하던 여성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계산대에서 현금 5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와 비슷한 수법으로 서울, 부산, 천안 등 전국에서 사기를 쳐 경찰서 10곳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혼자 일하는 업소에서는 자리를 비울 때 계산대의 열쇠를 꼭 잠그고, 비슷한 사기 수법에 속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고중오기자 gjo@
술에 취한 상태로 동네를 돌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던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가평경찰서는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A(49·무직)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10분쯤 가평의 한 재건축현장을 찾아가 공사 자재와 장비를 집어 던지고 일용직 근로자들을 폭행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식당이나 상점 등에서 무전취식하거나 영세상인을 상대로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기물을 파손하거나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협박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비슷한 행패를 부려 폭행 등의 전과가 20범이고 이를 포함해 경찰서에서 사건이 접수돼 조사받은 횟수가 총 58차례에 이른다고 경찰은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8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설맞이 ‘어르신 孝 떡국잔치’가 열려 봉사원들이 수원시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정성스레 준비한 떡국을 전달하고 있다. /김수연기자 foto.92@
화성시 제부도 서신초교 제부분교는 다음 달부터 학교가 텅텅 빈다. 4학년 학생 2명이 본교인 서신초교로 전학을 가면서 재학생이 한 명도 남지 않게 돼 3월부터 휴교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수가 적다 보니 아이들이 학교생활이나 교우 관계 등에 어려움을 느껴 학부모들이 전학시키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인구가 넘쳐난다는 경기·인천지역은 물론 전국 농산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신입생과 졸업생이 전혀 없는 초등학교가 속출하고 있다. 도내에 올해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본교와 분교를 포함해 6곳, 인천도 3곳이나 된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이 48곳, 경북 22곳, 강원 15곳 등 120곳이 넘는다. 이 학교들은 신입생이 없어 당연히 입학식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졸업생이 없어 졸업식을 치르지 못하는 학교도 적지 않다. 이처럼 입학식이 사라지는 현상은 출산율 저조로 취학 아동이 줄기 때문으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구 유출로 재학생까지 떠나면 졸업생마저 줄거나 아예 없어진다. 상황이 악화하는데도 농어촌학교 살리기 대책은 한계에 봉착해 있다. 실제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전국에서 학생 수가
‘소소한 일상’ 최대 200만 원 ‘거창한 상상’ 최대 1천만 원 3인 이상 모임·단체 18일까지 접수 졸업·학교 과제 모임 등은 제외 ‘수원청년바람지대’ 홈피에 사업 게재 수원시는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청년활동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소소한 일상’과 ‘거창한 상상’ 두 가지로 모두 16개 단체를 선정한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수원시 청년(만 19~39세) 모임·단체가 응모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접수한다. ‘소소한 일상’은 취·창업 스터디, 영화 모임 등 각종 소모임과 ‘버스킹’(거리 공연), 팟캐스트 방송, 캠페인 기획·실행 등 다양한 청년 소모임·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 최소 5회 이상 만나고, 2개월 이상 모임을 지속해야 한다. 수원청년바람지대에서 소모임 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거창한 상상’은 지속가능한 청년 활동, 청년기획 프로젝트·연구조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이슈·정책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강연,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단편영화 제작, 청년 관련 매거진·책
스키장과 리조트 주변에서 농촌민박을 가장해 불법 영업을 해온 용인지역 숙박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5∼19일 용인시 평창리·죽능리 지역 농어촌민박 신고 업소 30곳을 점검해 불법 숙박영업을 한 17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관광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연면적 230㎡ 이내 단독주택만 할 수 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 중 13곳은 농어촌민박의 법적 허용면적을 초과했고, 3곳은 농어촌민박으로 신고한 건물 안 근린생활시설 공간까지 숙박객실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1곳은 숙박영업 인허가도 받지 않고 영업하다가 적발됐다. A농어촌민박 운영자는 1개 건물만 농어촌민박 등록 뒤 총 4개 건물을 숙박시설로 운영했고, B농어촌민박 운영자는 3층 건물 중 2·3층만 농어촌민박 등록 뒤 근린생활시설 공간인 1층까지 숙박시설로 사용하다 단속에 걸렸다. 도 특사경은 농어촌민박을 가장한 불법 숙박시설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다./이연우기자 27yw@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최환영 판사는 가상화폐 투자를 미끼로 투자자를 끌어모아 140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사기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다단계 업체 사업자 배모(58·여)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최 판사는 “가상화폐의 가격이 상승하자 종래 다단계 금융사기에 가짜 가상화폐 판매를 접목한 수법의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일부 피해자에 대한 피해 보상이 됐고, 일부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다른 공범들의 양형과의 형평성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배씨는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홍콩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빅코인’ 소속 공범들과 짜고,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를 끌어모아 빅코인을 판매하는 수법으로 140억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유진상기자 yjs@
道교육청 시즌Ⅱ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은 8일 여주시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Ⅰ의 성과를 계승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6년 3월 광명,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 화성, 안산, 부천, 군포 등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성남, 7월 의왕, 11월 고양, 12월 안성, 이번 여주시의 참여로 경기도 내 혁신교육지구는 총 15개로 늘어났다. 협약기간은 오는 2021년 2월까지로, 도교육청은 앞으로 매년 세부합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과 삶이 연결된 지역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데 합의했으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여주혁신교육지구는 ‘세종과 함께 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여주 지역의 교육자원 개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사업 운영,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 탄탄한 혁신교육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여주혁신교육지구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여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세종인문교육 프로그램,…
“처음의 마음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5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8 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생님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혁신의 관점에서 더 나은 교육을 만들어가는 혁신교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혁신교육, 마을교육공동체, 4·16교육체제, 학교교육 정상화, 교육목표의 재설정 등 경기교육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교육과정의 개편, 학교제도의 개선, 행정권한의 위임 등을 통한 교육 자치의 실현에 대해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융합적 관점을 지닌 교사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교육의 문제를 인문학, 사회학, 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동료교사와 협력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특강 중 이 교육감이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기 위해 무엇이 중요한가?’
경기도교육청 오는 9일까지 경기도교직원안성수덕원에서 경기도 내 학교급식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급식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18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 정책 안내 ▲교육지원청별 핵심 사업 발표 ▲교육급식의 발전 방향 및 협업 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례중심의 강좌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담당자는 도교육청 교육급식 정책인 학생중심의 맞춤형급식, 현장중심의 소통급식, 모두가 소중하고 안전한 급식, 함께하는 공동체 급식, 학생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행복한 교육급식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또 참가자들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외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한 청렴 특강을 비롯해 교육지원청별 핵심 사업의 현장 적용 문제점과 개선 방안 공유, 사상체질을 바탕으로 한 체질과 식생활, 교육공무직원 인력관리 등 실무 강좌도 운영한다. 분임토의에선 교육급식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실무자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