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17년 사학기관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사진>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학교법인과 초ㆍ중ㆍ고 중 최근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개법인과 2개교를 제외한 136개 학교법인, 224개교로, 평가는 법인, 인사, 재무, 시설, 기타분야 등 28개 평가 항목에 따라 법인 및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은 원천학원(신성중, 신성고), 이우학원(이우중, 이우고), 서신육영학원(서신중), 이산학원(한국디지털미디어고), 송림학원(단월중), 동국대학교(동국대부속영석고) 등 총 6개 법인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수 사학기관에 현안사업비 등 재정 지원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각종 연수 및 표창 추천 시에도 소속 직원을 우선 선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내실 있게 사학을 경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사학 경영 혁신은 수준 높은 공공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진상기자 yjs@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교육감 후보자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구희현 경기모바일고등학교 교사 겸 (사)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는 18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구희현 후보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 자치로 교육혁명을 실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화성 태안초 이달주 교장이 보도자료를 통해 “10년 동안 진보교육감들이 우후죽순 내놓은 교육정책으로 후퇴한 교육현장을 바로잡겠다”며 “9시 등교와 학생 인권조례, 혁신학교 정책 등을 전면 폐지해 학생과 교사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교권을 다시 세우겠다”고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지 않은 교육감 예비후보들도 선거 채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경기교육감 재직 시절 도교육청 혁신학교추진위원회장을 지낸 송주명 한신대 교수(민교협 초중등위원장)은 이달 말 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또 전교조 위원장을 지낸 정진후 전 정의당
수원시는 지난 17일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 중앙교회(팔달구 매산로 108, 교동)와 ‘공유주차장 업무협약’을 맺고, 교회 부설 주차장을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주차공간으로 제공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앙교회는 교회 방문자가 많은 일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주 5일 교회 부설 주차장 94면(2천651㎡)을 주민에게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제공하고, 시는 주차장 노면 포장, 경계석 설치 등 시설개선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협약 유효기간은 2년이다. 주차장은 2월 중 시설개선 공사 마무리와 함께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각종 업무·종교시설 등에 딸린 민간 주차장 가운데 야간이나 특정 요일에 이용률이 저조한 곳을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공유자전거, 장난감도서관, 공공와이파이 등 수원시의 ‘공유 경제’ 활성화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다. 주차장 소유자는 시의 지원으로 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거나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활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시는 공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해외 원정 사기도박단 총책 A(40)씨 등 4명을 구속하고, B(42)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 11명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캄보디아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사업가 C(45)씨 등 7명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여 2억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해외 골프여행을 핑계로 캄보디아로 유인했다. A씨 등은 사전에 역할을 나누고 캄보디아 카지노의 한국인 매니저와 짜고 범행을 도울 현지 딜러 섭외 뒤 특수 제작된 이른바 ‘블랙카드’를 이용해 피해자를 속였고, 알 수 없는 첨가제가 섞인 술과 음료를 먹여 정신을 혼미하게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경찰 조사 전까지도 사기도박인 줄 모를 정도로 범행 수법이 치밀했다”며 “캄보디아 현지의 한국인 매니저를 지명수배 뒤 쫓는 한편 인터폴에도 수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용인 ‘외할머니집’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고싶어.” 용인시 처인구에는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는 가게가 있다. 식자제가 떨어질때까지만 운영을 하고 한 가지 메뉴로만 승부를 보는 ‘외할머니집’이다. 어느덧 20년 째 운영되고 있는 외할머니집은 국내산 콩을 사용한 청국장만을 판매하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변치 않는 음식 맛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외할머니집은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우연히 접한 책자에서 착한가게 캠페인을 알게 된 김철명(50) 대표는 고민 없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했다. ‘외할머니’가 매월 기부를 실천한지 어느덧 4년차에 접어들었다. 김철명 대표는 “적은 돈이지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했다”며 “자그마한 기부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명 대표는 작년에는 또 다른 가게인 ‘기와집’도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부터 아들 명의로 운영되는 가게인 만큼 아들과도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가입을 하게 됐다. 김 대표는 “작년부터 아들이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정직하게 벌은 돈을 올바르게
해경과 해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출몰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합동 단속 지침을 마련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중국어선 단속작전 및 우발상황 대응지침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원희 중부해경청장과 이종호 해군 2함대 사령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서해 NLL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합동 단속할 때 해역별 경비전력 배치 방법과 단계별로 세분화한 임무·절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으로 해경은 불법 중국어선에서 승선원을 검색하고 퇴거 조치 등을 하며, 해군은 접적해역 상황 관리, 북한 위협 원천 차단, 중국어선 도주로 차단 등을 맡는다. 단속작전 중 해경 경비함정이나 대원이 중국어선으로부터 공격받는 등 10여 가지 긴급상황을 가정한 공동 대응 지침도 이번에 마련됐다. 이 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단속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해경이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한 불법 중국어선은 총 18척이며 655
참여연대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비밀 군사협정 체결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을 1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참여연대와 시민 고발인 1천여 명은 이명박 정부가 2009년 UAE와 ‘유사시 한국군 자동 군사개입’ 조항이 포함된 군사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는 직무유기 혐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은 이 협정 체결이 헌법 60조 1항에 따라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이를 회피했다”며 “이는 중대한 헌법 위반 행위”라고 밝혔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지난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UAE에 특사로 파견된 배경을 두고 ‘과거 UAE 원전을 수주하는 배경에서 양국 정부가 비밀리에 맺은 군사협정이 있었고, 이것이 문제가 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태영 전 장관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UAE와 유사시 한국군 자동 개입 조항이 포함된 군사협정을 맺을 때 내가 책임지고 비공개 협약으로 하자고 했다”면서 사실상 군사협정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연합뉴스
고양시의 한 병원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운전차가 주차장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고양 일산서구 백병원 지하주차장에서 A(57)씨가 차량을 몰고 내려가다 주차장 벽을 들이받았다. 구조대가 A씨를 발견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가 나기 직전 의식을 잃은 것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전경욱 판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까지 외국인 손님을 태워주고 바가지요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55)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판사는 “피고인은 외국인인 피해자가 국내 택시요금 체계를 잘 모르는 점을 이용해 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3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공항에서 싱가포르 관광객 B씨 등 2명을 서울 명동의 한 호텔까지 태워주고 바가지요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인천공항에서 서울 명동까지 61㎞를 1시간가량 운행했을 때 정상요금은 4만8천원이었으나, A씨는 9만3천원을 요구해 4만5천원을 더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영수증 단말기 액정화면에 부풀린 요금을 수동으로 직접 입력해 B씨 등을 속였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와 서울대 의대 환경보건센터는 18일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연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코호트는 역학연구에 쓰이는 용어로 수많은 조사 대상자를 장기 추적해 각종 질병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의 정보를 비교 분석해 질병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 방식이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는 2015~2019년 임신한 여성을 모집해 태아가 청소년으로 성장할 때까지 환경오염물질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장기적으로 추적·관찰하는 연구로 2036년까지 진행한다. 연구를 통해 환경오염물질이 성장발달, 신경인지발달(ADHD),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질환, 사회성·정서발달 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 의대 환경보건센터는 연구조사를 주관하고, 영통구보건소는 올 연말까지 1천150명의 임신부를 모집하게 된다. 임신부가 설문조사에 참여해 동의서 작성 후 혈액·소변 검사를 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참여 산모에게는 소정의 출산용품을 선물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