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forum) → 토론회, 대중 토론회, 공개 토론회 (원문) 한일 통상 관계 전망과 대응 방안 포럼을 열었다. (고쳐 쓴 문장) 한일 통상 관계 전망과 대응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원문) 과학 기술 미래 포럼에서 많은 의견이 나왔다. (고쳐 쓴 문장) 과학 기술 미래 대중 토론회에서 많은 의견이 나왔다. (원문) 포럼이 잠정 연기됐다. (고쳐 쓴 문장) 공개 토론회가 잠정 연기됐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배우 이유미가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2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에 선정됐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는 타임이 매년 트렌드 세터(유행 선도자)와 선구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이다. 타임은 "'오징어 게임'이 이유미를 글로벌 스타로 만들었고, 이제 이유미는 그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9년 중학교 3학년 때 건전지 CF로 처음 데뷔해 단역과 조연을 거치며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이유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 무대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9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서 드라마 부문 여우단역상(게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유미는 타임에 "세계적으로 많은 분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주변 상황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저는 저로서 변하지 않고 그대로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배우가 나오면 너무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배우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BMF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을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의정부시청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BMF는 힙합을 비롯해 블루스, 가스펠, 소울, 알앤비, 재즈 등 미국 흑인 문화에서 시작된 음악 장르(블랙뮤직)를 총망라한 축제다.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이 접목돼 탄생한 음악 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첫째 날은 가수 그레이, 우원재, 픽보이 등과 브레이킹 댄서로 구성된 갬블러크루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은 다이나믹듀오, 쏠, 릴보이 등 힙합 가수의 무대와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전에는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힙합 원데이 클래스’와 ‘대학생 싸이퍼’ 등이 열린다. ‘힙합 원데이 클래스’는 힙합그룹 가리온의 멤버 MC메타에게 랩 제작을 배우는 수업(18일)과 크럼프댄서 하윤하 등 전문 댄서가 진행하는 스트릿 댄스 수업(19일)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싸이퍼’는 20일에 열리며, 총 5개 대학의 힙합동아리가 참가한다. 축제 총감독을 맡고 있는 소홍삼 의정부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차별성과 특성화를 강화시켜 의정부시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
경기문화재단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안산 시화나래조력공원 잔디마당에서 공공예술 축제 ‘방울이랜드’를 개최한다. ‘방울이랜드’ 축제는 환경의 소중함을 환기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물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기간 동안 경기도 예술가 권요원(글)과 희비스튜디오(삽화)가 참여한 창작 동화책 ‘방울이와 새미의 모험 –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대여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이벤트 참여시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동화책 속 두 주인공 ‘방울이’와 ‘새미’가 조형물로 제작돼 전시된다. 축제 첫날에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의 전(前) 입주자였던 박경소 가야금 연주자의 개막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뮤지션 10팀이 국악,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창작센터 교육작가와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입주단체도 참여한다. 정민정 작가는 기계 원리를 활용한 방울이 오토마타(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 만들기를, 김현성 작가는 일상의 소리를 음악으로 만드는 교육을, 송연성 작가는 잔디마당에서 우리 춤을 배워보는 수업을 각각 운영한다. 한편, 업
애쉬그레이 신곡 '런어웨이' 작사…"결혼 앞둬 가사에 감정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 '우리 사랑에 대해 꿈을 꿨어 모두 우리가 만든 믿음들이 분명 삶으로 다가온다는 걸 보게 될 거야.'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배우 공효진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케빈 오가 결혼을 앞두고 쓴 가사에서 '오늘 밤 난 절대 너를 내버려 두지 않아. 니가 기다려 줄 때 우리 같이 도망갈거야'라고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14일 원더월에 따르면 이 노래는 2인 밴드 애쉬그레이의 신곡 '런어웨이'(RUNAWAY)로, 케빈오가 작사했다. 애쉬그레이는 클릭비 노민혁과 작곡가 심태현으로 구성된 2인 밴드다. 신곡 '런어웨이'에는 가수 김대한이 객원보컬로 참여했다. 