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은행권에 불어닥친 특별퇴직 등 구조조정 여파로 은행원이 2천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12곳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작년 12개 은행원 수는 8만7천171명으로, 전년인 2014년(8만9천340명)보다 2천169명 줄었다. KB국민은행은 1천121명을 특별퇴직시켰고, SC은행(961명), KEB하나은행(690명)에서도 관리자, 책임자들이 상당수 나가는 등 특별퇴직의 여파가 컸다. 임금피크제에 따른 관리자급 퇴직자들이 줄을 이으면서 평균 근속연수는 2014년 14.28년에서 작년 13.88년으로 줄었다. 특별퇴직이 잇따른 시중은행은 15.28년에서 14.54년으로 감소 폭이 더 컸다. 작년 정규직은 8만3천378명, 계약직은 3천793명으로 집계됐다. 무기계약직 등이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된 덕택으로 계약직은 전년에 견줘 4천229명이나 줄었다. 채용보다 퇴직이 많아 전년 2만1천599명에서 작년 2만836명으로 736명 줄었지만 여전히 2만명선을 유지했다. 이어 우리(1만5천850명), 하나(1만5천283명), 신한(1만4천649명), SC(4천438명), 씨티은행(3천564명) 순으로 많았다. 임금 지급으로 인한 비용은 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일 경기농협 제1중회의실에서 수원여자대학교,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본부와 경기도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함께나눔 사회공헌 재능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고령 농업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이 수원여자대학교의 무료 미용과 농번기 일손돕기 등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받게 됐다. 또 학생들의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경기본부는 의료지원과 더불어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 다양한 농업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 재능기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농업인들의 복지 및 농촌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업·농촌의 교육과 문화 복지 분야 지원에도 적극 힘써 농협이 지역 활성화의 구심체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기업인을 초청해 ‘미국 LA 현지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과 연계해 이뤄졌으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업종별 중소기업계 대표 15명, 김현명 LA총영사, LA 현지 한인 중소기업인 및 현지진출 중소기업인 18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서부 현지 중소기업과 한국 중소기업간 수출입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미국시장 정보 제공, 한국 중소기업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품평회, 교포 수입상을 위한 무역금융 확대, 한국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 등 현지 중소기업의 건의가 이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해외에 정착한 많은 한인 기업들의 네트워크를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연계함으로써 판로개척 등에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미주 한인 중소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유진상기자 yjs@
‘가구공룡’ 이케아의 습격에도 국내 중대형 가구업체들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가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사무·부엌용 가구업체 가운데 상위 10곳의 매출(개별 재무제표 기준)은 약 3조7천75억원으로 2014년보다 18.5%(5천780억원) 늘었다. 업계 1위 한샘의 경우 지난해 1조6천310억원의 매출을 올려 1년 사이 28.9% 급성장했고, 현대리바트(6천957억원)와 에넥스(3천30억원), 퍼시스(2천436억원), 선창아이티에스(2천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 ‘1천억 클럽’은 까사미아와 퍼시스 계열 시디즈를 포함해 모두 12곳으로 2013년 9곳, 2014년 10곳에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건설경기가 바닥을 찍고 개선되는 조짐이 보이는데다 혁신도시 건설 등으로 가구 수요가 늘어난 점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가구업계 한 관계자는 “가치 소비가 확산하면서 가구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이케아 진출로 인한 ‘메기효과’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브랜드 가구보다 더 큰 시장을 차지했던 중소 비브랜드 가구업체들의 경우 브랜드 가구 선호도가…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4월 한달 동안 ‘Super Festival’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슈퍼 페스티벌(Super Festival)’은 RV 전 차종에 대해 일반 및 차체 무상보증 기간을 동급 최대인 5년/10만km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로 4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 차종별로 할부프로그램에 따라 유류비 지원 및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증정, 선루프 무상장착,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도 C는 탄생 5주년 기념으로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매립형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증정(or 30만원 할인)과 함께 아웃도어 캠핑 타프&텐트 패키지(or 70만원 할인)를 증정한다. 렉스턴 W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유류비 100만원 지원과 함께 엔진오일 무료교환(5회)을 제공한다 티볼리와 코란도 스포츠도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매립형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 증정 또는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밖에도 7년 이상 경과차량(최초등록기준) 보유고객이 렉스턴 W 및 코란도 C를 구입하면 50만원(고객사랑 프로그램 중복적용 불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10만원
삼성전자는 바람 없이도 실내를 쾌적하고 시원하게 해주는 무풍에어컨 Q9500의 혁신 가치를 전하는 ‘김연아 무풍쏭’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무풍냉방편·무풍제습편·무풍청정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삼성 에어컨 광고모델 김연아가 노래를 부르는 뮤직비디오 콘셉트로 제작됐다. 에어컨을 끄면 덥고 켜면 추운 열대야의 무더위는 무풍냉방으로, 온 집안이 눅눅해져 가는 장마철 꿉꿉함은 무풍제습으로, 창문을 열면 뿌연 먼지가 들이닥치는 환절기는 무풍청정으로 극복한다는 가족의 모습을 재미있게 담았다. 김연아는 기타와 잼베(어쿠스틱 악기) 반주에 맞춰 청아한 목소리로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부른다.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화제를 모은 이지연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김연아는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 노래 실력과 깜찍한 표정 연기를 뽐냈다. 삼성전자는 “김연아 무풍쏭 바이럴 영상은 에어컨의 상식을 깬 무풍에어컨의 혁신성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친밀하게 알리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김연아 무풍쏭 영상은 삼성전자 가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msungcekorea)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상훈기자 ls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중 미임대 물량의 입주자격을 완화해 임차인을 재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은 현재 미임대 상태로 남아 있는 1천287가구로, 수급자부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3인 이하 가구의 경우 481만6천665원)이하인 가구까지 입주할 수 있다. 무주택가구 구성원 가운데 ▲1순위는 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득 50%이하, 소득 10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소득 70% 이하 ▲3순위는 소득 100% 이하인 사람에게 자격을 준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년 단위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대상 주택을 열람(http://apply.lh.or.kr)하고 순위별 접수일에 LH관할 지역본부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3순위까지 신청을 받고도 남는 주택에 대해서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선착순 공급한다./김장선기자 kjs76@
CJ제일제당은 31일 국내 기업으로 최초로 자사 친환경 바이오사업이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에 기여하는 개발협력 모델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각국 정상은 UN에 모여 2030년 달성을 목표로 빈곤, 교육 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17개의 목표를 채택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은 2번 목표인 ‘기아해소, 식량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증진’ 분야와 17번 목표인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분야의 승인을 받았다. 사료용 아미노산을 통해 가축 사육에 필요한 곡물 자원을 아껴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해온 점, 가축의 질소 배출량을 줄여 세계 환경오염을 낮춰온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CJ제일제당은 소개했다. UN은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라이신은 식량 안보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항덕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장 부사장은 “CJ제일제당은 세계 최대 사료용 아미노산 공급자로 선진 축산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며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에 기여하는 활동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