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조직 비대화 등을 이유로 경기지방조달청 신설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8월 지역 경제단체 소속 1천11명의 서명이 담긴 ‘경기지방조달청 신설 요구서’를 청와대, 행정자치부, 국회 등에 제출했다. 도는 조달청 등록기관과 납품실적 면에서 전국 최다규모를 자랑하는만큼 신설 이유는 충분하다는 게 골자다. 지난달 기준 도내 조달청 등록기관 수는 8천48개, 물품납품실적은 6조896억원으로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현재 조달청 산하에는 도를 제외한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등 모두 11개의 지방조달청만 있을 뿐이다. 이에 경기 동북부 17개 시·군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서남부 14개 시·군은 인천지방조달청에서 조달업무를 맡고 있다. 결국 도내 중소기업인들은 기술평가, 단가계약 협의 등을 위해 인근 서울과 인천을 오가며 떠도는 신세로 전락했다. 사정이 이렇자 도내 경제단체와 기관이 힘을 모아 정부 관계부처를 상대로 지방조달청 신설을 요구하게 됐다. 그러나 이들의 연대서명 건의서를 받아든 행정자치부는 우선 정부조직 비대화를 우려하며 난색을 표시했다. 행정자치부 경제조직과 관계자
삼성그룹, 모든 계열사 도입 SK그룹, 주요 계열사 이미 시행 LG그룹, 전자계열 정년 연장 롯데그룹, 내년에 全계열사 시행 포스코·GS 등 11개 그룹 동참 현대車, 도입여부 노사 협상 중 공공기관 도입율 60%넘어 삼성, LG, 롯데, 포스코 등 11개 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주요 21개 그룹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조사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그룹을 살펴보면 삼성그룹은 내년부터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내년도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노사협상을 진행 중이다. SK그룹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워커힐 등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이미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나머지 계열사들은 연내 도입을 추진 중이다. LG그룹은 이미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자계열사는 정년을 기존 58세에서 60세로 상향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롯데홈쇼핑이 이미 시행 중이고 나머지 계열사는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캠텍, 포스코 강판 등 일부 계열사에서 정년 기준을 58세에서 60
중소·벤처기업이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자 금융회사가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금융사의 갑질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이런 제보를 접하고 유사 상황 발생 시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 위원장이 20일 서울 마포 소재 신용보증기금에서 진행한 중소기업 현장 점검에서 중소·벤처기업들은 금융사와 거래 과정에서 겪은 갑질 사례를 제보했다. 중소·벤처기업들은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가 금융사가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거나 대출 기한을 단축하는 등 불이익을 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정책자금이나 재정융자에서 요구하지 않는 새로운 담보를 금융사가 추가 요구하거나 중소기업 대출 때 포괄적 근저당을 남용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임 위원장은 이런 제보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면서 금융회사가 금융서비스 제공자로서 제 구실을 못하거나 금융이용자에게 갑질을 하는 데 대해 현장 경보를 발령했다. 임 위원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이런 분야를 집중적으로 검사·감독해 뿌리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있던 금감원 이상구 부원장보는 중기·벤처가 제기한 애로사항을 앞으로 금감원 검사 착안사항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KTX동탄역 2분거리 초역세권 주변에 삼성 등 대기업 散在 중심상업지구 위치 주거 편리 층고 4.2m로 개방감 극대화 동탄2신도시의 위용이 점점 드러나면서 동탄역 주변 역세권 부지의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입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된 동탄역 백화점부지 선정을 놓고 국내 굴지의 백화점 2곳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지역이 바로 그 곳이다. 또한 서울과 이어주는 경기남부권의 교통 요충지역할을 할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기대가 높다. 그 중에서도 최근 분양을 시작한 ‘동탄역 리코빌’이 초역세권의 수익형 실속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동탄역 리코빌’은 동탄2신도시의 첫 번째 중심상업 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의 편의성과 투자가치를 모두 갖고 있다. KTX 동탄역이 2분거리의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서울 수서까지 12분이면 가능하고, 서울 중부권 교두보로서 세종시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전국을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또한 풍부하고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시범단지 8천788세대뿐만 아니라 신도시 조성이 마무리 될 경우
