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과 수원남부경찰서는 24일 경기본부에서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서 간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저소득층 이주자들로 가정폭력, 생계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6가구를 초청,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 300만 원을 전달했다. 박형덕 사회봉사단장은 “동계 한파가 닥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홀몸노인, 양로원, 국가유공자 등을 방문해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형 12성품교육’과 ‘좋은나무성품학교’를 통해 인성교육의 길잡이로 정평이 나 있는 이영숙 박사(㈔한국성품협회 대표·한국성품학회장·사진)가 차세대 성품교육 모형으로 ‘루아흐(Ruah) 교육법’을 발표해 화제다. 최근 굿트리파운데이션 성품홀(용인시 수지구)에서 진행된 ‘제7회 한국성품학회 좋은나무 성품콘퍼런스’에서 이영숙 박사가 ‘성품대화법을 활용한 루아흐(Ruah) 교육법’을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진행해 루아흐(Ruah) 교육법의 이론과 실제를 처음 공개한 것이다. 루아흐(Ruah)는 ‘성품’, 즉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성질’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교육대상자의 생각, 감정, 행동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어 더 좋은 성품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날 이영숙 박사가 발표한 루아흐(Ruah) 교육법은 성품대화의 ‘준비’와 ‘기술’을 바탕으로 ‘규칙’과 ‘성품대화기술’을 각 단계별로 실천함으로써 공감인지능력(경청·긍정적 태도·기쁨·배려·감사·순종)과 분별력(인내·책임감·절제·창의성·정직·지혜)을 키우는 교육적 효과를 끌어올리고 학생-부모-교사에게 맞는 학습법·수업법을 제시한다. 이영숙 박사는 “좋은 성품을 가르치는 것
따뜻하고 깨끗한 양평군 청운면을 만들기 위해 청운지역 주민들이 몸소 나섰다. 지난 23일 청운 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어려운 이웃들의 설 명절 제수음식 준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농촌사랑 상품권 15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상품권은 청운면 관내 저소득가정 15가구에 10만원씩 배분됐다. 같은 날 청운면이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주민 등 100여 명은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관내 주요도로변과 용두민속장터 등 청소취약지역에서 쓰레기 1t을 수거하고 불법홍보물을 제거했다. 정지범 청운면장은 “2017년 정유년 설을 앞두고 각 기관단체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따뜻하고 깨끗한 청운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정이 넘치는 깨끗한 청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연천군의회는 최근 관내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방역초소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거점 초소를 방문한 데 이어 통제초소 7개소와 거점초소 2개소 등 총 9개소를 방문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안전을 당부하고, 근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만 의장은 “시름에 빠진 양계농가를 생각해서라도 고생스럽지만 철저한 방역근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 11월28일부터 AI확산방지 특별방역대책에 들어갔으며, 1월12일 연천읍 상리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면서 현재 8곳의 통제초소와 2곳의 거점초소 등 총 10개소의 방역초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롯데아울렛 광교점과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 및 공동체 치안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지난 2015년 9월에 개점해 주말 평균 방문객 2만5천여 명에 이르는 대형 쇼핑몰로, CCTV 및 비상벨 설치, 주차장 각 층마다 보안요원이 근무하는 등 범죄예방환경이 우수해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롯데아울렛은 노인과 임산부 보호를 위한 주차구역 설치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시설개선 및 협력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문수 서장은 “여성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남양주시 공직자 다산봉사회가 지난 21일 설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 50가구에게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배달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매년 아름다운가게 남양주점에서 재활용품 기증과 판매의 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다산봉사회와 함께 떡국 떡과 이불, 세제, 목욕용품 등을 구입해 전달되고 있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보따리를 전달하고 불편함이 없는지를 듣고 생활가전 고장 여부, 건강 상태도 살폈다. 다산봉사회 관계자는 “모든 이웃이 편안한 소통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3급 승진 ▲행정안전국 박광겸 ◇4급 승진 ▲기획예산과 김승수 ▲희망복지과 신왕균 ▲교통계획과 유영수 ◇5급 승진 ▲창조경제과 서완옥 ▲총무과 유형식 ▲도시디자인과 윤동준 ▲총무과 이백영 ▲징수과 이형우 ▲희망복지과 이인애 ▲풍양출장소 총무과 설현순 ▲교통계획과 차광우
가평경찰서는 지난 20일 가평읍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정두성 서장과 최창진 청문감사관, 김성우 경무계장 등과 함께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주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요즘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고충을 가중시키는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 이날 가평경찰서는 지난해 11월23일부터 직원들의 기부로 모아진 성금을 관내 조손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서남의대 명지병원이 23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 북서부지역 기독교 목회자 300여 명을 초청해 신년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장향희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비롯, 최성 고양시장, 김세철 의료원장, 김형수 병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조찬기도회는 지역 교회와 명지병원의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선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해동 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인도로 고기총 증경회장 우종구 목사가 대표기도를, 수석부회장 김광범 복사가 설교를 맡았다. 이어 이날 행사에는 명지병원 제6기 기독서포터즈와 기독 홍보대사 및 기독헬스리더 위촉식을 가졌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 목회자를 초청해 신년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고양시 소재 교회 목회자 500여 명을 기독 서포터즈로 위촉, 지역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시 한·중친선협회가 최근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한중친선협회 회장과 임원 10여 명은 안양 노숙인쉼터에 무료급식 제공을 위한 백미 50포(20㎏)와 라면 10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이용관 협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한중친선협회는 지난 1996년 11월26일 설립된 민간국제교류단체로, 안양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와 중국 안양시(安陽市)와의 친선교류, 안양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 근로자·유학생·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