케빈오는 가사를 통해 작은 고민이나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며, 지칠 때 같이 도망가자는 로맨틱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애쉬그레이는 케빈오와의 협업을 두고 "결혼을 앞두고 있던 시기여서 그런지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사가 완성됐다"며 "케빈오가 어떤 프러포즈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사처럼 박력 있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지역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을 수원 복합문화공간111CM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지역의 청년 예술가와 문화 창작자의 작품 판로 확장 및 활동 기반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예술작품, 디자인 소품, 독립출판물, 패션잡화, 식품,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 활동과 소비를 연결할 수 있는 장이다. 구매는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시의 법정문화도시 1차년도 사업으로 지역의 청년 예술가와 창작자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 마련과 문화콘텐츠 유통 시장의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지역 예술가와 창작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예술가와 창작자가 살기 좋은 도시, 예술하기 좋은 도시로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 쓰레기 없애기 (원문) 예술작품, 디자인 소품, 독립출판물, 패션잡화, 식품, 제로 웨이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 활동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96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엘가의 수수께끼'를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세기 말, 20세기 초 영국의 번영기를 상징하는 국민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를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엘가의 서주와 알레그로, 첼로 협주곡 마단조, 수수께끼 변주곡이다. 이 중 수수께끼 변주곡은 엘가가 늦은 나이에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린 곡이다. 1개의 테마와 14개의 변주곡으로 구성됐으며, 엘가 주변 인물의 특징을 따와서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변주곡마다 따스한 시선과 위트 넘치는 변형, 서정성이 풍부하게 어우러져 매력적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첼로 협주곡 마단조 협연은 첼리스트 이상은이 맡았다.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누리집에서. 전석 1만 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은 암센터 전홍재·김찬·천재경(혈액종양내과), 하연정·김지현(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간암에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위·식도 정맥류 출혈 위험인자를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내과 의학저널인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F 13.576)’ 최신호에 게재됐다.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6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다른 고형암에 비해 치료 발전이 느리다. 전이성 간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지난 10년간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절실하다. 지난 3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가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의 병용요법을 권고하면서 절제 불가능한 간암의 치료 방향이 크게 바뀌었다. 그러나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의 병용요법 치료의 정맥류 출혈 발생 위험성과 치료 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규명하는 연구는 없었다. 분당 차병원 암센터 전홍재·하연정 교수팀은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면역항암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 194명을 분석해
농번기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만들었던 조직인 ‘두레’. 오늘날에는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여행, 농촌 공동체 문화를 결합한 ‘관광두레’가 있다.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사업으로, 여행객은 기존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색다른 방식의 여행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은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고, 여행객의 소비는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선순환이 이뤄진다. 관광두레는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전국 54개 지역, 300여 개의 주민사업체가 활동 중이다. 경기도에도 파주·포천·안성 등지에서 지역 색을 띤 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추천 지역 주민이 만드는 진짜 여행, 여행객과 지역민이 공생하는 여행, 모두 함께 멀리 가는 여행을 소개한다. ◇ 차가운 전쟁을 이기는 따뜻한 오르골 선율 ‘파주 평화오르골’ ‘지뢰 오르골’.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단어인 지뢰와 맑고 따뜻한 소리를 담고 있는 오르골.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만나 파주 디엠지(DMZ)를 상징하는 기념품으로 탄생됐다. 녹슨 지뢰를 닮은 원통 위 장총에 철모를 세운 모습의 오르골은 파주의 문화 예술인이 모인 관광두레 ‘평화오르골’의 작품이다. 쇠꼴마
◆ 펫코노미(pet-conomy) → 반려동물 산업 (원문) 반려동물과 여행하는 사람이 늘면서 여행 업계도 펫코노미 열풍이 분다. (고쳐 쓴 문장) 반려동물과 여행하는 사람이 늘면서 여행 업계도 반려동물 산업 열풍이 분다. (원문)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면서 펫코노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 산업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원문) 펫코노미의 성장세가 가파르지만 반려동물 보험은 제자리이다. (고쳐 쓴 문장)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르지만 반려동물 보험은 제자리이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