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2022년 영유아 안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일상생활 속 영유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과 대처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존은 교통, 재난, 화재, 전기 및 가스, 수상 안전 등 9개 분야의 18개 프로그램 및 활동 공간이 이동식 체험 차량,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구성될 예정이며,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 각 분야 유관 기관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벤트 존에는 아동 학대 및 실종 예방, 식생활 안전 홍보를 위한 부스 등이 설치돼 방문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년 남양주시 영유아 안전 축제’는 영유아 체험장의 안전 질서 유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오는 17일부터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nuture.nyjscc.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단체는 28일(금), 영유아 양육가정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린 대규모 채용 행사로, 13일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2022 문화가 있는 채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구인 기업 25개 사와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면접 행사 전 구인 기업과 구인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와 특성에 맞게 행사를 다양화해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수시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플리 마켓, 만들기 체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돼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채용 기업과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시장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을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일 명예시장’은 행정 참여가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14일엔 호평중학교와 월산초등학교 등 5개 학교의 학생 9명을 제1기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1일 명예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주광덕 시장은 위촉식에서 1기로 위촉된 ‘1일 명예시장’ 학생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생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남양주시의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정책과 미래 비전에 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한 학생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시정 체험을 통해 시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1일 명예시장’ 제도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 시장은 “이번 ‘1일 명예시장’ 체험이 앞으로 여러분이 진로의 방향을 정할 때 도움이 되는 경험이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나 집에서
남양주시가 마련하는 농업인간의 축제인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 이 21~22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과 도시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수확의 기쁨과 농업인 간의 화합을 위해 약 4년 만에 열리는 농업인 축제로, 농업인 학습 단체 및 4H회 등 남양주시 농업인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표창 수여 등 기념식이 함께 진행되며, 풍물대동제 예선과 류지광, 김유진, 예진, 난타 공연팀, 사암오케스트라 등의 축하 공연에 이어 22일에는 풍물대동제 결선과 조정민, 쇼킴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농업기술센터 곳곳을 누비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 미션 추리 게임 미션탐험대는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축하 공연 이후에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특별 전시관에는 다채로운 자생 식물, 먹골배품평회 입상품, 난과 다육이 등을 전시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농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남양주시 농업회사법인인 봉우리, 하늘농가와 배협의회, 생활개선회, 한우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12일 도농역에서 ‘대한민국 안전하자 우리집은 안전한가요?’라는 주제로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안전지킴이와 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점검사항을 홍보하고 점검표를 배부했다. 특히, 5대 안전무시관행 중 하나인 불법주정차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신고제를 독려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율방역 실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주민 A씨는 “이번 캠페인을 벌이면서 일상에서 안전 무관심이 만연한 상황에서 우리집 안전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이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사고 없는 다산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최근들어 어린이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남양주지역 어린이 접종률이 타지역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접종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남양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한 어린이(36개월~13세) 독감 접종 현황은 남양주시의 경우 어린이 8만 6천6백여 명 가운데 1270여 명이 접종해 1.4%에 그치고 있어 경기도 평균 1.7%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접종률이 비교적 높은 6개월~36개월 영유아의 경우, 남양주는 10.7%인 1200여 명이 접종해 도내 평균 11.3%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특히 풍양보건소 관내 진접·오남·별내지역은 대상자 3650여 명 가운데 350여 명이 접종해 9.6%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독감 접종률이 부진한 것은 지난 9월 하순에 접종이 시작된데다 일부 지역의 경우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고 전반적으로 홍보가 부족한 것도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산모의 관심으로 접종이 다소 이뤄지고 있으나 그 외 어린이들은 가을철이라 독감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던 철이어서 전반적으로 접종률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지난해 독감…
남양주시는 시체육회와 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2 남양주 한강 걷기 대회’를 오는 15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3년 만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홍보대사 조정민과 윤태규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진행되며, 대회 코스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해 도심천을 반환점으로 하는 5km 걷기와 팔당대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10km 코스로 참가자가 선택해 진행된다. 완보자 1000명에 한해서는 걷기 메달이 증정되고, 걷기 대회 외에도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아저씨, 드론 체험 등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건강 검진, 휴먼북, 건강상담 등을 하는 홍보 공간이 운영되며 코스 내 소규모 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열리게 된다. 대회 참가자는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가 됐으나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해도 참가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누리집으로 접수한 1000여 명의 시민과 행사 당일 현장 참여자를 포함하면 1500여 명의 시민이 대회를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약 3년 만에 개최됨에 따라…
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상주단체인 '극발전소 301'이 준비한 가족음악극 ‘전설의 놀이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설의 놀이왕’은 학업에 지친 아이들의 유일한 놀이터가 철거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를 사수하기 위한 아이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가을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민의 문화복지 증진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입장비는 5천 원~ 1만 원이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031-590-4358, 43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극발전소301’은 2008년 창단 이래 창작극 53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다산아트홀의 상주단체로서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가해 수상하는 등 연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9일 열린 광릉숲 축제에서 임산부의 날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하고 임신부의 체형 및 체중 변화, 태동과 심장 박동을 경험함으로써 임신부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임신 및 출산, 양육과 관련해 난임부부지원사업,과 대면·비대면 출산교실 운영하고 있고, 출산장려금 지원이나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상담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모자보건실(☎031-590-841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별내동 불암산의 산림보호와 정화를 위해 쓰레기를 수거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이날 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림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계도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함께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불암사 등산로 곳곳을 살피며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 작업을 병행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산불 예방을 위해 매년 산림보호와 산림정화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