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신문은 지난 2017년 11월 12일 ‘여고생 70여명 성추행 교사 2명 교단 아웃된다’, 12월 11일 ‘여학생 80여명 성추행 여주 고교교사 2명 파면’ 제목의 기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조사결과 A고교 관리자 C씨도 지난 2015년에 이미 가해 교사 중 한 명의 성추행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C씨는 가해 교사의 성추행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밝혀져 해당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수원시의회는 16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 첫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심사·의결과 함께 올해 주요 업무 파악을 위한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모두 20건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해 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등이다. 주요 조례안에는 의원발의 안건인 ‘수원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교복 지원 조례안’, ‘수원시 기후변화 대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군공항이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 의견제시의 건’이 상정됐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도지역은 수원역 앞 매산동 일원으로 수원역 앞 길 보행체계 개선, 상권 활성화, 청년 지원, 다문화 거리 조성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김진관 의장은 “올해는 제10대 의회를 마무리
어머니의 일가족을 살해한 김성관(36)이 심리분석 결과 자신의 범행을 어머니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피의자 김성관(36)씨의 심리를 분석한 프로파일러로부터 “피의자는 자신을 인정하지 않은 어머니에게 범행 책임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프로파일러는 “피의자는 어머니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원망이 공존했다”며 “인정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서러움이 생기고, 그 서러움이 원망으로 변해 범죄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성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전날 이 사건의 범인 김씨가 모친 A(당시 55세)씨와 이부(異父)동생 B(당시 14세)군을 살해한 용인의 아파트에서 진행된 현장검증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한 바 있다. 프로파일러는 김씨의 범행 당시 심리상태를 살펴본 데 이어 3시간가량 심리분석을 진행했다. 현장검증 이틀째인 이날은 김씨가 계부 C(당시 57세)씨를 불러내 강원 지역으로 함께 이동하던 중 그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강원 평창의 졸음쉼터와 횡성의 콘도 일대에서 검증이 진행됐다. 회색 패딩 점퍼 차림으로 조사에 임한 김씨는 차 안에서 C씨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권성수)는 다른 업체를 들러리로 내세워 아파트 청소용역을 낙찰받은 혐의(사문서위조·배임증재·입찰방해 등)로 기소된 모 청소용역업체 대표 A(4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입찰방해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정상적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없자 관련 증명서까지 위조했다”면서 “다만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범죄 전력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4년 7월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청소용역업체 선정 입찰 과정에서 동종업체 2곳을 들러리로 내세워 관련 업무를 낙찰받는 등 18개 단지에서 청소용역을 불법으로 따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듬해 4월 의왕시 한 아파트 청소용역업체 선정 입찰에서도 회사의 재정 상태와 신용도를 평가하는 퇴직연금 가입 증명서 5장을 위조해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또 2015년 11월 고양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에게 입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박창우기자 pcw@
중국발 미세먼지가 국내에 가득 쌓여 경기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오후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바라본 수원 도심이 뿌옇다. /김수연 기자 foto.92@
국도 75호선 설악∼청평 3.9㎞ 개통후 2주 동안 교통사고 속출 속도 못줄인 차량 충돌 전복·사망 주민 “도로구조 잘못” 대책 촉구 공사업체 “운전미숙때문” 회피 서울국토청 “교통안전시설 설치” 개통한 지 2주밖에 안 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속출, 주민들이 “도로 구조가 잘못됐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가평군 설악면 주민들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국도 75호선 설악∼청평 장돌 회전교차로에서 SM5 승용차가 시설물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A(46·여)씨가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차량은 회전교차로 정면에 있는 도로 시설물에 1차로 부딪친 뒤 퉁겨져 나와 조수석 부분으로 다른 시설물에 다시 충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내리막길 종점부에 설치된 장돌 회전교차로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커브 길에 들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달 15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75호선 설악∼청평 3.9㎞를 개통했고, 장돌 회전교차로는 이 구간 안에 위치해 있다. 이 도로는…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엄마가 시신을 장기간 베란다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16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A(39·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들 B(1)군이 침대에서 떨어진 뒤 울음을 그치지 않자 손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숨진 아들의 시신을 이불로 감싼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아 10일 넘게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초등학생인 딸(12)의 거처를 마련하느라 아들 시신을 베란다에 당분간 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이혼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아 기르다가 헤어졌고, 이후 다른 남성과 잠시 동거, 동거남과의 사이에서 B군을 임신했지만, 그 사실은 이미 헤어진 뒤에 알았고 사실상 미혼모로 아들을 출산해 혼자 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부가 지원하는 기초생활수급비와 미혼모 양육비 등 매달 100여만 원으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구속영장을 신
수원시 내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40대 업주가 구속됐다. 16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1)씨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수원 인계동 A오피스텔에서 손님 한명당 13~15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해당 오피스텔 8개실을 빌려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광고한 뒤 이를 보고 찾아 온 남성들을 상대로 영업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성매매 근절을 위해 오피스텔 성매매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세월호 사고 당시 제자들의 탈출을 돕다 순직한 안산 단원고 교사 9명이 16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이날 현충관에서 열린 양승진·박육근·유니나·전수영·김초원·이해봉·이지혜·김응현·최혜정 교사 합동 안장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 추모사, 헌화·분향, 묵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강영순 부교육감이 대신해 읽은 추모사에서 “한 아이라도 더 구하려고 애쓴 그 간절함은 단순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용운의 시처럼 우리는 선생님을 보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선생님들의 희생은 우리 교육을 바꾸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별은 슬프지만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고인들의 유해는 순직공무원 묘역으로 봉송돼 영면에 들어갔다. 안장식을 지켜보던 유족 일부는 참을 수 없는 서글픔에 오열했고, 동료 교사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행사에 참석한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은 “이런 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마음이 복잡하다”며 “선생님들이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교사 9명의 묘소는 지난해 11월 13일 이곳에 먼저 안장된 단원고 고창석 교사 묘소 옆에 나란히 자리했다. 권율정
수원시는 교육공동체 발전과 공교육 질적 향상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협력사업 ‘수원형 혁신교육지구 시즌’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최순옥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형 혁신교육지구 시즌 Ⅱ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세 기관은 이에 따라 ‘수원형 교육’과 ‘수원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동사업 추진과 함께 수원형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지역교육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상호 협력해 혁신교육지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 소통과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현재 경기도 17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의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안)은 ▲‘사랑해요 수원’ 특성화 교육 ▲교육공동체 모두를 위한 ‘우리 마을 배움터’ 구축 ▲‘수원형 꿈의 학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은 수원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혁신교육지구가 지역교육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