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8일 인천지방조달청과 화성시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과 김지욱 인천지방노동청장이 참석,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정보 사각지대에 있어 조달 관련 컨설팅을 이용하지 못했던 초보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활발히 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내 상담창구 지원 참여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추진 관내 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애로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화성산업진흥원과 인천지방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공공조달 관련 설명회와 중소기업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공공조달 관련 전문가 및 조달 우수기업 대표를 패널로 초대해 공공조달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과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중소
화성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협력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진흥원은 지난 2일 ‘ICT 교육 과정 2기’의 AI(기본) 특화 교육을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3층에 위치한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는 KAIST 장동의 교수가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ICT 교육 과정 2기는 △AI(기본) △로봇 △반도체 △AI(심화)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4차산업혁명진흥 과정’도 미래차, 반도체, 헬스케어 등 화성특례시의 전략 산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10월까지 상·하반기에 나누어 총 8회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ICT 교육 과정 2기’와 ‘4차산업혁명진흥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료자는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전병선 원장은 “KAIST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특례시를 첨단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플랫폼은 2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리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권역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권역별 콘서트는 시민들이 수준 높은 대중문화 공연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인기 가수들의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권역별 콘서트는 지난 3월 21일 동탄 여울공원(동탄권)에서 열린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봉담2생태체육공원(북부권) ▲8월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서부권) ▲9월 향남읍 도원체육공원(남부권)에서 개최된다. 또 권역별 콘서트와 함께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돼 있어,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권에서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동탄호수공원과 도시공원을 배경으로 ▲화성특례시 출범 특별한 콘서트 ▲화성 루나빛축제 ▲화성 재즈페스티벌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에코숲 아트스타쉽’ 전시 등 감성적인 공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화성도시공사가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2%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인 95.4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영역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 공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공기업 평균보다 10.2점, 시설관리공단 평균보다 6.2점 높은 점수를 얻으며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 실현 성과를 입증했다.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고객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민원예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One-Stop 민원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왔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 우수기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중심경영(CCM) 2회 연속 인증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한병홍 사장은 “이번 성과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모든 임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사진)은 "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동탄트램 조속한 착공을 통해 철도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대중 교통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일상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시는 그 어떤 절차도 지체하지 않고 발 빠르게 준비해왔다”고 강조했다. '동탄트램'은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등 2개 구간 총 연장 34.2km을 건설하는 도시철도 사업이다. 사업비만 9773억 원이 소요된다. 이 곳엔 정거장 36개, 차량기지 1개가 설치되며 분당선 망포역, 1호선 오산역,병점역, GTX-A노선·SRT 동탄역 등의 환승역과 연계된다. 2일 정명근 시장은 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주요정보를 사전공개 했다고 밝혔다. 공개 기간은 8일까지 이며, 이후 조달청에서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는 지난해 12월 3일‘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 승인’이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계약심의, 입찰안내서 심의 등을 거쳐 조달청에 계약 요청을 의뢰하면서 이뤄졌다. 이번에 공개된‘동탄 도시철도…
화성시환경재단이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 사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사업장 10곳이며, 무포장·소분 판매·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의 생활폐기물 저감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보조금을 매장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참여매장에는 ▲제로웨이스트 경영·회계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매장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매장 홍보 물품 제작 지원 등도 제공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 사업을 통해 시의 친환경 소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매장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제공을 위한 이번 사업은 본사, 공장, 연구소 중 하나라도 관내에 위치한 중소 ․ 벤처기업과 시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다. 지원 분야는 ▲창업 ▲기술 ▲인증 ▲생산관리 ▲판로개척 ▲경영지원 ▲반도체 등 7개 분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는 화성산업진흥원의 전문 상담 인력이 기초 상담을 진행한 후, 해당 기업에 적합한 분야와 자문위원을 매칭 총 360건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최대 3회까지 기업 부담금 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자문위원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경기도일자리재단, 화성상공회의소 등 전문 기관과 협력해 분야별 자문위원의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상담창구도 운영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지역농협는 지난달 31일 금곡동 일원에서 ‘범농협 영농지원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벌였다. 화성시 농협 조합장들 및 직원, (사)고향주부모임 화성시연합회 회원, 동탄농협 부녀회, 영농회 등 농협 조합원 등 50여명은 이날 금곡동 일원에서 감자심기 일손을 돕고, 논과 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창겸 지부장은 “해가 거듭 될수록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화성시농협은 지속적인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힘을 보태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현대자동차와 1일부터 약 5개월간 화성특례시 동탄1신도시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과 셔클 플랫폼으로 '셔클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 2대를 수요응답형 교통(DRT) 플랫폼 ‘셔클’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용자가 필요 시 셔클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지정된 위치로 차량이 도착해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이용자가 차량의 후면 테일게이트로 승차하고 3열에 위치해 동승자와 분리되어 있었다. 현대차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도 2열 도어로 탑승·이동할 수 있도록 상용차 ST1을 개조한 특별교통수단 R1을 출시했다. R1은 기존 ST1 차량에 저상화 플랫폼과 휠체어와 함께 옆문으로 승차가 가능한 사이드 엔트리, 휠체어 사용자용 안전벨트, 가변형 시트 등을 적용했다. 국내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 옆문으로 탑승해 동승자와 나란히 앉아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R1이 유일하다. 또한 차량 전면 디스플레이와 전후석 디스플레이, 고대비 화면 전환 기능 등 저시력자와 청력 장애가 있는 탑승객을 배려한 기능도 탑재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
화성특례시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영양군·경남 산청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인력, 성금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 인력을 신속히 파견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는 자율방재단 12명을 경남 산청군과 김해시에 파견해 잔불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27일에는 경북 안동시에 KF94 마스크 2만 장과 텐트 200동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화성도시공사는 이재민 구호물품 운반을 위해 3.5톤 트럭을 지원하며 현장 대응을 뒷받침했다. 28일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우호도시인 경북 영양군을 직접 방문해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자발적으로 모금한 피해지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30일에는 생활폐기물협의회 소속 인력 32명이 경북 영덕군에 파견돼 복구 활동을 도왔으며, 31일에는 경북 영양군에 2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 장, 비타민제 650개, 에너지바 4천 개 등 생필품을 긴급 전달하고 자율방재단 11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이번 물품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진과 화성도시공사, 동탄시티병원이 함께 마련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