주식 투자를 하면서 호재와 악재성 재료에 대해 자주 언급하게 된다. 대표적인 호재성 재료는 신기술 개발, 특허취득, 외부 자금 유치, 실적 향상 등이 있고 반대로 악재성 재료는 실적 악화, 임원의 횡령이나 배임, 기술 개발 취소, 사업 철수 등이 있다. 여기서 대표적으로 실적에 관한 재료는 주가에 곧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대표적인 재료로 인식된다. 글의 서두에서 재료를 언급한 이유는 최근의 주식 시장이 악재를 악재로 해석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이 그렇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실적이 안 좋거나 경기 지표가 안 좋게 발표되면 경기 둔화 상태임을 알 수 있으므로 주식 시장도 악재로 해석할 가능성이 컸다 부진은 곧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지는 것으로 해석하며 주식 시장이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같은 이슈가 발생해도 어떤 경우엔 악재, 어떤 경우엔 호재로 해석하는 행태가 나타나고 있어서 최근 해외증시의 방향성을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연준이 금리 인상의 기준으로 삼았던 객관적인 지표(실업률, 물가 상승률, 실질 물가 상승률)가 아직 충족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기준금리 인상이 실제로 발생하기 전까지는 이런 현상이 지속할 것이다. 돌발 악
오는 24일 시행되는 ‘제26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접수한 이들이 전국적으로 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동안 집계된 원서접수 환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이 꾸준히 상승하자 다수의 인원들이 공인중개사의 전망을 밝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15만 7천 144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가운데 남성의 비율은 절반을 넘은 56.8%로 접수인원은 8만 9천 345명이었다. 여성의 비율은 43.1%로 6만 7천 799명이 원서 접수를 신청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지난해보다 시험을 접수한 수가 5% 가량 늘어났다. 접수인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자는 12만 명이 넘으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2013년 10만 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2014년 다시 12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는 이보다 3만 명이 늘면서 최고치를 경신하게 됐다. 수원, 의정부, 성남 등의 경기지역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2만 5천 명에 달해 전국 접수 비율의 15% 이상을 차지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본부가 다채로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장학금 전달, 학생 진로교육, 농작물 기탁 등을 통해 지역 유대감을 높여 주민 호응이 높다. 앞서 지난 5월 캠코 경기본부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학생 진로·신용 교육 및 저소득층 장학금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캠코는 고색고, 삼일상고, 조원고, 매향여자정보고, 매원고 등 관내 6개 학교에 장학금 210만원씩을 기탁키로 했다. 또 직원들은 해당학교 학생들에게 향후 직업선택과 신용관리를 주제로 한 일일특강에 나서기도 했다. 6월 고색고, 9월 삼일상고에서 각각 진행한데 이어, 19일에는 조원고등학교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캠코 직원들이 정성 담아 가꾼 농작물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는 기부활동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지난 5일 캠코는 수원 영통구 신축사옥 유휴부지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150 박스)를 수확해 영통구에 기탁했다. 이번 농작물 기부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증진에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는 게 캠코의 설명이다. 캠코 관계자는 “사옥 신축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우리나라 중소기업 가운데 비교적 높은 금리의 사채(私債)를 이용하는 곳이 3.4%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종사자 수 5인 이상의 중소기업 4천500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201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14년 말 현재 사채로 조달한 자금이 있다고 답변한 중소기업은 3.4%였다. 종업원 5~49인의 소기업(3.5%)이 50∼299인의 중기업(1.3%)보다 사채를 사용한 비율이 높았고, 기업 업력이 짧거나(5년 미만 5.2%) 매출액이 적을수록(10억원 미만 4.0%) 사채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채를 조달한 이유로는 ‘은행 및 제2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서’가 63.4%로 가장 높았고 ‘친구, 지인, 친·인척 등으로부터 차입이 가능해서’(27.3%), ‘사채의 차입절차가 신속/간편해서’(8.8%)란 대답도 많았다. 사채 조달 경로로는 친구나 지인, 친인척이 91.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대부업체(6.7%), 사채업자(6.2%), 거래업체(1.6%) 순이었다. 조달 경로별로 사채의 연평균 차입 금리는 대부업체가 25.9%, 사채업자 20.1
경기도내 고교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엿볼수 있는 창업경진대회가 20일 개막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0일부터 청사 대강당 등에서 ‘제2회 경기 특성화고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정 및 자유공모를 통해 모두 26개 팀이 참여해 서류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가 치러지는 4일간(20일, 22일, 27일 30일) 참가 학생들은 창업자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기술창업 과정을 교육받는다. 1일차에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배우고, 2일차에는 1:1집중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어 3일차에는 프리젠테이션을 만들고, 마지막 날에는 최종 리허설 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윤현민기자 hmyun91@